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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는 율곡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율곡 이이의 아버지인 이원수의 고향이기 때문인데요, 이곳은 자유로를 타고 가다가 보여서 겨울에 한번 와본 곳인데 봄 풍경이 궁금해서 다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오늘은 파주 율곡습지공원(2020년 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습지를 만들려고 노력은 많이 하고 있는 듯하지만 습지의 면모는 역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뭔가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러서 다음에 찾아올 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갖게 하는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91-3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항상 가능해 보입니다)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들어가기

습지공원 앞에 주차장이 두 군데 있는데 비포장 흙길이네요. 꽤 커서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안내도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가시면 되겠지요.

그리고 조금 아래쪽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에도 이런 조형물이 있지요.

주차장 옆에는 보리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 거기에 붉은토끼풀도 있더라구요.

이제 길을 따라 걸으면서 구경하도록 하는데 저는 시계 방향으로 돌겠습니다. 좌우로 심어져 있는 것은 보리입니다. 그런데 왜 보리가 심어져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 부분은 주인이 다를지도 모르겠군요.

가는 길에 만난 불란서국화(샤스타데이지)입니다.

이제 학자의 숲입니다. 겨울에는 볼 게 없어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에는 안으로 들어가 볼께요.

정자도 보이고, 의자도 있네요. 그리고 잔디가 푸르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조형물도 만들어 두었구요.

개양귀비도 있더라구요. 개양귀비가 유행인가요?

그리고 이것은 바닥에 자라고 있는 풀인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자세히 바라보지 않으면 잘 안 보일 정도로 작습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지칭개입니다.

보리밭은 자주 못 보는 풍경인데, 아이들은 이게 보리인지도 모르겠지요.

가끔은 금계국 꽃도 보입니다. 이제는 금계국의 계절이 오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여기에 황소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농촌의 상징하는 집도 있지요.

보리밭인데 이곳이 포토존으로 되어 있는 건 뭐지요???

붉은토끼풀, 지칭개와 비슷한 꽃이 또 있지요. 엉겅퀴꽃입니다.

넓은 습지가 보이니까 가슴이 후련해지는군요.

이제 집을 떠나서 습지를 돌아보도록 하지요.

저 멀리 포토존이 보이니 그쪽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곳은 평화누리길로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길을 따라가시지요. 그리고 여기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제 습지로 난 길을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저곳 둘러보아도 모든 것이 초록색이니 눈이 좋아지는 느낌이네요.

이곳저곳 지칭개가 많이 보이네요.

가는 길에는 바람개비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가 온 뒤라 하늘에 구름도 많지만 멀리 정자가 보이니 꽤 인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네요.

습지에는 아직 아무것도 보이지는 않지만 물이 있는 것만으로도 보기는 좋지요.

그리고 여기에 장미터널이 있습니다. 물론 겨울에는 볼 게 없었지만 이제 장미가 피고 있으니 볼거리가 생겼네요.

터널을 지나가면서 장미 구경을 해 봅니다.

아직은 몽우리들이 전부 피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한 송이라도 볼 수 있으니 기분이 좋네요(그런데 아마 이 글이 올라갈 때 즈음에는 장미들이 만개했거나 방문 시기에 따라 이미 조금씩 지고 있을 것 같네요).

사진을 찍으라고 무지개 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쪽에 공원 명패가 크게 보입니다.

반대편에는 오래된 고철을 이용한 조형물도 있으니 구경하고 가세요.

이제 다시 장미터널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분홍색 장미만 피어 있는 게 이상하네요. 그렇게 기획을 한 것인지...

길을 따라 저기 보이는 정자까지 가는 길입니다.

가는 길에 토끼풀이 많이 피어 있어 심심하지는 않지요. 그런데 붉은토끼풀을 포함하여 토끼풀도 외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이라고 하네요. 어릴때부터 많이 보아왔기에 처음 알았습니다.

이제 정자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풍경은 이쪽도 좋은 것 같아요.

정자 쪽에는 사람들이 있어 가지는 않고 먼발치서 구경만 하고 갑니다.

습지는 이제 풀로 덥혀서 보이는 게 별로 없습니다.

저기 습지 관찰 데크가 보이네요.

그리고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구요.

공룡 조형물도 있습니다. 저번에 갔을 때는 공룡의 머리가 떨어져 있었는데 고쳐졌군요. 이곳을 상상놀이터라고 부르지요.

놀이터도 보이구요.

정자는 여러 군데에 있으니 어디든 자리를 잡고 풍경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하트 포토존까지 왔습니다.

상상놀이터에는 한 가족이 자리를 잡고 하루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습지 쪽도 한번 쭉 살펴보구요.

산사나무꽃도 구경해봅니다.

이제 처음에 출발했던 학자의 숲까지 왔네요.

그리고 메꽃을 구경하고 갑니다.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사진을 많이 준비했으니 구경을 잘 하셨지요? 가능하면 한번 들러서 직접 즐기시기 바랍니다.

추천 대상

율곡습지공원은 보리밭과 습지, 그리고 장미터널과 쉼터가 있는 곳으로, 걷기 위해 가시는 분들은 평화누리길을 이용하시면 좋은 곳입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 축제도 하니 언제든 가시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근처에 있는 율곡수목원과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단점

단점은 주변에 식당, 매점 등 아무것도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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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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