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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오이도 근처를 지나가다 보면 산 위에 정자가 하나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꽤 높은 곳이라 저 위로 가려면 좀 힘이 들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 정자가 있는 곳이 시흥의 옥구공원입니다. 오이도 빨간 등대를 구경 갔다가 사람이 많고 걷기좋은 곳 위주로 가다보니 별로 구경할 만한 장소는 아닌 것 같아 대신 갔던 곳이지요.

 

오늘은 시흥 옥구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옥구공원에 대한 첫 느낌은 그냥 동네근린공원으로 운동장이 있는 작은 공원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주차한 곳이 제1주차장인데 여기에서는 작은 공원과 운동장만 보이거든요. 그런데 이 옥구공원은 아주 큰 공원이더라구요. 운동시설도 많고 장미원, 조각공원, 수목원, 민속생활도구전시관, 연꽃습지, 습지식물원 등과 옥구정을 비롯한 정자가 많은 곳이지요. 2000년도에 조성이 되었네요.

개요

- 연락처: 031-310-3861

- 주소: 경기 시흥시 서해안로 277

- 출입 가능 기간: 제한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오이도역에서 62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쯤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주변에 4군데가 있으니 편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저는 제1주차장을 이용하여 구경하였습니다. 저는 옥구정까지는 안 올라가고 공원만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습니다.

안내도를 보시면 이렇게 되어 있구요. 현재 위치가 안내도 상의 맨 오른편 제1주차장입니다.

일단 벚꽃마당으로 가 봅니다. 여기는 일반적인 근린공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이름처럼 벚꽃이 많을 것 같은데 지금은 벚꽃철이 지난 시기라서 볼 수가 없네요.

광장 끝으로 가면 이렇게 공원 명패를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외각 산책로도 있는데 나무가 없어 그늘이 없는 관계로 걷기는 좀 힘들어 보이구요. 나무가 있는 길로 가다 보면 애견쉼터도 있더라고요.

이곳에서 제일 먼저 보인 꽃이 덜꿩나무입니다.

왼쪽에 인조잔디구장이 있는 오른쪽 길을 걷고 있지요.

그 오른편도 잔디가 많이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이제 잠시 아파트가 만들어주는 그늘을 위안 삼아 잠시 오른쪽 흙길을 걸어봅니다.

이곳에서는 지칭개가 많이 보이네요.

이제 다시 돌아와 분수연못 방향으로 걷고 있습니다. 이 옥구공원에도 조형물이 많은데 여기서부터 보이기 시작하지요. 여러 작가의 조각들을 약간의 간격을 두고 여기저기 배치를 해 두었기 때문에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여기가 분수연못인데요... 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마도 여름이 되면 분수도 가동을 하고 물이 좀 보이겠지요.

이 앞에는 화장실과 관리사무소가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이곳은 분수연못 앞에 있는 분수광장입니다. 여기도 조형물이 보이지요.

그리고 화장실 건물 옆으로도 길이 있는데 바람길 4코스로 연결이 되는 것 같아요. 더 걷고 싶으시면 이용을 하시면 좋겠더라구요.

이곳은 화장실 뒤편에 있는 작은 광장입니다. 어느 길로 가든 걷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옥구공원의 산책로입구인데요. 저기로 가면 공원 내 다른 곳도 구경을 할 수 있는데 저는 저기까지는 가질 않겠습니다. 지도를 보시고 개인의 판단에 따라 경로를 설정하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산책로입구 옆에 이런 안내도 있으니 잠시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분수광장 앞에는 장미원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꽃들도 보이지만 역시 주인공은 장미겠지요.

조형물들도 있고, 포토존도 많이 있으니 사진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조경도 잘 해 두었더라구요.

장미원으로 들어가서 장미를 구경해봅니다.

이때까지는 아직 장미가 만개를 하진 않았었구요.

반 정도 핀 것 같아요. 색상도 여러가지고 모양도 여러가지라서 보기가 좋네요.

그리고 장미원 앞에는 원성모장군 순국비도 있지요.

바로 옆에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있네요.

그리고 여기에 소녀상이 있습니다. 소녀상을 직접 본 것은 아마도 처음이지 않을까 하네요.

이제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는데 생금우물도 있군요.

수유실, 통카페, 숲속도서관을 지나 이어서 나타나는 곳은 한국정원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 꽃창포가 조금 보이네요.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지요.

이제 거의 도로 끝인 것 같아요.

여기쯤에서 보이는 것은 무궁화동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무궁화철이 아니니 오늘은 가지 않을께요. 그리고 저기로 가시면 옥구정으로도 갈 수가 있으니 힘이 남으시면 올라가 보시면 좋습니다. 저는 힘이 들고 더워서 오늘은 역시 가지 않구요. 다음 기회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옥구놀이마당이구요. 공연도 하나 봅니다.

이제 여기쯤에서 어린이놀이터가 있는 방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를 지나면 이렇게 금계국도 피어 있지요.

여기는 취사원 근처입니다.

근처를 보면 작은 정원들도 많이 보이니 살짝씩 둘러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구경하는 사람입장에선 이런 곳이 많으면 좋은 일이지요.

그리고 공원 내에 조각품과 조형물도 많이 있으니 구경하시기 좋습니다.

이렇게 생긴 곳도 있구요.

지금은 실험정원 방향으로 가면서 구경하는 중이지요. 이렇게 쉴 수 있는 의자도 보이구요.

가는 길에도 조형물이 많아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별의별 모양이 다 있군요. 재료도 다양하구요.

알파인가든도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큰 주먹 조형물입니다. 이 비슷한 걸 어디서 봤지요? 예당호출렁다리던가요?

이곳이 실험정원쪽입니다.

바위와 나무와 꽃을 이용하여 꾸며 놓았더라구요. 보기 좋습니다.

그 뒤로는 어디론가 이어지는 길이 나타납니다.

저는 되돌아서서 옥구공원의 모습을 찍어봅니다.

다시 분수가 있는 방향으로 길을 걷고 있는데 여기에도 작은 꽃밭들을 조성해 두었더라구요.

이렇게 생긴 조형물도 있지요.

작은 연못이 많이 보이네요.

옥구공원에도 조형물이 참 많이 보입니다. 하나하나 같은 것이 없고 다른 것들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저기 손이나 얼굴 모양은 특이한 것 같아요.

잔디도 많이 있고 나무도 많아 그늘에서 쉬기에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무공수훈자 공적비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곳도 있는데 분수가 설치되어 있는 것 같네요.

분수연못 옆 잔디광장에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공원모습을 동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인조잔디구장 옆에 있는 곳이구요.

작은 공연도 가능할 것 같아요.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이 조각작품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오늘 구경한 곳들은 옥구공원의 일부일 뿐입니다. 다른 곳도 같이 구경하려면 오래 걸어야 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큰 공원이네요.

추천 대상

시흥 옥구공원은 정말 구경거리가 많은 공원이고 넓은 공원입니다. 그래서 구경하면서 한 바퀴를 도는데 약 1시간 이상이 소요가 되었는데 옥구정까지 올라갔다가 왔으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더라구요. 특히 조각 작품들이 많고 작은 정원을 많이 구며 놓았으며 장미원도 있어 구경하기는 좋았지요. 그리고 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있어 그늘도 많아 쉬기도 좋구요. 공연장과 체육 시설이 있어 이용하기도 편한 곳입니다. 주로 가족이나 연인끼리 많이들 가니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가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크게 없어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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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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