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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야 서울에 기존에 정수장이었던 곳이 새롭게 공원으로 개방된 곳이 몇 군데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과 선유도공원 등이 그곳인데 기존의 정수 시설은 그대로 살리면서 수질정화 및 수생식물 등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공간을 만들고 사람들이 쉬면서 물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한 교육적인 곳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서울 영등포구의 선유도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선유도공원은 처음에 생각할 때는 한강 내에 섬이었던 곳을 개발하여 공원을 만든 것이라고 느꼈는데 알고 보니 이곳도 과거에는 정수장이었다고 합니다. 1965년에 양화대교가 개통되고 1968년 한강 개발이 되면서 섬이 되었고 1978년에 정수장으로 신설된 뒤 2000년까지 사용되다가 2002년에 공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 곳이지요. 우리나라 최초의 생태공원이기도 하다네요.

개요

- 연락처: 02-2631-9368

- 주소: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343

- 출입 가능 기간: 매일 06:00 - 24: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장애인 주차 6대만 가능

일반인은 주변 양화한강공원 주차장 이용(기본 30분 1,000원, 10분 당 200원)

- 입장료: 없음

- 주의사항: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 전동휠 등 사용 금지, 텐트 설치 금지, 드론 비행 금지

- 방문한 시기: 2020.05.1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9호선 선유도역에서 영등포02번 마을버스를 타고 당산초등학교까지 가셔서 약 10분 정도 도보로 가셔야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근처 양화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하고 다리를 건너 가시면 됩니다. 네비로 검색을 하고 가면 양화대교 도로 중앙에 서게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양화한강공원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서 다리로 가시면 되는데 약 10분 정도만 걸으시면 되니 무리는 없구요. 한강공원에도 볼거리가 많으니 보시면서 가시면 됩니다. 일단 한강공원에는 운동시설도 많지만 그냥 지나치시면 될 것 같구요.

다만 다리 근처에 장미원이 있어 장미를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장미터널도 있고 장미밭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완연한 장미철이 아니라서 많지는 않지만 잠시 구경은 가능하지요.

빨간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이 피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 계단을 이용해서 선유교 다리를 건너가시면 됩니다. 일부는 공사 중이지만 계단을 이용하면 됩니다.

선유교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구요. 나무 재질이 위에 깔려 있는 다리이므로 느낌이 좀 색다르지요.

선유교 위에서 한강공원 쪽을 바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한강공원만으로도 힐링하기에 좋은 곳이기는 하지요.

선유교 위를 걸으면 정말 시원합니다. 잠시 머물렀다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여름이 가까워지니 좀 덥습니다. 모자나 양산 준비하셔야 합니다.

선유교에서 바라보는 선유도의 모습입니다. 일부 구간은 사람들이 통행을 못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저쪽도 개방을 해서 한바퀴 돌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공원 입구에는 이렇게 쉬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꽃을 잘 가꾸어 놓아 구경하기에 좋지요.

이 노란꽃은 애니시다(금작화, 서양골담초)입니다.

그리고 이 귀여운 꽃은 핫립세이지(허브)입니다. 그리고 솔같이 생긴 꽃은 병솔나무꽃이구요.

계단을 내려가시면 이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는 안내도를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이 이 시설입니다. 환경체험마당의 정수시설의 일부이지요.

정수장 시설들을 그대로 유지해 놓고 놀이터로도 만들어 놓은 곳이 있더라구요.

계단을 이용해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변에 보이는 작약입니다. 크기도 크고 엄청 화려하네요.

색상도 여러가지이구요.

이렇게 강가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시면서 나타나는 각종 구경거리를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흔들의자도 있으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구요.

조형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날씨는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이곳은 바람의 언덕 즈음이네요.

그리고 산딸나무도 보이네요. 알고보니 산딸나무 특히 서양산딸나무는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꽃 이름은 항상 헤깔립니다...ㅎ

가는 길에 나무가 시원하게 길게 늘어선 곳도 지나갑니다.

이제 조금 더 걸어가면 과거 정수장에서 사용하던 장비들을 전시해 두었더라구요.

그리고 정수장 시설도 연못으로 바꾸어 놓았지요. 수생식물원입니다.

연꽃은 아직 그리 많지 않지만 가끔씩은 이쁜 꽃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많이 볼 수 있겠지요.

무엇이든 어떤 색이든 물과 함께 하는 꽃은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이쪽은 시간의 정원입니다. 여기도 과거 시설을 이용하여 식물원처럼 꾸며 놓은 곳이구요. 길을 따라 걸으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면 좋습니다.

작은 대나무 숲도 보이구요.

작은 폭포도 있지요.

그리고 녹색 기둥의 정원도 잠시 구경했습니다.

이제 잔디마당으로 가볼게요.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가슴이 펑 뚫리네요.

그리고 방문자안내센터 근처에 조성되어 있는 작은 정원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꽃들을 심어 두었네요. 하나씩 살펴보면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그리 크지는 않지요.

방문자센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꽃만 구경하시면 될 것 같아요.

몇 가지만 자세히 보면 라넌큘러스도 보이구요.

물망초들도 보입니다.

이 꽃은 가자니아입니다.

그리고 화려한 것들은 델피니움이 맞는 것 같아요. 아, 꽃 이름 어렵습니다.

이제 환경계류쪽으로 갑니다. 물이 있어 근처에서 쉬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저 건물 쪽은 수질정화원입니다.

여기에도 꽃창포 등이 많이 심어져 있네요.

주변 풍경도 좋구요. 의자들도 있으니 도시락을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반대편으로 돌아갑니다.

가지 못하는 길도 있기 마련이겠지요.

한쪽에는 선유정도 보입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걸으면서 주변을 보고 있습니다.

물이 흐르는 수로도 있구요.

역시 이런 곳은 봄에 구경을 해야 하네요.

앞에서 본 수생식물원으로 내려가는 길도 보입니다. 담쟁이 덩굴이 있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선유마당을 지나서 나가고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이런 나무도 보이지요.

선유교를 건너 주차장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가 못 가본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찍어봤는데...

저 꽃들은 모두 찔레꽃이었네요.

추천 대상

선유도공원은 몇 가지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공원으로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정수시설과 관련된 조형물이나 그것을 이용한 시설들의 재활용 방식 등을 구경할 수 있어 느낌이 좀 다른 곳이지요. 아기자기한 모습들이 많아 특히 사진을 찍기 위하여 가는 분들이 많은데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혼자 가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전체를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정도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6월 이후에는 연꽃도 볼 수 있으니 연꽃 시즌에 맞추어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거의 없는 게 흠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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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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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가면 율곡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이 많이 있는데 왜 그럴까 알아보니 파주의 율곡이 율곡의 이이의 아버지인 이원수의 본가가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율곡 이이는 어머니 신사임당의 본가인 강릉에서 태어나 6살에 율곡으로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파주 쪽에 가면 율곡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관광지와 심지어 식당이나 가게까지 많더라구요.

 

오늘은 파주 파주이이유적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이이 유적지에는 자운서원과 이이 및 그의 가족묘가 있고, 율곡기념관도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는 구경을 할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묘나 사당 하나 정도 있겠지하고 갔는데 실제로 보니 꽤 큰 곳이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958-1749

- 주소: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산5-1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1,000원, 소인 500원

- 방문한 시기: 2020.05.2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문산역에서 11번 버스 및 19-1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1시간 정도 가셔야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바로 앞에 있는데 보기보다는 큰 편입니다.

이제 입구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안내판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설명도 한번 보시고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매표소는 이렇게 생겼구요. 국가 소유의 관광지는 대부분이 비슷한 입장료를 받고 있지요.

저는 반시계방향으로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율곡이이와 신사임당의 동상입니다. 이 율곡이이와 신사임당 동상은 서울 사직단에 있던 것을 이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지요. 길이 넓고 깨끗한게 마음에 드네요.

바로 오른쪽에 율곡기념관이 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개방은 안 하고 있습니다. 이 안에는 율곡이이와 신사임당 관련 역사적인 유물들과 서적, 그리고 시화 등이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 구경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리고 건물 옆에 불두화가 보이는군요. 불두화는 조팝나무와 이팝나무가 끝날 때 즈음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수국과도 다르고 백당나무와도 다르지요. 하지만 헤깔리는 게 정상입니다....ㅎ

이 불두화꽃도 하얀색이 무척 탐스러운 꽃이지요. 이 꽃은 단순히 관상용으로 백당나무를 개량해서 만들어진 종자라고 하네요.

길 왼쪽은 넓은 잔디광장입니다. 초록빛 바다를 보는 느낌이지요.

파란 하늘과 함께 보면 더욱 푸르게 보이구요.

조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 재실이 있는데 현재는 공사 중이네요.

그리고 시원한 나무 아래에서는 연인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잔디밭에 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어 좋습니다.

연못을 좌로 두고 길 오른쪽에는 이렇게 쉼터도 있습니다. 지도를 보니 저쪽 방향에는 경기도 율곡교육연수원이 있는가 보네요.

연못에는 연꽃이 피어 있는데 아직은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를 느끼는 데는 부족하지 않아 보입니다.

주로 하얀 연꽃이 많이 보이네요.

이제 여현문을 지나 율곡이이의 가족묘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설명이 있으니 한번 보시고 가시면 되구요, 입구에서 종이 안내도를 받아서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가다가 계단을 올라가면 됩니다. 무덤들은 중앙과 좌우 언덕에 분산되어 있는데 저는 중앙에 있는 곳만 가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중앙에 율곡이이의 무덤이 있으니까요.

멀리서 보면 이렇게만 보입니다. 계단식으로 만들어져서 전체를 다 보려면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이라 좀 힘이 듭니다.

맨 위에 있는 이 무덤이 율곡이이의묘입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쪽에 보이는 것이 신사임당의 묘지요.

이제 길을 내려가고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 저 멀리 오른쪽에도 가족들의 묘가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이렇게 보이지요.

이곳에는 큰 나무들이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제 입구를 나갑니다.

이제 다시 입구 앞에 있는 연못을 지나 자운서원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큰 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다 보면...

중앙으로 잔디광장이 다시 나타나고...

오른쪽으로 자운서원이 보이지요.

외삼문을 들어가면 됩니다. 앞에 설명도 있으니 읽어보시구요.

들어서자마자 왼쪽과 오른쪽에 수양재와 입지재 건물이 보입니다. 둘 다 비슷한 모양이네요.

앞에 있는 건물은 강인당입니다. 주변에도 큰 나무가 드리워져 있어 무척 멋지지요.

그리고 뒤로는 산이 둘러싸여 있어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내삼문을 지나 올라가면 마지막에 보이는 건물이 문성사입니다.

역시 전통적인 한옥이니 무척 마음에 듭니다.

문성사 앞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데 경치가 무척 좋네요.

이제 문성사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고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비석이 있는데 자운서원 묘정비라고 하네요.

이 비석은 율곡이이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지은 자운서원의 내역이 기록된 비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운서원 오른쪽에는 약수터도 있으니 가보셔도 좋겠지요.

이제 내려갈 때는 계단이 아니라 오른쪽에 있는 길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운서원 앞에 있는 잔디밭도 무척 이쁘게 느껴지네요.

저 멀리에 율곡기념관이 보입니다.

입구 쪽으로는 쉼터도 있으니 쉬었다 가셔도 좋겠지요.

나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율곡이이 신도비를 구경하고 갑니다.

추천 대상

파주 파주이이유적지는 역사적인 인물들의 과거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곳으로 교육적인 곳이겠지요. 자운서원과 가족묘 등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니 걷는 분들에게는 그리 좋은 곳은 아니지만 기념관이 오픈을 하면 구경거리는 많을 것 같습니다.

단점

단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율곡기념관도 오픈을 안 하고, 재실도 공사 중이라 볼거리가 좀 부족하네요. 그리고 역시 이곳에서도 송충이가 있으니 모자는 쓰시는 게 좋겠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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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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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는 민속마을이 꽤 많이 있지요. 잘 알려진 곳이라면 아마도 한국민속촌과 제주 성읍민속마을, 아산외암마을(외암민속마을), 안동 하회마을 정도 겠지요. 대부분 특색이 있구요. 아마도 크기만 보면 한국민속촌이 가장 크지만 입장료가 어마 무시합니다. 아이들과 옛날에 세 번 정도 갔었는데 지금은 갈 일이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소개를 해 드리려면 언젠가는 한 번은 더 가야겠지요.

 

오늘은 아산외암마을(외암민속마을)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2000년도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을 받은 곳으로 이곳은 조선 시대에 예안이씨의 후손들이 살던 곳인데 숙종 때 학자 이간의 호를 외암으로 지었다가 이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도 외암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에는 민박 체험을 할 수도 있으며 과거의 집들이 보존되고 있어서 좋은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지요. 마을 입구에는 넓은 연못도 있어 연꽃도 많이 피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1-540-2110(관광안내소), 041-541-0848(체험민박)

- 주소: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하절기), 09:00 ~ 17:00(동절기)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방문 시점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입장이었습니다.

- 방문한 시기: 2020.05.1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온양온천역에서 100, 101번 버스를 타시고 약 50분 정도 가셔야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마을 입구에 꽤 크게 있어서 큰 불편은 없습니다. 주차 후 입구로 가셔서 매표 후 입장을 하시면 되는데 현재 방문 시점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무료입장이라고 해서 그냥 구경했습니다.

 

 

이 안내도는 주차장에 있는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표소로 가는 길 좌측에 있는 냇가인데 꽤 보기가 좋습니다. 멋진 다리도 있구요.

 

 

가는 길 오른쪽에 집들이 있는데 이렇게 꽃들을 심어 두었습니다. 작약과 꽃달맞이입니다.

 

 

여기가 매표소인데 현재 무료라고 되어 있어서 들어가면서 물어봤더니 코로나19 때문이라고 하네요. 앞에 있는 안내도를 챙겨서 가시면 좀 편할 거 같네요.

 

 

앞쪽으로 다리 옆에 보이는 풍경입니다. 비가 온 뒤라 물이 탁하네요.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가서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경로를 정했습니다. 여기가 가는 길에 보이는 마을 모습이지요.

 

 

바로 길가에 피어 있는 메꽃입니다.

 

 

걸어가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전형적인 시골 마을 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멀리서는 새가 한 마리 보이더라구요. 먹을 만한 게 있는 모양이네요.

 

 

가는 길에도 집 주변에도 꽃들을 많이 심어 놓아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하나씩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은 각시갈퀴나물이네요.

 

 

화려한 개양귀비도 보이구요.

 

 

수레국화는 조금 흔한 것 같아요.

 

 

위실나무도 보이구요.

 

 

아직 피지 않은 작약 몽우리도 보이네요.

 

 

그리고 이것은 컴프리라고 하네요.

 

 

그리고 냇가에서 귀한 것을 한 마리 발견을 했습니다. 물잠자리입니다. 근래에 들어 잠자리를 본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집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리의 전통 초가집이지요.

 

 

가는 길은 여러 갈래인데 저는 오른쪽 길을 따라 쭉 갔다가 반대편으로 가서 내려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지도상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막다른 곳으로 가는 경우가 있으니 잘 살펴서 걸으셔야 합니다.

 

 

담너머에는 이 꽃도 피어 있습니다. 붉은인동꽃입니다.

 

 

그리고 집 앞에 있는 나무인데 꽃이 이쁘네요. 고광나무꽃입니다.

 

 

집 앞의 담에도 꽃들을 많이 심어 두었구요.

 

 

기와집과 초가집을 같이 보는 재미도 있지요.

 

 

멋진 집들이 많아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집 근처에 심어져 있는 꽃들이지요. 꽃달맞이꽃과 끈끈이대나물, 비올라, 애기똥풀이지요.

 

 

오른쪽 길 끝에는 이런 건물도 있습니다. 실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라 일반적인 공공시설도 보이더라구요.

 

 

다시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내려가고 있는데 다른 꽃들이 보입니다. 붉은인동꽃, 꽃창포, 끈끈이대나물, 매실나무이지요.

 

 

이제 골목을 따라가고 있는데 연자방아가 보입니다.

 

 

돌담을 따라 걸으면 좋은 느낌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때로는 정원 같은 모습도 볼 수 있구요.

 

 

긴 돌담길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여러 가지 모양의 집들이 있고 또 새로운 집도 짓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멋진 정자도 있습니다.

 

 

골목마다 가게들도 있는데 대부분이 기와집이나 초가집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꽃을 많이 심어서 보기에 좋습니다.

 

 

때로는 낮은 담너머로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좋은 곳이지요.

 

 

나무 사이로 살짝 엿보기도 하구요.

 

 

초가집도 아담하고 이쁘지만...

 

 

기와집도 정갈하고 멋져 보이지요.

 

 

그렇게 걷다 보면 하얀 금낭화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칭개꽃도 구경할 수 있구요.

 

 

여기는 민속관이 있는 쪽입니다. 정자도 있어 쉬어가기에 좋지요.

 

 

이제 이 길로 내려가서 상류층, 중류층, 서민층의 집과 초가삼간을 구경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전통정원도 구경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여기는 작약도 이쁘게 피어 있네요.

 

 

이런 곳에서는 살만하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제 입구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른쪽 냇가도 초록빛이 꽉 차 있습니다.

 

 

마을에는 장승이 없어서는 안되겠지요.

 

 

나무 위에서 주변을 둘러보는 새 한 마리가 있어 찍어봤습니다.

 

 

이제 매표소로 가는 다리를 건너갈게요.

 

 

오른쪽으로 보이는 초가집도 무척 정겹습니다. 디딜방아도 살짝 보이네요.

 

 

이렇게 오늘의 일정을 끝마칩니다.

추천 대상

아산외암마을(외암민속마을)은 전통 가옥과 문화가 보존되고 있는 곳이므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고 마을을 돌면서 구경도 할 수 있어 걷기 좋아하는 분들도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많이들 가시구요. 마을 입구의 연못에 연꽃이 피면 보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연꽃이 피는 시기는 덥기 때문에 모자나 작은 손풍기는 챙기셔야 하네요. 한바퀴 도는데 약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지만 제 경험 상 여름에는 무척 더웠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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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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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양평으로 가면 자주 들르는 곳이 있는데 바로 두물머리입니다. 항상 걷기도 좋고 가을에는 특히 단풍이 좋아서 몇번을 갔는데 이 두물머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공원이 있길래 찾아서 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양평 양수리환경생태공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일단 이곳은 북한강이 보이는 근린공원입니다. 양수철교와 양수대교가 지나는 가운데 있는 공원으로 처음에 네비가 안내하는 곳으로 가니 도심으로 안내를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도심에 있는 근린공원이 맞구요, 다만 강가를 산책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겠지요.

개요

- 연락처: 031-773-5265

-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552-6

- 출입 가능 기간: 제한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2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양수역에서 8-44번 버스를 타고 약 1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쪽으로 들어가면 안쪽에 있지만 그리 크지 않아서 외부에 적당히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근처에 공간이 있어 저도 주차 후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여기가 입구쪽에 있는 명패입니다.

 

 

안내도도 있으니 먼저 보시고 돌아보시면 좋겠지요. 그리 크지 않은 공원이니 그냥 돌아보셔도 좋습니다.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할께요. 먼저 가는 길 좌우로 보이는 것은 넓은 잔디밭인데요. 덥지 않으면 앉아서 쉬면 좋을 것 같아요.

 

 

가는 길은 잘 정비가 되어 있어 걷기에는 좋습니다. 하지만 꽃은 그리 많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야생화단지를 만들 예정인 곳도 보이구요.

 

 

강가로 가다보면 공원 명패가 또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나무에 가려서...

 

 

저기 보이는 다리는 경의중앙선이 다니는 양수철교입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쉴수 있는 곳도 보이지요.

 

 

그리고 작은 다리도 있구요.

 

 

멀리에 양수대교도 보이네요.

 

 

다리 왼쪽은 연못이 있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두 다리를 번갈아 가면서 보는 재미가 좋은 곳이지요. 강가를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길은 두물머리 물래길입니다. 공원을 벗어나는 길이지만 이쪽도 함께 걸어 보도록 할께요. 공원이 좀 작네요. 하지만 이 길이 있어 다행입니다.

 

 

그리고 강가에 장미가 피고 있습니다.

 

 

하늘이 좀 흐리지만 다리와 북한강을 함께 바라보니 가슴이 시원해 지네요.

 

 

이제 양수대교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강가 길을 따라 장미가 이쁘게 피어있지요.

 

 

이쪽은 빨간 장미만 보이는군요.

 

 

양수대교 오른쪽에는 장미가 피어 있구요.

 

 

왼쪽에는 금계국이 피어 있습니다.

 

 

이쪽 둘레길은 강가를 따라 걷는 것이므로 걷기에 아주 편안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가끔은 어르신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친구들끼리 쑥덕거라며 걷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샤스타데이지나 애기똥풀과 같은 들꽃들도있지만 가끔은 일부러 심은 듯한 꽃들도 있습니다. 특히 개양귀비가 심어져 있더라구요.

 

 

어느 정도 걸으니 이런 곳이 나오네요. 이 길을 계속가면 두물머리가 나오게 됩니다. 조금은 먼 길이지만 시간이 되시면 걸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저는 장미를 구경한 뒤 되돌아갑니다. 강가가 아니니 계속 가기가 싫어지네요....^.^

 

 

되돌아가는 길이 분홍색 꽃이 있어 찍어봤습니다. 살갈퀴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애기똥풀이 많이 피어 있는 곳도 있지요.

 

 

이제 길을 따라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나왔던 다리도 다시 건너가구요.

 

 

가는 길에 보이는 찔레꽃과 금계국이 이쁩니다. 이제 찔레꽃은 보기가 힘든 때가 되었지요. 하지만 금계국이 시작이니 노란 물결이 기대가 됩니다.

 

 

다시 양수대교 아래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강가의 장미넝쿨이지요.

 

 

이곳의 장미는 다른 곳의 장미보다 좀더 이쁜것 같네요.

 

 

강가의 풍경이 정말 좋네요.

 

 

동영상으로도 잠시 구경하시지요.

 

강가를 바라보고 있으면 항상 아무 생각이 나질않게 되지요.

 

 

돌아가는 길에 분홍색 장미도 몇송이 피어 있습니다.

 

 

이제 연못 근처를 지나 주차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잔디밭이 있어 주변 주민들은 쉬기에 좋을 것 같더라구요.

 

 

추천 대상

양평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은 근린공원으로 먼저 잔디밭이 넓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쉬기에 좋고 나무도 많아 걷고도 좋은 곳입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볼거리는 많지 않은데 내부에 작은 하천도 흐르고 있어 분위기는 나쁘지 않구요. 들꽃을 심을 예정이라고 하니 향후에는 좋은 모습을 볼수도 있겠지요. 특히 이곳과 두물머리가 산책로로 연결이 되어 있어 산책로를 따라 두물머리까지 갔다가 온다면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공원만으로는 규모가 좀 작고 볼거리는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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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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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제가 소개를 해 드린 적이 있는 충남 당진의 안국사지처럼 우리나라에는 불교의 영향으로 절과 불상이 많이 있지요. 유명한 절은 아니더라도 그곳에 있는 불상으로 인해 유명한 곳도 있는데 이 용암사도 그런 곳에 해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은 파주 용미리마애이불입상(용암사)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시 광탄면에 가면 용암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창건 연대가 분명하지 않다고 하는데 용미리마애이불입상과 관련된 설화에 따르면 대략 11세기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절로 추정되고 있는 유서 깊은 절이지요. 전설에 따르면 고려 선종이 후사가 없어 고민하는데 하루는 후궁의 꿈에 두 도승이 나타나 파주 장지산의 두 바위에 불상을 새기면 소원을 이루게 해 주겠다고 해서 절을 세우니 그 후 태어난 사람이 후궁의 자식 한산후 물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전설은 전설일 뿐이겠지요.

개요

- 연락처: 031-942-0265

- 주소: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산9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절이니 어느 정도 제한은 있을 것이라 봅니다)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2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금촌역에서 062번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옆에 있는데 이 주차장으로 들어가실 때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같은 방향인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반대 방향에서 진입 시는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이 잘 안 보이기 때문에 주의해서 들어가셔야 하네요. 여기는 두 번째 방문인데도 갈 때마다 당황하게 되는 곳입니다.

주차장 입구에 이렇게 이정표가 있지만 보기가 쉽지 않네요.

 

 

이 길로 들어갑니다.

 

 

위쪽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지요. 큰 주차장은 아니지만 붐비지 않으니 주차는 항상 쉽더라고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다는 얘기겠네요.

 

 

이제 주차장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계단 옆에는 꽃들이 좀 피어 있는데 이 노란꽃은 고들빼기이구요.

 

 

애기똥풀은 어디든 피어 있지요.

 

 

그리고 이 꽃은 인동덩굴(인동초)입니다.

 

 

이제 입구를 들어가 봅니다. 부처님오신날이 지났지만 아직 등이 그대로 있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에는 이런 비석도 있고요.

 

 

절은 아주 작습니다. 보이는 게 다지요.

 

 

그렇지만 갖출 것은 다 있네요. 종도 보이구요. 옆에 주의사항이 눈에 띄더라구요. "종을 치지 마시오."

 

 

그리고 옆에 있는 이 건물은 사무실용인가 보네요.

 

 

본당 앞에는 석탑도 있습니다. 석등도 두어개 보이구요. 본당 안을 살짝 들여다보았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옆으로는 기와장으로 공양을 받는 장소도 있구요.

 

 

그 좌측에는 작은 건물이 있는데 시주를 받아 부처상을 하나씩 채우고 있는 듯합니다.

 

 

여기는 용미리마애이불입상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있는 약사여래불입니다. 그 옆에 있는 것은 악수터인데 물맛이 좋더라구요.

 

 

이제 계단을 걸어 올라갑니다. 가다 보면 이런 석탑도 있지요.

 

 

그리고 올라가는 계단은 작은 부처상으로 장식(?)을 해 두었는데 특이하네요.

 

 

그런데 이 부처상에는 송충이도 많이 보입니다. 역시 생명을 중시하는 절이네요.

 

 

조금만 올라가면 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제 용미리마애이불입상이 보입니다. 여러 방향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인자한 미소가 인상적이네요. 하지만 조금은 이질적인 모습도 느껴지는데 왜그럴까요?

 

 

앞쪽에는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 설명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내려갑니다. 이것은 본단 옆모습인데 벽화가 인상적이네요.

 

 

이제 석탑과 석등을 보면서 돌아나갑니다.

 

 

그리고 나가는 길에 보이는 꽃들입니다. 금낭화, 불두화, 패랭이꽃들입니다.

 

 

이런 조형물도 있지요.

 

 

이제 문에 그려진 문양을 구경하면서 나갑니다.

 

 

추천 대상

파주 용미리마애이불입상(용암사)는 사실은 절과 이불입상이 전부입니다. 따라서 걷기 위해서 가는 것은 아니구요. 주변에 다른 곳을 갔다가 잠시 들러보시는 정도면 구경할만합니다. 물론 믿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좋은 곳이겠지요. 가까운 곳에 파주삼릉이 있으니 함께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 시 좀 주의를 해야 하는 점과 봄이 되니 주변 나무에 송충이가 너무 많습니다. 모자를 쓰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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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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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는 오래 전에 다니던 회사가 있던 곳이라서 어느 정도는 길과 건물과 주변이 익숙한 편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여의도에 갈 일이 별로 없어서 차를 타고 가면서 보고는 했지요. 물론 여의도 광장이 여의도 공원으로 바뀐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시간을 내서 별도로 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한번은 지나가면서 본적은 있었구요. 그래서 이번에 마음을 먹고 갔다 왔습니다.

 

오늘은 서울 영등포 여의도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여의도공원은 1972년도에 조성된 공원으로 당시에는 5.15광장으로 불리다가 1998년도에 여의도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곳이지요. 과거에는 여의도광장이 있어 자전거도 타고 걷기도 하고, 때로는 종교집회나 정치집회가 자주 열리기도 했지요. 지금은 새롭게 공원으로 탈바꿈을 해서 자연생태의 숲, 잔디마당, 한국전통의 숲 등으로 구역이 만들어져 있어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할수 있는 멋진 공원이 되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2-761-4079

-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20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1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여의도역에서 도보로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의도공원 주변 갓길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사실 주말에는 거의 댈 곳이 없구요. 공원 주변 갓길이 공휴일에는 개방이 되어 주차를 해도 됩니다. 다만 그렇게 해도 역시 주차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주변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10분에 400원 이상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구요. 꼭 차를 이용하시려면 오전에 일찍 가시는 곳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갓길에 주차를 하시면 되구요, 공휴일에는 주차 허용구간이 있으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여의도역에서 오시면서 건널목을 건너시면 여의도공원의 얼굴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앞에 나무가 있어서 가려지네요.

 

 

먼저 이 안내도는 조금 걸으면 화장실 근처에서 볼수 있는 안내도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안내도 상에서 출입구10번 근처에 주차후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한국전통의 숲 부분인데요,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아담길이라는 곳이네요.

어린왕자의 이야기와 조형물들과 함께 산책을 할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저 조형물이 안내하는 길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돌로 만들어진 의자고 보이구요. 하지만 이 의자에 앉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어린왕자 조형물도 있습니다. 어린왕자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요. 추억에 잠겨볼수 있어 좋더라구요.

 

 

그리고 의자와 함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조형물도 보이네요.

 

 

가는 길에는 정자 같은 건물도 있습니다. 쉬기에 좋은 곳이지요.

 

 

저기에 보이는 건물은 사모정입니다. 주변이 습지로 조성되어 있고 연꽃과 각종 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연꽃은 아직 많이 보이지 않지만...

 

 

대신 꽃창포가 맞이해 줘서 좋습니다.

 

 

그리고 주변 잔디밭에는 토끼풀이 많이 피어 있지요.

 

 

이제 잔디마당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보이는 꽃 수레국화입니다.

 

 

그리고 잔디마당 근처에는 작은 정원이 많이 있습니다. 다른 곳처럼 정원 형태의 작품을 만들어 놓은 곳인데 요즘은 이런 곳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작은 정원 한 곳에는 이 꽃이 보입니다. 수국도 아니고 불두화도 아니고 백당나무입니다. 꽃 모양이 다 비슷해서 좀 헤깔릴수 있지요.

 

 

이 길은 잔디마당 연못으로 가는 길입니다. 결국 여의도공원에는 연못이 세군데나 있는 거네요.

 

 

가는 길에 작은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눈길을 끌더라구요. 꽃 종류가 너무 많아 이름은 못 붙이겠네요. 그냥 이쁜 꽃들입니다.

 

 

이것은 델피니움이라고 하네요.

 

 

달리아는 멕시코 원산의 국화과 꽃이지요.

 

 

그리고 이것은 싸리나무꽃이라고 하네요.

 

 

이제 잔디마당 연못입니다. 바로 앞에 정자도 있어 쉬면서 구경하면 좋습니다. 이곳에서도 꽃창포를 볼수 있지요.

 

 

뒤돌아 보면 이렇게 보이구요.

 

 

계속 연못을 구경하면서 걷고 있습니다.

 

 

가다보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는데 아이들이 없어 썰렁하네요. 광장도 그렇고 여기도 여름에는 좀 덥겠어요.

 

 

이제 태극기 게양대 쪽까지 왔네요.

 

 

여기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그렇게 풍경이 좋은 건 아닌 것 같은데....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요. 아니면 가을에 좋거나...ㅎ

 

 

하여간 하얀 나뭇잎도 보이구요.

 

 

잔디밭에는 자리를 잡고 쉬기에 좋은 곳이지요. 하지만 여름에는 그늘을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 조형물은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탑입니다. 뒤에 있는 게 태극기 게양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군기가 한 대 전시가 되어 있다라구요.

 

 

앞에 보이는 이곳이 과거 여의도광장과 같은 문화의 마당입니다. 옛날보다는 작아진 것이죠.

 

 

저는 광장의 햇빛을 피해 오른쪽 산책로를 걷고 있습니다.

 

 

이곳에 화장실이 있는데 그 옆에서 비둘기와 참새가 먹이를 다투고 있는 모습이 있어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도망도 안가네요.

 

이곳에 때죽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이제 꽃이 떨어질 때인지 바닥에 가득 떨어져 있네요.

 

 

이제 자연생태의 숲으로 가고 있는데 얼마 가지 않아 보이는 곳이 생태연못입니다.

 

 

다른 연못과 크게 다르지는 않는 것 같아요. 개구리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요즘에는 물맑음수목원에서 무당개구리를 본게 가장 최근인 것 같아요.

 

 

이제 야외무대쪽을 지나 반대편 길을 이용하여 되돌아 가고 있습니다.

 

 

잔디마당도 다시 한번 구경하구요, 햇빛이 강한 산책로 대신 숲길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반대편으로 가는 중에도 작은 정원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산딸나무도 있구요.

 

 

여기는 출입구 12번 쪽인데 이런 터널도 있네요.

 

 

도시속 작은 숲이지요.

 

 

발바닥 지압을 하는 길을 지나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모정 반대편도 구경합니다.

 

 

사실 풍경은 이쪽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건물이 팔각정입니다.

 

 

그런데 이쯤에 세종대왕 동상이 있어야하는데 보이질 않는군요. 이제 다시 어린왕자를 다시 한번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출발지 반대편에 도착했습니다.

 

 

추천 대상

여의도공원이 광장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과거의 여의도광장의 느낌이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주제의 공간을 따라 걷으면서 힐링을 하기에 좋아 걷기 좋아하는 분들도 나름 좋은 곳이구요. 친구들과 혹은 연인끼리도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략 한바퀴 도는데 40분 정도 소요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가 너무 힘드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3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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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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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주로 다니다보니 다른 지방에 있는 관광지는 어디가 있는지 잘 모르게 되더라고요. 고향이 남쪽이기는 하지만 가기가 쉽지 않은 거리와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힘들어져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도 가능하면 조금은 멀리가도록 노력을 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역시 비가 왔지만 조금 멀리 가서 가보지 않은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충남 아산의 신정호국민관광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신정호국민관광지는 가까이 있는 온양이나 아산의 온천 그리고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등과 함께 아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수생식물전시장, 체육공원, 수상스키시설, 음악분수, 조각공원, 산책로 및 이충무공동상도 있는 곳입니다. 말 그대로 복합 문화 관광단지라고 불러도 되겠네요. 저는 호수수변산책로를 위주로 돌아보았는데 무척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1-540-2518

- 주소: ​충남 아산시 점양동 산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1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613번 버스 등을 이용해서 약 3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군데 있습니다. 야외음악당 쪽이 가장 큰 것 같으니 그곳에 주차를 하시면 좋지만 지나가다보면 주차장은 많은 것 같아요.

 

 

주차 후 도로를 건너가시면 호수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오늘의 경로는 간단히 주차장쪽 산책로를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면 보기에도 꽤 큰 호수로 보여지므로 다 돌려면 아마도 3시간 이상 걸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안내도를 참고하고 가시면 됩니다.

 

 

산책로에는 여러가지 터널이 많이 나타납니다. 등나무터널도 있고 장미터널도 있고 그래서 걷기는 아주 좋네요.

 

 

등나무꽃은 잘 표는 안나지만 잘 살펴보면 꽤 이쁜 꽃입니다.

 

 

그리고 물론 쉼터도 있지요.

 

 

그리고 이렇게 꽃창포가 피고 있는 습지도 있지요. 요즘은 습지나 연못이 있는 곳에는 꽃창포가 많이 보이지요. 뭔가 가냘픈 듯한 모습이 시선을 끄는 듯 싶네요.

 

 

또한 여러가지 종류의 꽃으로 장식된 경우도 있구요... 이제 찔레꽃은 어디를 가더라도 볼수가 있습니다.

 

 

비록 날씨는 흐리지만 호수도 멋지구요.

 

 

어느 정도 걷고 나서 주변 호수를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호수 자체는 좀 휑하지만 주변은 구경할게 무척 많습니다.

 

보라색의 꽃창포도 보입니다.

 

 

그리고 장미도 조금 피어 있구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장미 구경을 가야 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역시 어렵겠지요. 작년에는 삼척으로 갔는데...쩝...슬퍼지네요.

 

 

그리고 이렇게 포토존도 있으니 사진 한장 찍고 가세요.

 

 

산책로도 호수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이네요.

 

 

호수가 마음에 쏙 듭니다.

 

 

그리고 이곳은 수생식물전시장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꽃과 나무 등의 이쁜 식물이 있어서 보기에 좋습니다.

 

 

작은 연못도 보이구요.

 

 

꽃창포도 심어 두었네요.

 

 

정자와도 잘 어울리는 아담한 풍경입니다.

 

 

이런 식물도 있구요. 이 꽃은 수생식물의 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네요....ㅎ

 

 

그리고 이곳은 신정호자연생태공원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체험과 생명의 숲이네요.

 

 

자연과 인공의 조화라고 해야 하나요. 조형물들이 자연과 어울러져 있어 나름 보기에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환한 이팝나무도 한 자리는 차지하고 있지요.

 

 

이렇게 호수근처 나무 데크길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정자입니다. 호숫가에 정자는 언제나 보기가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곳에는 산딸나무꽃도 많이 보이네요.

 

 

정자로 가까이 가면서 찍어봤습니다.

 

 

이어서 신정호자연생태공원재생과 경관의 숲입니다.

 

 

작은 폭도도 보이네요. 물론 물은 아직 흐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지요.

 

 

넓은 잔디밭에서 쉬어 가고 싶더라구요.

 

 

꽃은 언제나 보기가 좋지요. 병꽃나무입니다.

 

 

그리고 연못들도 많이 있네요. 이곳은 연지쪽입니다.

 

 

연못이든 호수든 모두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여기는 연꽃은 안보입니다. 다만 비가 온 뒤라 물방울이 연잎에 방울방울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오른쪽 호수로 보이는 풍경인데요. 풍경은 여기가 제일 좋습니다. 날씨가 더욱 아쉽네요.

 

 

근처를 다시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다리가 아프고 피곤해서 더이상은 가지 않고 이 다리를 건너 돌아갑니다. 구경하면서 오다보니 여기까지 오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네요.

 

 

연지만 보아도 좋구요.

 

 

정자도 보기 좋네요. 이곳에는 정자가 곳곳에 있습니다.

 

 

이제 조금 지나서 다시 찍어봅니다.

 

 

호수가 아닌 연지 모습입니다.

 

 

이제 걸음을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중입니다.

 

 

호수가에 새들이 많은데 가까이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주변에서 기웃거리면서 구경하고 있구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경험하고 느낄수 있게 하는 게 어쩌면 공부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멀리 날아가는 새도 있습니다. 이곳의 새들은 사람들과 함께 살다보니 사람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아주 가까이서 보고 있어도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먹이를 위해서는 장소를 옮기기도 해야겠지요.

 

 

그리고 호수가 아닌 오른쪽 웅덩이쪽에도 새가 보입니다. 뭘 노리고 있는 걸까요? 개구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마 들쥐를 먹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

 

 

어느덧 출발 지점에서 본 정자입니다.

 

 

병꽃나무를 구경하면서 터널로 가고 있지요.

 

 

그리고 운동시설도 많이 보이구요.

 

 

단풍나무도 벌써 가을을 준비하나 보네요. 그러고보니 단풍꽃도 이쁘군요.

 

 

이제 주차장 앞 도로까지 왔는데 거북선 조형물이 보이네요.

 

 

도로를 건너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잠시 뒤로 가볼께요. 주차장 뒤로는 공연장도 있지요.

 

 

물론 그 앞은 잔디밭이구요.

 

 

저 멀리에는 이충무공동상도 있구요.

 

 

큰 조형물도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분수도 있습니다(가는게 힘이 들어 멀리서 줌으로 당겼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돌았구요. 유원지쪽은 가보질 못했네요. 지도상으로도 워낙 넓은 곳이라서 다음에 나머지를 돌아볼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 그러고보니 호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안보여 드렸네요. 사진이 많아서 빼다보니 정작 호수를 뺐군요. 호수 사진 몇장입니다.

 

 

추천 대상

신정호국민관광지(신정호공원, 신정호호수공원)은 기본적으로 신정호저수지가 있으므로 수변산책로를 이용해서 걷기도 좋구요. 넓은 잔디밭과 공연장도 있고, 수상스키도 탈 수가 있으니 목적에 따라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역시 호수 둘레길을 도는 목적으로 갔다가 반만 돌고 왔는데 중간 중간에 있는 작은 공간이 많아 구경하면서 가느라고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주로 가족끼리, 연인끼리 많이들 찾아 오는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별로 안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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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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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코스모스 구경을 위해 들러서 소개를 해 드린 곳인데요, 이번에는 봄이라서 어떤 모습일지 보여드리려고 찾아가 본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여러 번 와본 곳이지만 동네 분들이 와서 쉬고 걷기에도 좋은 곳이며 주변에 다른 관광지도 많아 함께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오늘은 부천 상동호수공원(2020년 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부천 상동호수공원은 면적 18만 제곱미터 규모의 공원으로 2003년에 조성이 되었고 호수는 2만3천 제곱미터 정도되는 근린공원입니다. 현재는 기존에 있는 일부 공간을 새롭게 단장을 하느라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일부 구간만 보여 드리고 그 주변에 있는 만화박물관 근처를 보여드리는 것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320-3000

- 주소: 경기 부천시 조마루로 1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기본 30분에 400원, 추가 10분당 200원

매주 월요일 무료

주차장은 동절기는 10:00 ~ 18:00, 하절기는 13:00 ~ 21:00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 시간 이외에 가면 무료겠지요.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20.05.0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두 군데가 있습니다. 주차는 특별히 어렵지 않았으나 행사가 있다면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먼저 주차 후 구경한 곳이 이곳입니다. 농경생활체험원인데요 가을에는 벼나 보리 같은 작물을 볼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작은 구역을 정해서 유치원생들이 농촌 체험 활동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장미원이 있던 곳인데 그 왼쪽은 현재 공사중이어서 다 파헤쳐 놓았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군요.

 

 

그래서 오늘은 먼저 상동호수공원보다는 주변에 있는 만화박물관 근처를 돌아보는 것으로 대신해야 겠네요. 그리고 끝에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상동호수공원에 대한 기타 소개는 이전 글을 함께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uoops7.tistory.com/152?category=824757

부천 가볼만한곳: 상동호수공원

부천 중동 IC 근처에는 관광지가 많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 아인스월드, 부천시민문화동산, 상동호수공원, 웅진플레이도시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호수를 끼고 있는 공원이 상동호수공원입니��

uoops7.tistory.com

 

가와사끼 동산 근처를 지나서 만화박물관쪽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이팝나무입니다. 하얗게 피어 있어 요즘에 볼수 있는 대표적인 꽃이지요.

 

 

물론 이런 분홍빛 꽃도 있는데 붉은토끼풀인가요? 아니면 지칭개인가요? 하여간 색상이 좋네요.

 

 

도로쪽으로 나 있는 작은 언덕길을 따라 걸으면 되구요.

 

 

그러면 이런 곳이 나타나는데 저기를 걸어가면 만화박물관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게 됩니다.

 

 

작은 조형물도 구경을 할수가 있지요.

 

 

만화박물관 오른쪽으로 길이 나 있는데 거기로 가고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곳이 부천한옥체험마을인데 현재는 개방을 안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계속 문제가 되네요.....쩝...

 

 

저는 그 앞을 지나 좀더 가보도록 할께요.

 

 

이 근처는 과거 2002년에 야인시대라는 드라마를 촬영했던 곳인데 현재는 일부만 남아 있고 대부분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근처에 핀 꽃들입니다. 수레국화도 보이고...

 

 

인디언국화도 보입니다.

 

 

그리고 조팝나무도 보이네요.

 

 

그 주변에 과거의 흔적만 조금 남아 있더라구요.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건물같아요...

 

 

그런데 왜 이런 곳을 활성화하지 않고 사양시킨 것인지를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공간은 농사체험 공간으로 대여를 하고 있는 것 같구요. 큰 이팝나무가 몇 그루 보일 뿐이지요.

 

 

그리고 분홍색 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처음에는 멀리서봐서 등나무인지 알았는데 오동나무꽃이라고 하네요.

 

 

이제 길은 만화박물관 뒤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가게 됩니다. 가는 길에도 작은 꽃들이 피어 있는데... 개망초메꽃입니다.

 

 

그리고 만화박물관 뒤쪽으로는 만화와 관련된 인형 조형물들이 많이 전시가 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아이들은 보면 금방 누군지 알것 같아요.

 

 

저의 기억에 남아 있는 건 이것뿐이네요....ㅎ

 

 

만화박물관 입구쪽에도 조형물이 많이 있지만 현재 만화박물관은 개방을 안하지요.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조형물과 전시물들입니다.

 

 

만화박물관이 개방을 하면 아이들 손을 잡고 구경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른들도 추억에 젖을 수 있으니까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5천원이네요.

 

 

이제 저는 다시 육교로 올라가서 상동호수공원으로 되돌아갑니다.

 

 

저기로 가면 되는데 이곳에 핀 철쭉은 거의 다 떨어진 상태인데 여기서 귀한(?) 것들을 보았습니다.

 

 

보이시죠? 송충이 같은 벌레들입니다. 이곳에 이 벌레들이 잎을 먹고 있더라구요. 요즘은 새들이 먹고 살라고 약은 안 치는가봐요. 그런데 문제는 새가 한마리도 안보인다는 게 아이러니지요.

 

 

저는 다시 상동호수공원을 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꽃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인 것 같아요.

 

 

네, 개양귀비꽃들입니다. 이제 시작이니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보다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볼수 있겠습니다.

 

 

한송이 한송이 들여다 보면 화려한 게 보기 좋네요.

 

 

주변에 있는 아파트와도 약간은 어울리는 듯 하네요.

 

 

풍차와 정자와 개양귀비꽃 구경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호수를 따라 한바퀴만 돌도록 하겠습니다.

 

 

호수는 지난 가을때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 보이네요.

 

 

근처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도 그대로구요.

 

 

그 전화부스 도서관도 거기에 있습니다.

 

 

아, 그런데 여기 나무 기둥에 새가 한마리 앉아 있는데 도망을 안갑니다.

 

 

검색을 해보니 직박구리인 것 같아요.

 

 

그리고 상동호수공원의 대표적인 조형물도 그래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광장에는 조형물도 있지요.

 

 

이제 주차장 입구인데 근처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참고하시고요.

 

 

여기가 어디인지를 알려주는 것도 있습니다.

 

 

추천 대상

부천 상동호수공원은 주로 가족끼리 많이 찾는 근린공원입니다. 주변에 만화박물관이나 웅진플레이도시, 부천문화영상단지, 부천한옥체험마을, 아인스월드, 야인시대캠핑장 등의 시설도 있어서 함께 관광을 많이 가시지요. 공원이 공사를 하지 않을 경우는 꽃도 구경하고 호수도 보면서 걸으면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지만 만화박물관 근처를 함께 구경하시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물론 현재 만화박물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방은 안 합니다). 특히 6월부터는 개양귀비가 많이 피니 구경가세요. 단, 모자나 양산 준비하세요.

 

단점

단점이라면 주차장이 좀 작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공사중임)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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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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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대표적인 공원이라면 대부분이 첫번째로 떠올리는 곳이 아마도 한강시민공원일 꺼예요. 한강을 따라 여러곳에 위치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갈수 있어서 좋은 곳이지요. 이외에도 서울에 있는 공원 중에 가볼 만한 곳이 있다면 아마도 여의도공원, 월드컵공원, 올림픽공원, 서울숲과 북서울꿈의숲 등이 아닐까합니다.

오늘은 서울 북서울꿈의숲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여섯개의 구로 둘러싸인 공원으로 서울숲에 이어 4번째로 큰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벽오산과 오패산의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벚꽃과 단풍이 좋은 곳이고 월영지라는 연못과 약 50미터의 전망대가 있지요. 그리고 꿈의숲아트센터 등의 공연장과 전시장, 그리고 전망타워 등이 있는 공원입니다.

개요

- 연락처: 02-2289-4001

- 주소: 서울 강북구 월계로 173

- 출입 가능 기간: 제한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10분당 3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1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미아사거리역에서 강북05번 버스를 이용해서 약 1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방문자안내소 근처에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찾는 사람이 많은 관계로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약 40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가능하면 오전에 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안내도는 주차장에도 있고 밖에도 여러군데 있으니 보시고 경로를 정하시면 될것 같네요. 저는 오늘은 초록색은 다음 기회로 넘기고 연두색 부분만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록색 부분에도 볼거리가 많으니 날씨가 좋은 날 다시 한번 와야 겠네요.

 

 

이제 이 길을 따라 가도록 하겠습니다. 벌써부터 주변 공기가 다르네요. 도심이라는 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왼쪽에 방문자안내소가 있으니 필요하시면 들러보세요.

 

 

저기 공원이 보입니다. 새벽까지 비가 왔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바람을 쐬러 왔나보네요.

 

 

이곳에도 이런 한옥을 보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뜻밖이네요.

 

 

이 건물은 서울 번동 창령위궁재사로 순조의 둘째 딸 복은공주의 부마 창녕위 김병주를 위한 재사라고 합니다. 자세한 곳은 앞에 있는 설명을 읽어보시면 되겠구요.

 

 

안으로 들어가보면 건물이 잘 관리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건물 하나하나가 멋지네요. 특히 주변에 나무가 우거져 있어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앞과 옆의 담도 멋지구요, 잔디도 잘 관리가 되어 푸릇푸릇합니다.

 

 

이제 한옥을 옆에 두고 월영지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이 산딸나무꽃이 피어있네요. 계속보니 이제 외워지는군요...ㅎ

 

 

저기에 월영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는 길은 여러갈래이니 원하시는 곳으로 가시면 좋겠지요. 저는 오늘 예정대로 안쪽 길을 위주로 가고 있습니다.

 

 

월영지 정자가 멀리 보입니다.

 

 

그리고 주변에도 작은 연못이 있는데 이곳에도 꽃창포가 피어 있더라구요.

 

 

옆에 월영지에 대한 소개 및 월영지분수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월영지의 정자입니다. 그늘이 있어 쉬기에도 좋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먼저 선점을 하고 있는 한쌍의 연인이 있습니다. 모르는 척 해 드리는 게 예의겠지요.

 

 

이곳은 정자 오른쪽 폭포모습인데 아직은 움직일 생각이 없나보네요.

 

 

그리고 월영지 풍경입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은 모습이겠지만 하늘이 비치는 연못은 항상 좋습니다.

 

 

주변을 한번 구경하시지요.

 

그리고 여기에도 물고기와 자라가 있네요. 같이 있는 모습은 처음인것 같아요.

 

 

동영상으로도 한번 보세요.

 

정자쪽으로 봐도 좋은 풍경이구요.

 

 

정자 뒤쪽에서 봐도 멋집니다.

 

 

이제 상상톡톡미술관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옆으로 월영지를 한번 더 찍어봅니다.

 

 

상상톡톡미술관쪽은 오픈을 안하지만 주변은 잘 꾸며져 있네요. 하지만 물은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비가 왔는데도 없는 걸 보니...아...비가 너무 적게 왔네요...ㅎ

 

 

이곳도 오픈을 하면 구경하면 좋을 듯 합니다.

 

 

월영지는 아무곳에서나 보아도 좋은 것 같아요.

 

 

호수나 연못이 있는 곳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미술관 앞은 넓은 잔디광장입니다.

 

 

여기는 라포레스타입니다. 식당과 카페가 있는데 저는 관심이 없는 구역이지요.

 

 

다만 주변에 꽃이 좀 있습니다. 애기똥풀과 이름모를 꽃이 이쁘네요.

 

 

저쪽으로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으니 아이들이 있으면 신나겠어요.

 

 

그리고 글래스파빌리온으로 가는 길에 피어 있는 꽃은 찔레꽃입니다. 이제 찔레꽃이 피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 앞에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작은 광장도 있지요.

 

 

이제 어린이 놀이터를 지나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넓은 광장이 있구요. 점핑분수도 있는 곳이지만 지금은 운영을 안합니다.

 

 

그리고 거울연못입니다. 뭐...그냥 물을 조금 모아 놓은 곳이지요.

 

 

도로쪽에서 보면 안내 조형물이 보이지요.

 

 

그리고 저기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보입니다. 그 뒤에 있는 게 전망대이지요.

 

 

이제 전망대로 가 볼께요. 가는 길은 오른쪽 도로를 이용하거나 왼쪽 숲길을 이용하면 됩니다. 저는 숲길을 이용하도록 할께요. 조금 올라가면 주변을 볼수 있는 곳도 있지요. 전망카페입니다.

 

 

그리고 주변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도심이라 풍경이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이제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 거리는 약 200미터 정도입니다.

 

 

가는 길에 올해 처음 본 아카시아입니다.

 

 

여기가 전망대 내부 인데요, 작은 책방처럼 꾸며 놓았구요. 전망대로 올라가는 방법은 계단을 이용하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특이하게 이곳의 엘리베이터는 비스듬히 움직이는군요. 그리고 1층에 피아노도 있는데 솜씨 있는 분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보면 모노레일을 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마스크를 하고 있으니 너무 더워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계단을 조금 더 올라가면 맨 꼭대기에 옥탑층도 있지만 유리가 더러워서 주변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아래 층에서 보는 게 더 좋습니다.

 

 

주변 모습이지만 뭐 개인적으로는 특별하지는 않네요. 다만 여기서 영화 아이리스를 찍었다고 합니다.

 

 

이제 내려갈 때는 계단을 이용합니다. 약간 경사가 져서 위험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제 좌로 잔디광장을 두고 내려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텐트를 칠수 있는 곳이 제한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내러가는 오른쪽에 이런 쉼터도 있는데 그늘이 너무 없군요.

 

 

이제 반대편에서 월영지를 다시 찍어봅니다.

 

 

그리고 거의 다 내려왔는데 오른쪽으로 유아숲 체험원도 있네요.

 

 

길 가에는 이팝나무가 하얗게 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가까이 와서 보이는 화려한 꽃입니다. 개양귀비입니다. 워낙 화려해서 관상용으로 많이들 쓰나보네요.

 

 

그리고 주차장 앞에 있는 자전거 보관소 앞을 꾸며 놓은 꽃들도 있으니 구경하세요. 노란마가렛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조금만 구경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와야겠네요.

추천 대상

북서울꿈의숲은 걷기도 좋고 풍경도 좋은 공원이면서 복합문화시설이라고 해도 좋을 듯 합니다. 월영지를 기준으로 내부로만 한바퀴 도는 데도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는 곳인데 외각의 둘레길을 이용하면 꽤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주로 가족이나 연인끼리 많이 찾는 곳으로 내부에 카페도 있어 좋은 곳으로 보여집니다.

단점

단점은 별로 안보이네요. 단, 개인적으로는 공원 내에 카페 등이 있는 걸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을 가고 싶은데 주차 할곳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7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2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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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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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습지는 대부분이 목적이 있습니다. 수질 개선이 핵심이구요. 그렇게 함으로써 주변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그로 인해 인간에게까지 이득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지요. 지금까지는 하수가 강으로 책임 없이 흘러 들어가는 일이 많았지만 이제는 하수 처리를 하고 나서 강으로 유입되도록 하는 게 일반적이지요.

오늘은 광주 광동청정인공습지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광동청정인공습지공원이라는 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너무 깁니다. 이곳은 팔당호로 들어가는 경안천 하류의 상수원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2010년에 조성한 인공습지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연꽃, 창포 등의 식물과 주변의 철새들도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8008-6920

- 주소: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530

- 출입 가능 기간: 동절기 07:00 - 17:00, 하절기 06:00 ~ 19: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0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1113번 버스를 타고 가셔서 13-2번 버스로 환승 후 도보로 약 900미터를 가셔야 하는데 쉽지 않을 듯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특별히 지칭할 곳이 없구요. 운동장 옆과 주변에 넣은 공터가 있어 주차가 가능합니다. 별다른 안내도 없고, 주차에 대한 표시도 없어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네요. 하지만 주차할 곳은 주변에 꽤 많으니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경기도 광주시 주변 관광안내도입니다. 한번 보시고 다른 곳도 들러보시면 좋겠지요.

 

 

바로 옆이 축구장입니다. 아마도 대여를 해 주는가 보네요.

 

 

별도의 안내도 없어 무작정 걸어가다 보면 목적지가 나타납니다. 네비의 안내로 이곳으로 왔는데 이곳이 공원 입구쪽이 아닐 가능성도 있지만 어디든 들어올수 있으면 된것이죠.

 

 

이렇게 안내도가 있구요.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꼬불꼬불 경로를 따라 걸으면 되니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동네 주민인 듯한 분들이 계속 돌고 계시더라구요.

 

 

아, 처음으로 만나는 풍경인데 역시 습지군요. 그런데 예상하지 않은 꽃이 피어 있습니다.

 

 

네, 연꽃입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기인데 몇 송이가 피어 있고, 곧 필 몽우리들도 많이 보이네요.

 

 

연꽃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했기 때문에 무척 반가웠구요. 흰색과 분홍색이 무척 이쁩니다. 다른 연꽃 유명지를 안가도 여기에 오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습지이기 때문에 물이 가득하구요. 아마도 이곳에 뱀도 사나 봅니다. 주의 표지가 있네요.

 

 

습지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걸을 수 있으니 구경하기는 꽤 편합니다. 중간에 돌 다리도 있어 관광 흐름에 끊어짐이 없어서 더 좋았네요.

 

 

그렇게 가다 보니 또 다른 꽃이 보이네요. 습지에 피는 꽃이면 그리 많지 않은데...네 꽃창포입니다.

 

 

노란색이 귀여워 보입니다.

 

 

넓은 습지에 꽃창포와 연꽃이 많이 피면 정말 좋은 풍경이 펼쳐질 듯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상 밖으로 이곳이 사진을 찍는 분들이 몰래 오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는 전설이 들리네요.

 

 

가다 보면 쉼터도 있는데 이런 곳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는 등나무 꽃입니다. 어떻게 보면 마치 포도송이 같기도 하지요.

 

 

흙으로 된 습지 사잇길을 따라 걸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거의 없구요. 뭐 아직 연꽃 피는 시기가 아니어서 그럴수도 있겠지요.

 

 

습지 모습을 동영상으로 한번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민들레 홀씨가 풍성하게 다음 차례를 기대하며 바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로수를 연상시키는 길도 있네요

 

 

그런데 이곳이 강이 가까워서 그런지 가끔 철새가 찾아오기도 하는가 보네요. 제가 아는 새 이름은 왜가리밖에 없어서...ㅎ

 

 

여기에 물고기나 개구리도 있어 사냥중인데 저희가 거슬리나 봅니다. 목청있게 한번 크게 울어도 주네요.

중간에 돌다리고 있어 둘러보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철쭉도 보이구요.

 

 

애기똥풀도 가끔씩 얼굴을 내밀고 웃고 있습니다. 지금이 애기똥풀의 계절이지요. 다음 차례는 개망초이겠구요.

 

 

그리고 하얀 사상자 꽃입니다.

 

 

이런 나무 데크 길도 있으니 편하게 구경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곳을 알리는 조형물도 있지요.

 

 

습지의 모습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오리도 몇 마리 식사 중이네요.

 

 

동영상으로 식사 모습 구경합니다.

 

나가는 길에 참새도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요즘 새들은 사람이 많이 무섭지 않나봅니다. 가까이가도 잘 도망을 안가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연꽃을 다시 한번 구경 후 주차장으로 갑니다.

 

 

추천 대상

광동청정인공습지공원은 습지공원으로 습지의 생태를 관찰하고 연꽃, 창표 등을 구경하기 위해서 가는 곳입니다. 전체 구역을 한 바퀴 도는데 시간이 얼만 안 걸리는 관계로 주변의 다른 관광지를 구경하시고 남는 시간에 이용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이곳에는 연꽃이 피는 곳이므로 6월 이후에 연꽃 구경을 가시면 좋겠네요.

단점

단점은 규모가 너무 작고 전체적으로 공원으로의 모습은 이루지 못했네요.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나무가 거의 없어 여름에는 모자나 양산이 꼭 필요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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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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