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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수목원이라고 관광지를 검색하면 두 군데가 검색이 됩니다. 하나는 양주에 있는 들꽃수목원이고, 다른 하나는 양평에 있는 들꽃수목원이지요. 제가 몇 년 전에 양주에 있는 들꽃수목원을 갔을 때는 너무 관리가 안 되고 있어 실망을 많이 한터라 양평에 있는 들꽃수목원을 갈 때도 혹시나 비슷한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가지고 갔었지요. 입장료도 비싸다 보니 일부러 찾아갔는데 볼 게 없으면 속상하잖아요. 그런데 예상외로 볼거리가 너무 많았구요. 관리도 잘되어 있어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양평 들꽃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사실 이곳이 양주의 그곳인 줄 알고 갔습니다. 이름만 가지고 갔으니 헷갈린 것이죠. 하지만 막상 도착하니 와 본 기억이 전혀 없더라구요. 물론 지나가면서는 봤는데 같은 곳인 줄 착각하고 있었네요.

양평 들꽃수목원은 남한강 강가에 조성된 공원으로 손바닥정원, 야생화정원, 어린이정원, 미로원, 분재원, 허브정원, 자연생태박물관, 연꽃연못, 프로포즈가든, 떠드렁섬, 레일썰매, 수상레저 등의 주제원이 있고 정자와 연못과 잔디밭 등이 많아서 꽤 넓은 곳입니다. 특히 꽃과 나무가 많아 하나씩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이리저리 둘러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772-1800

- 주소: 경기 양평군 양평읍 수목원길 16

- 출입 가능 기간: 09:3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 방문한 시기: 2020.05.2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오빈역에서 6-5번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바로 앞에 있는데 작아서 뒤편에 있는 자동차극장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전편]

https://uoops7.tistory.com/327

 

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 양평들꽃수목원 1/2

들꽃수목원이라고 관광지를 검색하면 두 군데가 검색이 됩니다. 하나는 양주에 있는 들꽃수목원이고, 다른 하나는 양평에 있는 들꽃수목원이지요. 제가 몇 년 전에 양주에 있는 들꽃수목원을 ��

uoops7.tistory.com

 

오늘은 1편에 이어서 나머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생연못으로 부터 시작하도록 할께요.

이렇게 작약을 구경하면서 가다 보면...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구요.

그렇게 길을 벗어나면 수생연못이 나타납니다.

그냥 연못으로 특별한 것이 없어서 떠드렁섬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금계국이 많이 보여서 화려한 모습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쉼터가 있구요.

오른쪽으로는 남한강이 보이고 그 옆에 도로가 보입니다.

양평 들꽃수목원은 조형물의 천국 같습니다. 어디를 가든 여러 가지 모양으로 조형물들이 많이 보이지요.

여기는 거북선피크닉장 근처인데요, 이순신 장군 동상과 거북선 모형이 보이네요.

넓은 잔디광장에 의자도 많고 쉼터도 많아 쉬기에 좋지요.

잔디광장 주변을 슬며시 둘러보면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여기가 떠드렁섬 입구입니다.

이 근처에 이쁜 장미가 피어 있어 잠시 눈을 돌리고 가네요.

저 아래 길로 가면 되구요.

가는 길에도 지칭개 같은 들꽃이 보이더라구요.

조금 걸어가다 보면 들길이 나오고 작은 다리도 있지요.

다리 좌우로 강을 흘러드는 냇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저 건너편에는 성당인 듯한 건물도 보입니다.

섬에서는 이렇게 나무들이 우거진 길을 가게 되어 그늘이 많아 덥지도 않구요.

가끔은 작약 같은 꽃도 볼 수 있습니다.

숲길도 멋지지요. 사실 요즘 좀 더워지고 있는데 이런 길은 걷기에 좋은 곳이지요.

우측으로는 남한강이 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나타난 잔디밭입니다.

저 끝에도 조형물이 있으니 가 보시지요.

말 조형물입니다. '눈으로만 보세요.' 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도 있으니 한 장 찍고 가세요.

이제 왔던 길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면 병꽃나무, 메꽃 등 갖가지 꽃들이 방긋 웃고 있지요.

이렇게 떠드렁섬을 구경하고 프로포즈가든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물론 거북선피크닉장 옆을 지나가야 하지요. 가는 길에도 줄줄이 조형물이 보이지요.

거북선피크닉장에도 코끼리를 비롯한 많은 조형물과 쉼터가 있습니다.

이제 프로포즈가든 근처까지 왔네요.

수생연못 쪽으로는 장미원도 있구요.

이쁜 장미들을 찍고 갑니다.

프로포즈가든으로 가는 작은 다리도 여러 군데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장미들이 주변에 보여서 더욱 기분이 좋은 곳이지요.

이렇게 아이들이 뛰어노는 조형물도 보이구요.

프로포즈 가든도 무척 이쁜 곳이네요. 이런 곳에서 결혼식 같은 걸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이곳에서는 결혼식, 돌잔치 등이 가능하니 알아보셔도 좋겠네요.

이곳은 신부 대기실로 쓰면 좋겠구요.

환영 인사는 이 조형물들이 대신해도 되겠네요.

수생연못 근처를 지나면서 다시 한번 구경을 합니다. 반대편에서 보는 풍경도 좋더라구요.

이제 무늬원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조형물이 있구요.

무늬식물원도 있는데 잎, 가지, 줄기 등이 색상을 가진 나무와 꽃이 있습니다.

이렇게 꾸며 놓은 곳도 있지요.

개양귀비나 메꽃 등의 갖가지 꽃도 많이 보이지요.

이 넝쿨식물을 마지막으로 미로원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조팝나무도 구경하고 있지요.

여기는 허브 및 야생화정원입니다. 이곳이 들꽃수목원에서는 가장 멋진 곳이지요. 조형물과 꽃과 나무가 잘 주경이 되어 있어 어디를 보아도 포토존이네요.

알리움도 보이구요.

연인들은 작은 다리를 건너면서 사랑을 속삭여도 좋을 곳이지요. 실제 여기에서 연인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더라구요.

재미있는 조형물들도 있구요.

지금까지 계속해서 본 꽃들이기는 하지만 꽃들도 많고 조형물이 색다른 곳이니 구경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곳인데 다른 곳인 듯한 느낌이지요.

이제 주변에 있는 작은 쉼터를 지나 곤충박물관으로 가고 있습니다.

곤충박물관 내부는 이런 모습이지요. 크게 볼거리는 없습니다.

이제 천지연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조형물들이 있네요.

그리고 천지연 앞에도 조형물이 있구요.

이제 입구 쪽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잠시 미로원쪽을 살짝 다시 찍어봅니다.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 좋아 보이나요?

이건 처음 들어올 때 본 풍경이지요.

그리고 손바닥정원의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곳 중 한 곳이지요. 이곳은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 많아 시간을 오래 지체하게 되네요.

동물과 사람들의 조형물도 무척 어울리는 모습이네요.

나가는 길에도 장미로 만들어진 포토존이 있구요.

이렇게 편안한 모습의 부녀상도 보이지요.

마지막으로 양평들꽃수목원에서 만난 이쁘기도 하고 화려하기도 하고 순순해 보이기도 하는 많은 꽃들을 이름은 잊고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이름이 무엇이든 꽃을 구경할 수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한 것이지요.

추천 대상

양평 들꽃수목원은 구경거리도 많고, 걷기에도 좋고, 놀기에도 좋은 곳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물론 입장료가 약간 비싸기는 하지만 한번 가 보시면 값어치는 분명히 한다고 느끼실 게예요. 거의 가족단위가 많구요, 연인들과 개인 혼자 사진을 찍으러 온 분들도 있어라구요. 제가 어디 가서 300장 이상 사진을 찍은 경우가 많지 않은데 그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니 꼭 가보세요. 대략 소요시간은 2시간 이상 걸리네요.

단점

단점은 별로 보이지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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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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