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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관광지라고 하면 불교의 유적지인 사찰이나 석탑 같은 곳을 많이 찾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렵게 신앙으로 자리 잡은 천주교에서 좋은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국내에 있는 천주교의 성지나 유적들을 보이는 대로 가보고 있습니다.

이제 명동성당, 합덕성당, 솔뫼성지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목적이가 바로 이곳입니다. 그런데 국내 천주교 성지가 전국에 걸쳐 거의 170곳이나 되네요(언제 다 가보지요...ㅎ).

 

오늘은 화성의 남양성모성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우리나라에서 천주교에 대한 박해는 여러 사건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오박해, 병인박해 등 1800년대에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지요. 특히 그중에서 병인박해 때 남양 도호부에서도 박해가 많이 있었구요. 그런 사건 중에 순교한 많은 이름 없는 분들을 기억하기 위하여 조성된 곳이 이 남양성모성지입니다. 성모는 순교자들의 어머니이므로 그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기탁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해 1991년에 국내 첫 성모성지로 인정을 받은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356-5880

- 주소: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12

- 출입 가능 기간: 매일 08:30 ~ 20: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수원역에서 1004번 버스로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는 입구에 들어서시면 바로 좌측에 있구요. 꽤 큰 주차장이 어서 불편은 없었습니다.

여기가 들어오는 도로 입구입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십자가 조형물이구요.

이제 진짜 입구로 들어갑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오른쪽 건물은 식당을 겸하는 쉼터입니다. 실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들어가는 길은 이렇게 보입니다. 왼쪽에 철쭉 등의 꽃이 피어 있네요.

그리고 오른쪽은 잔디광장입니다. 일부 영역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잔디를 보호하고 있더라구요.

작은 공연장 같은 곳도 보이구요.

나무 들의 색들을 보아하니 가을에도 무척 이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가을에 다시 올수 있으려나...워낙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 한 곳을 여러번 가기가 쉽지 않지만 계절별로 모습이 다르기때문에 필요하다면 갑니다.

성모상에 초를 봉헌하는 곳도 있습니다. 믿는 분들은 꼭 들르는 곳이지요. 저는 그냥 사진만 찍었는데 셔터 소리가 좀 거슬릴수도 있겠네요.

저기가 중앙 쪽인데 저는 왼쪽부터 돌아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이 초록빛 세상이네요. 그리고 꽃도 꽤 많이 피어 있습니다. 철쭉이나 영산홍은 흔한 꽃이지요.

철쭉과 영산홍의 구별이 쉽지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꽃이 작고 뭉쳐서 피어 있으면 영산홍입니다.

이곳은 성모님의 성지이다 보니 성모상이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여기는 성당 건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조형물들입니다. 궁금하시면 하나씩 보면 좋겠지요.

성당은 외부에서만 찍어봤습니다. 모양이 특이해서 쉽게 기억이 될 듯하네요.

그리고 역시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성모상이구요.

이제 이쪽 언덕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작은 언덕에서 바라보는 잔디밭 모습입니다.

산책로가 여러 갈래도 만들어져 있어서 원하시는 경로로 가시면 되겠구요.

가는 길마다 조형물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을 개발하신 박지환 신부님의 흉상도 보이네요.

이곳에도 봄이다 보니 가는 길에 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금낭화도 보이네요. 보는것처럼 귀엽고 앙징맞은 꽃이지요.

길은 그늘도 적당하고 꽃들도 많이 피고 있어 힐링하며 걷기에 좋습니다.

이 꽃은 하늘매발톱이라고 합니다.

꽃잎이 하트 모양인 앵초도 보입니다. 꽃잔디와 헷갈리지요.

저쪽에는 다른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잔디밭 쪽에서 찍은 사진인입니다. 이곳은 출입 금지네요.

저 멀리 예수님 십자가상이 보이구요.

성당 건물이 보이는데 참 묘한 모양입니다.

이제 다른 언덕으로 올라가 봅니다.

이쪽에 특히 철쭉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멋진 모습을 자랑하는 성당 건물도 멀리 보입니다.

이곳에도 성모상과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이제 다시 내려가는 중에 이쁜 성당을 꽃들과 함께 다시 찍어봅니다. 찍고보니 꽤 멋지네요.

그리고 겹황매화도 있습니다.

듀울립도 있지요.

그리고 신기한 꽃이 한 송이 보입니다. 이름이 라넌큘러스라고 하네요. 국화 같기도 한데 다른 가 봅니다. 꽃 크기가 큽니다.

돌단풍도 있습니다. 이 꽃을 돌단풍이라고 부르는 건 좀 이상합니다. 단풍과는 많이 다른 것 같은데...

요즘은 흔한 할미꽃도 있구요.

이건 많이 보이기는 하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되네요. 병아리꽃나무입니다.

이제 중앙 쪽으로 내려와서 주변을 살피고 있습니다.

한참을 돌고보니 잘 꾸며 놓은 곳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의 십자가입니다.

조형물이 참 많네요.

건물들도 무척 이쁘구요.

중앙에 있는 예수님상입니다.

이쁜 꽃 많이 구경을 하니 행복합니다.

이제 이 길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고 있지요.

사철단풍도 빛깔이 무척 좋네요.

어느덧 이제 입구까지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보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추천 대상

남양성모성지는 천주교의 성지로써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일반적인 관광지일 뿐이지만 조용한 곳에서 이쁜 풍경에 취해 걷다 보면 힐링도 되고 마음도 편안해져서 좋은 곳입니다. 믿는 분들에게는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한 곳이겠지요. 전체 구경을 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현재는 봄꽃도 많이 피고 푸른 식물도 많아서 보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먼저 뒤쪽에 크게 보이는 성당 건물의 모습인데 큰 건물이 두 개가 나란히 서 있는 것이 눈에 띄구요, 돌다 보면 성모상이 자주 눈에 띄는 점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꽃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나무들도 색상이 다양하여 가을에도 보기가 좋을 것 같더라구요.

단점

단점은 별로 안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2점

[안정성] 97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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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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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에 있는 수목원들은 제각기 특색을 가지고 있는 곳들입니다.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라면 아침고요수목원, 평강식물원, 장흥자생수목원, 산들소리수목원, 한택식물원, 물맑음수목원, 벽초지수목원 등이 있습니다. 비슷한 것 같지만 모두 약간씩 특색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요. 이 중에서 농촌 체험 및 교육 농장으로 인증을 받은 곳이 있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산들소리수목원은 교육농장으로 농촌진흥청인증을 받은 수목원입니다. 이곳에는 생태식물원은 물론이고 동물농장과 신기한물건박물관 등의 시설이 있고 부대시설로는 산들쉼터, 산들밥 식당, 허브샵과 산들숲 카페, 풀향기힐링카페 등이 있으며 이번에 베이커리까지 오픈을 하였지요.

개요

- 연락처: 010-3039-3252

- 주소: 경기 남양주시 불암산로59번길 48-31

- 출입 가능 기간: 평일 10:30 - 20:30, 일요일 10:30 - 21:30

- 휴관일: 토요일 휴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8,000원, 청소년/어린이 7,000원, 경로 6,000원

단, 현재는 베이커리 오픈으로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 성인 기준 5,000원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이 또한 음료 교환권을 주기 때문에 무료하고 봐도 되겠네요.

- 방문한 시기: 2020.04.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경춘선 별내역에서 73번 버스를 타고 가다 82B 버스로 갈아타고 가셔야 합니다.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실제로는 도보가 많아 힘들 듯하네요.

 

들어가기

주차는 흙으로 된 주차장이 있는데 유명한 곳이라 오후에 방문 시는 주차가 쉽지는 않습니다. 바닥이 흙이기는 하지만 차간 거리는 넓어 문콕이 생길 염려는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차 사이 주차 구분을 타이어로 만들어 두었네요.

여기가 매표소 이구요, 매표 후 입장 하시면 됩니다. 다른 곳에 비해 매표소가 소박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풍경입니다. 중앙으로는 초록빛 녹음이 맞이해 주고 있어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그리고 일단 이정표는 잘 되어 있어 불편은 없지만 가능하면 종이 안내장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종이 안내도에 표시되어 있는 관람 순서를 그대로 따라서 돌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방문한 곳이 이 생태온실입니다. 원래 온실이라면 문을 닫고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보통인데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양쪽 문을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뽀사시한 마가렛이 웃으면 맞이해 주네요. 그런데 이 꽃 이름이 잘 기억이 안되네요...ㅎ

그리고 구석에 수줍은 듯 페튜니아가 숨어서 피고 있구요. 찐한 색상이라 제 취향은 아닙니다.

이건 구상나무 모양인데 뭔지는 모르겠네요.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혀 있어 아주 깨끗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오랜만에 본 것이 있습니다. 요즘은 거의 보기가 힘든 것인데 너무 반가웠습니다. 바로 올챙이입니다.

개구리 보기가 힘들듯이 올챙이도 보기가 힘든 것은 당연하겠지요.

개구리 소리도 들은 적이 오래되었네요. 경상도나 전라도 시골로 가야만 겨우 들을 수 있다니 개구리로 간식으로 먹었던 어린시절이 그립네요.

그렇다고 저 야만인 아닙니다. 먹을 게 귀하던 시절에 적당히 구워 먹었지요. 지금은 줘도 못먹습니다. 징그럽고 무서워요...^.^

동영상으로 찍어봤는데 잘 보이지는 않네요.

 

화려한 선인장 꽃도 있는데 데이지와 닮았네요. 식물원 열대관 같은 곳에 요즘 가면 꽃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으로 갈수록 많이 보이는 개망초도 있습니다. 개망초가 보통 색상이 이렇게 흰색인데 가끔은 분홍빛이 도는 것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 노란꽃은 백일홍인지 국화종류인지 아리송하네요. 아니면 외래종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꽃 이름은 너무 어려워요...

이 분홍색은 사랑초(옥살리스)입니다.

또 이건 생소한 클레마티스입니다. 워낙 꽃이 커서 보기에 좀 부담이 되네요. 저는 뭐든 큰것보다는 아담하고 작은 것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화분에 피어 있는 여러 가지 꽃들입니다.

여기는 바로 옆에 있는 다른 건물입니다. 보시면 체험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보여지더라구요. 포토존이 있는데 딱 하나만 만든 것도 이상하네요...ㅎ

이제 밖으로 나가 봅니다.

꽃들도 많이 피어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이제는 봄 기운이 완연하다고 봐야겠지요.물론 가끔 날씨는 여름같지만...

산들제빵소도 오픈을 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할인을 해 주니 고맙네요. 빵을 좀 사 먹을껄 그랬네요...ㅎ

제빵소 앞에 포토존이 있는데 사진 찍기가 애매한 위치네요. 어디에 서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저기 가운데 의자에 앉으라는 것 같은데...

그 앞에 많이 피어 있는 한련화들입니다. 색상도 여러가지 종류지요.

중앙으로 보면 풍경이 나쁘지 않네요.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더 이쁘겠지요.

이정표도 잘 되어 있구 구경할만한 것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전나무의 색감도 보기가 좋게 크고 있습니다.

이쪽에도 포토존이 많이 만들어져 있지요. 골라찍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이쪽은 산들쉼터입니다. 내부에는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이제 코로나19로 내부는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는군요.

이제 조금 오른쪽으로 걸어가 보는데 여기에 개구리 연못 있습니다. 실제 개구리는 보지 못했지만 아담하고 이쁜 연못입니다. 물론 물은 그리 맑지는 않네요. 하지만 작은 분수도 있네요.

그리고 세계의상 포토존을 걷고 있습니다. 여기도 원하는 의상을 선택 후 사진 한방 찍으면 좋겠지요. 그런데 마스크를 쓰고 찍으니 거의 보이는 게 없네요...헐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정말 편안한 모습입니다.

어느 쪽 길을 이용해서 마음에 드는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른쪽으로는 힐링센터가 보입니다. 이곳도 역시 외부만 멀찍이서 구경하는군요.

박태기나무는 여기서도 볼 수가 있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이 나무에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볼수록 이쁘네요. 물론 꽃이 지기 시작하면 보기가 안스럽지요.

이제 거의 탄생원 부근입니다. 아래쪽을 바로 봐도 보기가 좋네요.

여기에는 모과나무도 보이구요. 모과나무도 요즘 자주보는군요.

여기는 암석원폭포 근처입니다.

하지만 폭포는 흔적만 있을 뿐이네요. 물이 없으니 폭포도 없겠지요.

하지만 꽃과 나무가 여러가지여서 볼거리는 많아서 좋습니다.

이 꽃은 꼬리조팝나무라고 하는데 맞는지는... 하도 비슷한 꽃이 많아서 잘 모르겠네요.

황매화는 이제 흔하지요. 물론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매화라기보다는 국화같은 모습이라 의아해 한답니다.

정자도 보이구요. 잠시 쉬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래쪽으로는 숲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힐링이 되는 풍경입니다.

할미꽃도 많이 보이구요. 여기서 제일 많이 본것 같아요.

여기는 즐거운놀이길인데 아이들이 나무 수레를 타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이들과 부모들이 이쪽에 많이 모여 있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나무 수레를 태워주느라 아빠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이렇게 나무로 만든 조형물이 많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자전거 조형물도 보이구요.

주변을 돌고 있는데 조형물이 워낙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이 건물은 풀향기 힐링카페입니다. 역시 겉모습만 보고왔네요.

중앙 쪽으로 움직이면서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소원터널도 있구요. 쉴 수 있는 해먹도 있구요.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돌과 나무 그리고 조형물들을 잘 꾸며 놓았군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 또 있습니다. 작은 동물농장인데요. 염소와 토끼 등을 구경할 수 있더라구요.

먹이도 줄수 있어 뭐 안주나? 가까이오는군요.

미안하다 얘야, 난 빈털터리라....ㅎ

이쪽은 불암산폭포 쪽입니다.

작지만 시원해 보이지요. 동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주변에는 뗏목나루도 있구요. 산으로도 수목원쪽으로도 보기가 좋습니다.

이제 카페로 가서 커피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 앞에 바람에 돌고 있는 바람개비 조형물이 있어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커피를 받아야하니 안으로 들어가야겠지요. 카페 안을 살짝 살펴보았습니다. 이 안쪽도 잘 꾸며 놓았네요.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뜨거운 게 5,000원이네요. 다른 걸 고르면 추가 요금을 내셔야합니다.

매표소 안쪽은 거의 다 구경을 했으니 이제 밖으로 나가서 신기한물건박물관을 잠시 들러 보겠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물건들은 대부분이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같은 것이네요. 어른들은 별 관심이 없을 것이고 아이들은 좋아할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찍은 꽃 사진들입니다.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 올려봅니다.

이베리스(눈꽃)도 보이구요, 산당화와 매자나무도 보입니다. 마지막에 있는 잎은 호주목련의 잎입니다. 목련은 다 떨어져서 흔적만 있지요. 잘 모르는 꽃도 많아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네요.

추천 대상

산들소리수목원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동물농장과 나무 수레 타기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개구리나 올챙이 등도 볼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보여 지네요. 가족들이 함께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식물원과 숲을 걷는 재미도 있어 걷기에도 좋아 보이네요.

단점

단점은 먼저 시설들에 대한 정리가 좀 필요 보입니다. 관람과는 상관이 없는 쓰레기나 물건들이 주변에 너무 많이 보이구요, 나무나 꽃 등에 붙여 놓은 이름표는 대부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이 되어 있더라구요. 잘 정리된 정원 느낌의 수목원은 아니고 농장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85점(5,000원 기준임)

[희소성] 80점

[관광성] 83점

[안정성] 97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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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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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저수지가 많이 있지요. 목적에 따라가는 곳이 다르겠지만 저는 가능하면 걷기 좋은 수변 산책로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일단 유명한 곳인 경우는 검색을 해 보면 대부분의 정보가 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정보 찾기가 쉽지 않아서 갔다가 헛걸음하기도 하구요. 주변에 다른 곳을 갔다가 저수지가 있어서 가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오늘은 포천 고모호수공원(고모리저수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여기에서 산책로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녀온 곳인데요. 고모리저수지로 찾아갔는데 갔더니 고모호수공원이더라구요.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이름을 다시 붙여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공원이라기보다는 유원지라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가운데 호수가 있고 산책로가 있으면서 배도 탈수 있으며 주변에 식당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주변 가까운 곳에 조선왕릉 광릉과 광릉수목원도 있으니 여유가 되시면 함께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송우리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1번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먼저 주차장은 있기는 하지만 아주 작아서 몇 대 대지를 못하니 주변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주변에 보시면 작은 공터들이 있으니 잘 둘러보시면 주차는 가능해 보이구요, 아니면 식당에 점심 먹겠다고 하면 주차를 시켜주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정말 식사는 하셔야겠지만... ㅎ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시면 입구 광장이 있습니다. 첫 느낌이 아, 유원지구나! 이런 곳이지요.

바로 앞에 이름이 적혀 있는 조형물이 보이네요.

그리고 공원 둘레길 안내도입니다.

광장에 볼거리가 좀 있으니 둘러보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전등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밤에는 불도 켜지나 봅니다.

그리고 가끔은 여기에서 공연도 하나 보네요.

이제 저는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처음 온 곳인데 생각보다 잘 꾸며 놓았네요.

길 옆에 철쭉도 피어 있는데 아직은 만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걷기 좋게 나무 데크 길을 조성해 두어 걷기는 아주 좋습니다. 다만 생각보다는 여기에 사람이 좀 많네요.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평소 사람이 많은 곳은 안 가는 편이라 더 많아지면 좀 오기가 힘들어질 듯합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조형물입니다.

그리고 이제 피기 시작된 조팝나무도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지고 있는 개나리도 보이구요.

그리고 아래쪽에 쪽밭이 있는데 이것이 보이네요. 차이브라고 하는데 아마도 꽃이 피기 전 모양인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걷다 보면 배를 탈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유람선은 4인 기준으로 40,000원, 모터보트는 4인 기준으로 40,000원, 오리보트는 2인 기준 1시간에 10,000원이네요.

다시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저쪽 반대편에 둑길이 보입니다.

이 저수지는 생각보다 큰 편입니다. 모퉁이를 돌면 다른 곳이 더 있는 구조네요.

호수 전체가 다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반 정도 돈 것 같습니다.

이제 길을 따라 돌아가는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쪽의 물은 색상이 좀 달라 보이네요. 수심이 낮아서 그런 것이겠지요.

지나가는 길마다 눈 높이를 낮추고 들꽃을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노란 꽃이 많은데 모두 비슷해 보입니다. 요즘 꽃들이 전부 비슷해서 구분이 잘 안 가는 경우가 많지요.

이 꽃은 애기똥풀 같구요.

얘들은 양지꽃으로 보입니다.

이건 다 아시는 유채꽃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피어 있지만 다른 꽃에 가려 잘 티가 안 나는 산수유도 있구요.

이렇게 꽃들을 구경하면서 철쭉이 피고 있는 호숫가를 걷고 있습니다.

조팝나무가 피고 있는 호수 풍경이 너무 이쁘네요.

그러다 보면 주민들을 위한 운동기구도 보이지요.

푸른 나무들이 길을 내어주고 있어 힐링이 되고 있습니다.

귀여운 조형물도 보이니까 더 좋네요.

개나리와도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이제 이 나무 데크 길을 건너면 둑길입니다. 길이는 약 400미터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역시 반대편은 일반 마을이지요.

호수 자체만으로도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런데 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아직 분쟁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잘 해결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이쁜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좌우로 꽃들이 조금씩 얼굴을 내밀고 있어 더욱 좋지요.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이쪽 철쭉은 빛깔이 더 좋네요.

저기 출발 지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은 쉼터도 보이구요.

해와 달 조형물인 것 같네요.

이제 출발 지점 가까이 있는 카페 건물입니다.

이곳에 조팝나무가 풍성하게 피어 있네요.

그리고 숨어서 피어 있는 명자나무도 구경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고기 모양의 조형물을 지나 광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애벌레 모습인데요, 너무 작아서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애벌레가 나무에서 떨어지고 나무 데크 손잡이에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대상

고모호수공원은 산책로를 걷기 위해 주로 가는 곳이지만 유원지 같은 곳이라 주변 식당에서 식사도 하시고 배도 타시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여기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주로 많이 보이더라구요.

단점

다만 여기에서 나무에서 떨어진 나방 애벌레 같은 것이 많으니 나무 데크에 기대거나 하지 마시고 한 바퀴 돌 때는 모자를 쓰시고 나중에 꼭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아마도 요즘 저수지 주변에 벚꽃나무, 느티나무를 들이 많아 바람이 불면 애벌레들이 날려 떨어지는 듯해요. 봄의 다른 모습이기도 하겠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3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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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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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크고 작은 식물원이 많이 있지요. 서울 근교만 해도 서울마곡식물원, 안산식물원, 부천식물원, 인천대공원식물원, 신구대식물원, 화성 우리꽃식물원, 서울대공원 식물원 등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각 식물원은 나름의 특색이 있습니다. 그 식물원들 중에서 국내 최대라고 자부하는 식물원이 있습니다. 그만큼 식물 종류도 많고 넓기도 하지요.

 

오늘은 용인 한택식물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한택식물원은 20만 평의 대지에 자생식물 2,400여종과 외래식물 7,300여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식물원입니다. 환경부로부터 희귀 및 멸종 위기 식물 서식지 보전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복원 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워낙 넓어서 제대로 구경을 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333-3558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택로 2

- 출입 가능 기간: 매일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9,000원, 청소년/어린이 6,000원

동절기 12월 ~ 3월: 성인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 주의사항

취사, 음주, 흡연, 식물 채취, 카메라 삼각대, 돗자리, 인화성물질, 애완동물, 놀이기구, 음향 기구 금지

국물 없는 도시락 및 껍질 제거한 과일, 음료만 허용

- 방문한 시기: 2020.04.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수원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백암터미널로 가셔서 10-4번 버스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자차가 아니면 힘이 들듯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앞에도 있지만 그 앞쪽에 흙으로 된 주차장도 있으니 편하신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라 성수기에는 주차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먼저 입구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종이 안내도도 준비를 하시고 가시면 편하겠지요.

 

 

안내도를 보시면 희귀식물원과 수생식물원은 식물원 외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마지막에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사실 그리 볼 것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다만 연꽃이 피면 다르겠지요).

저도 안내도에서 보이는 관람 순서대로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cf) 이전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uoops7.tistory.com/294

경기도 용인 가볼만한곳: 한택식물원 1/2

우리나라에도 크고 작은 식물원이 많이 있지요. 서울 근교만 해도 서울마곡식물원, 안산식물원, 부천식물원, 인천대공원식물원, 신구대식물원, 화성 우리꽃식물원, 서울대공원 식물원 등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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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호주온실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여기가 호주온실 입구인데요. 어디든 꽃이 한가득이지요.

 

 

꽃산딸나무, 매발톱꽃, 서양수수꽃다리, 매미꽃 등이 주변에 피어 있더라구요.

 

 

이제 온실 입구로 들어갑니다.

 

 

레이크트리니아 백합라는 꽃인데 너무 깨끗한 느낌이네요. 어쩜 이렇게 점 하나 없을까요...ㅎ

 

 

그리고 호주매화입니다. 저는 처음 보는 꽃이네요. 너무 화려합니다. 특히 가운데 부분이 반짝 빛이 나는 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꿩의 다리, 사랑초 등 꽃이 너무 많아서 눈이 호강중입니다.

 

 

이름도 괴상하고 모양도 괴상한 나무들도 많네요. 이름이 대부분 외국어라 그냥 넘어가겠습니다....ㅎ

 

 

다음은 중남미온실로 갑니다.

 

 

입구에 부겐빌레아가 보이더라구요. 엄청 화려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분홍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왠지 이 꽃의 이런 색상은 별로네요...변덕이 심합니다....ㅎ

 

 

그리고 일반적인 선인장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제 밖으로 나왔는데 이곳은 난장이정원이라고 되어 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백설공주의 난장이들입니다. 그런데 백설공주가 안 보이네요. 먹일 입이 많아 장보러 갔는지...ㅎ

 

 

이제 잔디화단쪽으로 가고 있는데 철쭉들도 많이 보이구요.

 

 

금낭화 등 꽃들이 지천입니다. 많아도 너무 많아서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겨울에는 하나도 안보이겠지만 봄이 오니 앞다투어 세상으로 튀어 나왔지요. 너무나 귀여운 녀석들이네요...^.^

 

 

특히 하얀 금낭화도 구경할 수 있더라구요. 다른 곳에서는 못본 것 같아요.

 

 

그리고 이상하게 생긴 식물인데요, 뻐꾹채라네요.

 

 

그리고 할미꽃은 흔하지요.

 

 

이제 잔디화단에 거의 다 왔습니다.

 

 

잔디화단이구요.

 

 

이쪽에는 모란과 튜울립이 많이 보입니다.

 

 

듀울립도 종류가 워낙 많아서 희한하네요.

 

 

색상이 강한 금낭화나 앵초 등도 보입니다.

 

 

이제 잠시 남아프리카관으로 가 봅니다.

 

 

양치류 들과 동자꽃도 있네요.

 

 

어려운 이름의 꽃들도 많이 있구요. 이 꽃들 이름을 읽으면 피곤합니다. 그래서 그냥 무시하기로 하고 그냥 이쁜 꽃으로 부르렵니다.

 

 

아프리카관이라고 원숭이 조형물도 보입니다.

 

 

기린 인형도 보이구요.

 

 

골든벨수선화를 마지막으로 밖으로 나갑니다.

 

 

이제 야외공연장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도 잔디화단 반대쪽을 볼 수가 있지요.

 

 

정원 같은 공간도 있구요. 이 쪽에 집이 한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가 야외공연장입니다.

 

 

이곳 근처에도 등나무꽃 등의 꽃이 많이 있지요. 충남에 있는 어느 초등학교가 등나무로 유명하다는데 언제 가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이제 덩굴식물원 앞을 지나 모란작약원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도 어디를 봐도 이쁘지요.

 

 

모란, 작약은 아직 거의 피지를 않아서 그냥 지나 왔구요. 대신에 별의별 꽃이 다 보이네요.

 

 

이렇게 길을 따라가다 보면 꽃은 이제 하나의 주제로 통일된 느낌입니다....'봄'이라는 주제지요.

 

 

이제 입구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작은 연못이 보이구요.

 

 

이쪽도 무척 이쁩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물고기도 구경하세요.

 

 

 

이제 입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나가는 길은 다시 조금 되돌아가야 하지요.

 

 

밖으로 나갈 때는 여기로 가야 합니다. 상점인데 혹 필요한 게 있으면 이용해보세요.

 

 

이제 외부에 있는 수생식물원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도로를 건너 가셔야 하구요. 이렇게 나무 데크 길을 이용하면 됩니다.

 

 

얼마 안 가서 수생식물원이 보입니다.

 

 

여기에 희귀식물원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구경하기에는 너무 힘이 듭니다....ㅎ

 

 

수생식물원은 나중에 연꽃이 피는 시기에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살짝 모습을 드러낸 수생식물의 꽃모습을 보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참고로 한택식물원에서 구경하면서 찍은 사진이 거의 400장이다보니 어떻게 하면 잘 전달을 할지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꽃이나 나무 이름을 찾아서 적었는데 너무 많은 데다 이름이 너무 어려운 것들도 있어서 그런 것들은 되도록 피하고 특이한 것들 위주로 알려 드렸습니다. 혹시 이름이 다른 경우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대상

한택식물원은 말그대로 식물원이므로 식물을 구경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워낙 넓은 곳이다 보니 구경을 하면서 걷기에도 넓어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이지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구요. 꽃이 많아서 연인들도 데이트 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봄철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가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듯합니다.

단점

단점은 다른 식물원도 마찬가지지만 각 식물에 대한 이름표 위치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이름과 식물 사진을 함께 표시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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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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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크고 작은 식물원이 많이 있지요. 서울 근교만 해도 서울마곡식물원, 안산식물원, 부천식물원, 인천대공원식물원, 신구대식물원, 화성 우리꽃식물원, 서울대공원 식물원 등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각 식물원은 나름의 특색이 있습니다. 그 식물원들 중에서 국내 최대라고 자부하는 식물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식물 종류도 많고 넓기도 하지요.

 

오늘은 용인 한택식물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한택식물원은 20만평의 대지에 자생식물 2,400여종과 외래식물 7,300여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식물원입니다. 환경부로부터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서식지 보전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복원 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워낙 넓어서 제대로 구경을 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333-3558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택로 2

- 출입 가능 기간: 매일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9,000원, 청소년/어린이 6,000원

동절기 12월 ~ 3월: 성인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 주의사항

취사, 음주, 흡연, 식물 채취, 카메라 삼각대, 돗자리, 인화성물질, 애완동물, 놀이기구, 음향 기구 금지

국물 없는 도시락 및 껍질 제거한 과일, 음료만 허용

- 방문한 시기: 2020.04.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수원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백암터미널로 가셔서 10-4번 버스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자차가 아니면 힘이 들듯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앞에도 있지만 그 앞쪽에 흙으로 된 주차장도 있으니 편하신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라 성수기에는 주차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먼저 입구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종이 안내도도 준비를 하시고 가시면 편하겠지요.

안내도를 보시면 희귀식물원과 수생식물원은 식물원 외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마지막에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사실 그리 볼 것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단, 연꽃이 피면 다르지요).

저도 안내도에서 보이는 관람 순서대로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입장을 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사계정원의 튜울립들입니다. 다양한 튜울립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와우! 여기서 듀울립을 볼꺼라고는 생각을 못했네요. 색상도 다양하고 모양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축제장처럼 물결치는 모습은 아니지만 좋습니다.

굳이 다른 튜울립 축제를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허브/식충식물원으로 들어가 봅니다.

인형들이 보이구요, 화분들을 이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식충식물도 일부 보이구요.

그리고 여러 가지 꽃들도 있습니다. 팬지(삼색제비꽃), 제라늄, 한련화, 꽃창포 등이지요.

가는 길에 비석도 보이네요. 이건 원래부터 있던게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여기는 어린이정원입니다.

어린이 정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과 체험을 위한 장소 및 채소 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건 차이브라는 식물이구요.

미국산딸나무도 있습니다.

왼쪽으로 더 들어가면 이런 체험 시설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너무 좋은 곳이네요.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면 여러 가지 꽃들이 많이 피어 있어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화려한 꽃밭에 둘러싸여 있는 느낌입니다.

여기는 칩엽수원 쪽이구요. 그러다 보니 나무들이 다 뽀족뽀족하네요.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지요.

그리고 오른쪽에는 동물체험장이 있네요. 아이들은 좋아하는 곳이지요. 하지만 좀 지저분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제 이 튜울립들을 구경하면서 자연생태원으로 올라가 봅니다.

여기가 올라가는 길 모습이구요. 잠시 쉬어가는 장소도 있지요. 하지만 쉬지 않아도 워낙 나무가 많아 그늘에서 쉬엄쉬엄 올라가면 힘들지 않습니다.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여러 가지 희귀한 들꽃들과 식물들이 아주 많이 심어져 있어서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더라구요.

돌단풍, 할미꽃, 찔레꽃, 붓꽃입니다.

금낭화, 참철쭉, 붉은병꽃나무, 벌개덩굴 등이구요.

워낙 많은 식물들이 있어서 다 올리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이름이 잘 구분이 안되는 것들도 있어 답답한 감이 조금 있네요. 사진과 함께 이름이 쓰여있으면 좋을 듯 한데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걸까요?

아, 물론 아직 피지않은 꽃들도 많아요.

이제 무궁화원으로 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무궁화는 없구요 대신 참철쭉이 있습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꽃잔디도 보이구요.

전망대 부근에는 철쭉이 화려하게 피어 있더라구요. 붉은 색상이 너무 강렬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사실 여기서 보는 풍경은 그렇게 시원하진 않습니다. 조금 답답한 느낌이지요.

주변에 메르텐시아 버지니카, 브룬펠시아, 병아리꽃나무, 병솔나무 등이 있습니다. 잘 보기 힘든 꽃들이네요.

이제 월가든쪽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쪽은 길이 좌우로 분리가 되어 있으니 왔다갔다 하면서 구경을 하는게 좋지요.

이 주변에 장미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사이사이에 로즈제라늄도 보이구요.

그리고 이제 암석원인데요, 이 부근이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애기 천사들의 조형물도 보이구요.

연못도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어느 방향에서 찍어도 멋집니다.

라벤더, 분꽃나무, 골담초, 박태기나무 등이 주변에 있습니다.

관목원쪽으로 조금씩 내려오면서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이쪽도 무척 화려하고 이쁜 풍경입니다. 노란색, 초록색, 붉은색, 검은색 등의 어우러짐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특이한 크리스마스로즈입니다. 이건 문득 그냥 사과가 생각이 나는 꽃이네요....ㅎ

그리고 요즘 대세인 조팝나무도 있지요. 조팝나무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가끔 이팝나무와 헤깔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꽃잎이 길쭉한 쌀 모양이고 조팝나무는 더 작은 조 모양입니다....더 헤깔리나요?....^.^

이곳은 호주온실 근처에 있는 나무들입니다. 키큰 나무가 있어 아래에서 쉬기에 좋지요.

이 옆 호수온실로 가는 길은 단풍나무 길처럼 보이더라구요.

이제 여정의 반을 왔습니다. 갈길이 멀어 호주온실부터는 다음 글에 계속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cf) 다음 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uoops7.tistory.com/295

 

경기도 용인 가볼만한곳: 한택식물원 2/2

우리나라에도 크고 작은 식물원이 많이 있지요. 서울 근교만 해도 서울마곡식물원, 안산식물원, 부천식물원, 인천대공원식물원, 신구대식물원, 화성 우리꽃식물원, 서울대공원 식물원 등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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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한택식물원은 말 그대로 식물원이므로 식물을 구경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워낙 넓은 곳이다 보니 구경을 하면서 걷기에도 넓어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이지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구요. 꽃이 많아서 연인들도 데이트 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봄철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가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듯합니다.

단점

단점은 다른 식물원도 마찬가지지만 각 식물에 대한 이름표 위치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이름과 식물 사진을 함께 표시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관람료는 개인에 따라 조금 호불호가 갈릴 듯 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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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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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산업의 현장으로써 사용되던 곳을 관광지로 개발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는 곳이 여럿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광명의 광명동굴도 과거 금은동 광산이었다가 지금은 관광지가 되었구요, 충북의 활옥동굴도 기존의 활석 광산이 관광지가 된 곳이지요. 그리고 과거 채석장이었던 곳을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을 하여 포천에 가면 반드시 가보아야 할 곳으로 유명해진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포천의 아트밸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포천의 아트밸리는 과거에 화강암을 생산하던 광산이었다가 버려져 있는 곳을 복원하고 개발하여 만든 관광지입니다. 2003년에 재탄생된 곳인데 채석장이 있던 곳에 물이 고여 있는 천주호 모습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구요, 조각광장 구경도 할 수 있고 때에 따라 공연도 열리는 곳입니다.

저는 이곳을 이번이 세 번째인데 올 때마다 느낌이 좀 다릅니다. 첫 번째는 잘 모르고 왔다가 이런 곳이 있구나 정도였는데, 올수록 그 느낌이 새롭고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모습이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방문한 날이 하필 바람이 많이 불고 하늘이 좀 흐려서 아쉽기는 했지만 꽤 좋은 관광지임에는 틀림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천문과학관은 오픈을 안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538-3483

-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 출입 가능 기간: 월요일 09:00 ~ 19:00, 매일 09:00 ~ 22:00(동절기는 21: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500원

단, 포천사랑상품권을 1인당 1,000원을 돌려줍니다.

기타) 모노레일(왕복)

성인 3,5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800원

- 방문한 시기: 2020.04.25

- 주의사항

음주, 흡연, 취사, 텐트 사용, 동식물 포획, 킥보드 출입, 음식물 반입 금지이구요

목줄 작용 조건으로 애완견 출입이 가능합니다. 모노레일을 이용하시려면 캐리어가 있어야 합니다.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의정부 전철역에서 138번 버스를 타고 약 4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근처에 있구요. 꽤 큰 주자장입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식당과 편의점, 그리고 화장실도 있으니 이용을 하시구요. 매표 후 올라가시면 됩니다.

옆에 교육전시센터도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픈을 안 합니다.

그 옆벽에 날개 모양의 그림이 있으니 사진을 찍고 가시면 좋겠지요.

이 건물에도 돌문화홍보관이 있지만 개방을 안 하고요. 이곳에는 포천아트밸리의 조성 과정과 화강암의 특성을 잘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앞쪽으로는 쉼터가 있어 쉬기에 좋습니다.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매표 시 일부 요금을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니 근처에서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모노레일을 이용하셔도 되는데 모노레일은 별도 요금을 지불하셔야 하구요. 약간 오르막이기는 하지만 위에까지 거리가 약 200미터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몸이 안 좋거나 다리가 아프신 분은 모노레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왕복 요금 기준으로 거의 입장료 값과 비슷하네요. 과거 강원도 환선굴을 올라갈 때는 워낙 난이도가 있어 보이는 산길이었기에 모노레일을 이용했지만 이곳은 항상 도보로 이용합니다. 도보로 올라가면 보이지 않는 곳들도 구경을 할 수가 있지요. 내려오실 때는 힐링숲 산책로를 이용하시면 숲속 힐링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안내도를 보시거나 종이 안내도를 지참하시면 구경하기 편하겠지요.

저는 걸어서 올라가는데 여기로 올라가시면 되구요.

모노레일 타실 분들은 바로 오른쪽에 탑승장이 있습니다. 이곳의 모노레일은 길이가 약 420미터이며 소요시간은 5분 정도이고 최대 100명까지 탈수 있다고 하네요.

도보로 올라가시면 이렇게 길가에 만들어 놓은 조형물이나 구경거리 들을 볼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보이는 저 위가 우리가 갈 고지입니다. 여기는 워낙 유명해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도 많이 했던 곳이기도 하지요.

모노레일을 타면 이렇게 올라가는 것이지요. 앙증맞은 얼굴 모양을 하고 있네요..^.^

얼마 안 왔지만 조금 쉬어 가시라고 쉼터도 있습니다.

쉬면서 절벽 쪽을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선녀탕도 볼 수 있구요.

 

시비도 보이구요, 조형물에 꽃과 계곡이 함께 존재하는 길목이니 구경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쪽으로 가면 천주호로 바로 가게 되는데...

저는 먼저 천문과학관쪽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내도 상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는 길이 가장 좋습니다.

가다 보면 산마루공연장이 나오는데 그 옆에 꽃과 나무들이 많이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작은 돌길을 따라 걸으면서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절벽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물이 흐른다면 더 좋은 모습이겠지요. 아쉽지만 현재는 물의 흔적이 없습니다.

여기가 산마루공연장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여기서 공연도 하고 있었지요. 보통 4월에서 10월 중에 하는데 일정을 홈페이지를 참조하셔야 합니다.

의자와 조형물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 건물이 천문과학관인데 현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폐관 상태입니다. 실내는 다 막아놨군요. 아쉽습니다. 이곳은 천문관측체험 등을 할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지요.

이제 저 아래로 내려가 볼께요.

여기 강아지가 오줌을 싸고 있네요. 아이들은 좋아할 만한 조형물이지요.

내려가는 길에 바람에 움직이는 조형물이 있어서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비슷한 게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도 있었지요.

 

 

 

길 옆에는 태양계 행성 모형들이 나열되어 있네요.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빠진 것도 왠지 아쉽습니다.

아이의 모습으로 만들어진 조형물도 눈에 띄네요.

이곳에 모노레일 탑승장이 있습니다.

지금 조형물과 터널을 지나 천주호로 가고 있습니다.

천주호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전망대에서 천주호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저 멀리에 사슴 조형물도 보이네요.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서 눈높이를 낮추고 다시 한번 감상하세요.

연인끼리 둘이 낮아서 구경하라고 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보면 이렇게 보이겠군요.

옆에도 의자나 조형물이 있지요.

이제 잠시 언덕으로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저 조형물을 지나가게 됩니다.

옆에 철쭉이 이쁘게 피었네요.

남자와 여자 그리고 할아버지 모습인 것 같네요.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곳은 나중에 가게 될 조각공원입니다.

위로 올라갑니다. 철쭉이 많이 피어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도 천주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슴 조형물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색상이 은색인 나뭇잎이 있군요. 은사시나무라고 합니다.

여기는 소원의 하늘정원입니다. 소원을 적은 종이를 벽 쪽에 걸어두는 곳인데 지금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아래쪽을 살펴보는데 저기는 전망카페가 있는 곳입니다. 나중에 저 전망카페 쪽으로 가서 힐링숲 산책로로 내려가게 되지요.

이쪽은 호수공연장으로 내려가는 입구 쪽 광경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호수공연장이지요. 저기에서도 천주호를 구경할 수 있는데 반대쪽을 보는 것입니다.

이제 돌음계단을 내려가서 저 호수공연장으로 가는데요 돌음계단은 절벽에 빙빙 둘러 내려가는 계단을 만들어 놓았는데 2층이구요, 조금 무서울 수 있으니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몸이 안 좋으신 분은 다른 길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돌음계단에서 내려와서 호수공연장으로 가는 길에는 절벽도 있구요, 장미집도 있습니다. 봄이 되니 구경할게 많이 보이는군요.

꽃잔디도 보이구요.

호수공연장 앞에 있는 나무와 꽃 철쭉입니다.

그리고 금낭화는 이제 보기가 어렵지 않네요.

호수공연장 전경 모습입니다.

그리고 좌로 보이는 천주호 풍경이지요.

이제 조각공원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나가는 길 한쪽에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펭귄 조형물과 물레방아입니다.

돌림계단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터널입니다.

조각공원에는 조각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씩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형물과 조각작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 작품이 있는데 남자들은 별로 시큰둥한데 여자들은 서로 웃으며 눈길을 한번 주게 되는 것이지요. 제목이 "바람의 소리를 듣다"입니다.

그리고 한반도 지형 모습이 보이는 작품도 있구요.

어디를 봐도 볼거리는 많네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미 터널도 있는데 현재는 장미철이 아니지요.

저 끝으로 가면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제 전망카페 옆으로 올라가 볼께요. 주변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여기는 조각공원 바로 옆 쉼터입니다.

전망카페 옆에 있는 정자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조형물인데 제목이 "아트밸리의 등불"입니다. 밤에는 불이 들어올 듯하네요. 저도 밤에는 온 적이 없어서...^.^

이제 이 길을 따라 힐링숲 산책로로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리막만 있으니 힘들지는 않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일반적인 산길입니다. 가는 길에는 돌무더기도 있구요, 나무다리도 볼 수 있습니다. 다 내려올 때쯤 마침 모노레일이 내려오고 있네요.

그리고 여기 주변에 있는 꽃들입니다. 목련도 있구요.

그리고 사계국화도 보입니다.

제비꽃도 있구요.

무스카리가 그 색상을 뽐내고 있네요.

봄맞이꽃이 앙증맞게 웃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노레일 철로 아래에 누워 하늘을 즐기고 있는 조형물도 있지요.

그리고 나무에는 새 한 마리가 먹이를 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형물들을 구경하면서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다 왔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할께요.

추천 대상

포천 아트밸리는 아름다운 인공 호수와 절경의 바위 산이 아름다운 곳으로 멋진 곳도 구경을 하고 꽃과 조각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꽤 넓은 곳이어서 걷기에도 좋은 곳이구요. 특히 연인들이나 가족끼리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단점

단점이라면 개인에 따라 입장료와 모노레일 가격이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8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7점

[안정성] 90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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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주변의 주민들을 위한 동네공원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작은 공원이긴 하지만 가끔은 너무 잘 꾸며 좋아 볼거리가 많은 곳이 있지요. 저번에 소개를 해 드린 수원의 효원공원이나 인계예술공원 그리고 인천의 수봉공원과 자유공원, 부천의 상동호수공원과 성남의 분당중앙공원 등이 바로 그런 공원들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인천의 동네공원 중 하나를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인천 부평의 원적산공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부평 원적산공원은 부평 청천동과 산곡동에 걸쳐서 조성된 동네공원입니다. 이곳에 가시면 일단 가는 길 주변에 식당과 가게들이 많이 있구요, 공원 내에 인조잔디구장과 농구장, 배드민턴장도 있는 곳입니다. 이곳으로 들어오는 입구는 원적산 터널 쪽으로 오는 방법과 산곡동 쪽에서 오는 방법, 그리고 청천동 인천나비공원 쪽으로 오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부평구 청천동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부평구청역에서 43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주변에 있는데 주변 갓길에도 많이 주차를 하십니다. 먼저 정문 입구 쪽에서 본 풍경입니다. 여기서 보면 벚꽃과 개나리가 많이 보이지요. 방문 시점이 벚꽃과 개나리가 막바지였기 때문인데 지금은 철쭉이 대신하여 피어 있을 것 같네요.

공원 안내도를 한번 보시고 가시면 되지만 그리 크지 않은 곳이어서 돌아보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여기가 정문에서 올라가는 길이구요. 벚꽃길이기도 하지요. 방문 사기가 꽤 오래전이라 지금은 벚꽃은 다 진 상태입니다. 참고하세요.

길 왼쪽으로 작은 광장이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그 뒤로 가도록 하겠구요. 시계 방향으로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도록 할께요.

얼마 안 가서 왼편에 운동 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지요. 우리 애들도 여기서 자랐습니다. 가끔 오면 아이들이 좋아하던 곳이었지요.

아이들과의 사간은 어릴 적 한때라고들 하지요, 이제는 다 커서 그런 소소한 행복은 누리기가 힘이 듭니다.

한쪽에는 농구장도 있구요.

그 길옆으로 조팝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하얗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조팝나무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그리 화려하지 않지만 순순한 이미지가 좋은 꽃입니다.

그리고 조금 위쪽에 이렇게 동그랗게 꾸며 놓은 곳도 있네요.

그리고 이쪽에 황매화가 조금 피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매화와는 다른 모습이라서 매화라는 느낌이 잘 들지 않는 꽃이지요.

그리고 원적산공원은 그늘막 텐트를 칠 수 있는 장소를 지정해 두었으니 안내도를 참고하여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쪽이 그늘막 텐트 구간입니다. 의자도 많고 쉬기에 좋지요.

이쪽에 터널도 있습니다. 아마도 장미터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제 위쪽으로 잠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원적산 둘레길로 가는 길이구요. 적당히 올라갔다가 돌아와도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이쪽에는 목련이 마지막 빛을 뽐내고 있구요.

이제 다시 아래쪽으로 돌아갑니다. 여기에도 명자나무 꽃이 많이 피어 있네요.

내려가는 길은 이런 풍경입니다.

이쪽에는 물이 흐르는 곳인데 지금은 물은 없지만 풍경은 무척 멋이 있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 쪽 모습입니다.

이제 산 쪽으로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원적산공원은 여기저기 샛길도 많으니 원하시는 길을 이용하면 모두 구경이 가능하지요.

대부분의 길은 포장이 되어 있어 걷기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걷다 보면 주변에 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어서 시원하고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이런 정자도 있어 쉬기에도 좋지요.

아래쪽으로 가면 정문 쪽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저는 왼쪽 길을 그대로 돌도록 할께요.

이제 저 길로 잠시 내려가 보겠습니다.

이쪽도 작은 광장이 있는데 어린이들이 놀기에도 좋고 쉬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주변에 꽃들도 많이 피어 있어 무척 좋은 곳이지요.

나무다리 옆에 하얀 꽃이 특히 눈에 띄네요. 역시 조팝나무입니다.

왼쪽도 한번 보구요.

놀이기구와 조형물들이 있어 보기에도 좋지요.

어느 길이든 쉬기에 좋고 꽃도 많이 피어 있지요.

그리고 이쪽에 분홍빛의 꽃나무들이 좀 보이네요. 애기꽃사과라고 하네요.

그리고 왕벚나무도 있구요.

이쪽은 등산로를 올라가는 길 쪽입니다. 그래서 나무들이 더욱 우거져 있지요.

저 쉼터에서 쉬고 등산로를 올라가게 되겠지요.

이곳에는 복사꽃이 피어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시기를 늦춘 산수유도 있구요.

이제 옆의 나무 다리를 건너서 되돌아가 봅니다.

여기도 나무가 많이 우거져 있는 곳이지요.

이쪽 고랑을 따라가보도록 합니다. 여기도 숨겨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앞서 구경한 광장 쪽이고요.

풍경이 좋지요?

이제 중앙의 이 길로 걸어가 볼게요.

여기에도 조팝나무가 많이 있지요.

동영상으로도 한번 구경하세요.

 

어디를 가나 조팝나무 천지입니다.

그리고 한쪽으로 이런 공간도 있지요. 작은 공연장입니다.

작은 광장에서 조금 내려온 곳입니다.

입구 쪽으로 바라보면 개나리가 쭉 피어 있어 인상적입니다. 뭐 지금은 개나리도 없겠네요.

이제 정문으로 가는 길이구요.

벚꽃과 조팝나무들이 풍성하게 피어 있어 좋은 공원입니다.

이제 나가는 길입니다.

동영상으로 잠시 보세요.

 

그리고 다른 도로 쪽으로는 벚나무 동산도 있구요.

반대편에는 이렇게 정원을 꾸며 놓았네요.

마지막으로 새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을 구경합니다.

추천 대상

원적산공원은 쉬기 위해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원적산둘레길로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에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이구요. 체육 시설도 있으니 더욱 좋은 곳이겠지요. 벚꽃이나 기타 다른 꽃들도 많이 피는 곳이어서 봄에 특히 좋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근처에 오셨다면 이것을 구경하고 인천나비공원도 함께 구경하시면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붐빌 때는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2점

[안정성] 95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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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에 가면 한반도지형이라고 있습니다, 언덕에 올라가서 살펴보면 지형이 한반도와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이름을 붙여 놓았지요. 한반도의 모양은 꽃 축제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어떤 모양을 만들 때도 많이 이용을 하는 좋은 시각적인 재료입니다. 그런데 한반도 모양을 이용하는 곳이 또 있더라구요.

오늘은 충북 진천 한반도지형전망공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한반도지형전망공원은 2015년부터 조성이 시작된 곳입니다. 원래는 두타산 일대의 KT 통신대로 사용되던 곳인데 이곳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농다리, 초평호 둘레길 등과 함께 연계 관광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43-539-3623

- 주소: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산51-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진천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 버스를 타고 가셔서 붕어마을에서 하차 후 약 25분 정도 도보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내에 있는데 산을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올라가는 길이 외길이라 서로 양보를 하면서 조심조심 올라가셔야 합니다. 주차장은 작아서 약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위에 작은 트럭 가게가 있고,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옆에는 한반도지형전망공원라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앞에는 안내도도 있지요. 한반도지형의 구분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니 먼저 보시고 전망대로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전망대는 바로 위에 있어 조금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기 전에 주변을 살펴보았더니 이 꽃이 피어 있더라구요. 네, 향기가 좋은 라일락입니다.

그리고 이 나무는 가끔 보기는 했는데 이름을 알 수가 없네요. 꽃을 보면 등나무꽃 같기도 한데...

그리고 역시 벚꽃이 있습니다.

저기가 전망대입니다. 꼬불꼬불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양옆이 트여 있어 무척 무섭더라구요. 거기다가 바람에 흔들리기까지 합니다.

올라가면서 주변을 쭉 찍어봅니다. 하늘에 구름이 흐르고 있는 광경도 있구요.

햇빛이 산의 일부를 비추는 광경도 구경을 했네요.

그리고 중앙으로 보이는 한반도지형 모습입니다.

한반도만 가까이 찍었습니다. 모양이 좀 나오지요?

주변에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냥 시골 마을이지요.

전망대를 내려와서 아래쪽에서도 한번 찍어봅니다.

화장실 근처에서 전망대를 찍어봤습니다.

주차장 옆이 이런 돌로 된 의자도 있네요.

한쪽에 몰래 숨어 있는 양지꽃을 구경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냅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작은 산 정상에 있는 공원으로 공원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작은 쉼터 같은 곳입니다. 정상의 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한반도 지형을 구경하는 게 전부이지요. 따라서 주변의 다른 관광지와 함께 구경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정보에 의하면 이곳이 야경도 좋다고 하는데 밤에 차가 올라가기에는 좀 위험해 보입니다.

단점

단점은 올라가는 길이 좁아서 위험하고 이곳만 구경하기는 좀 규모가 작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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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공룡이 살았지요. 연구에 의하면 백악기 지층이 주로 발견되는데 경기도 화성과 경상도 및 전라도 일대에 널리 분포한다고 합니다. 우니나라에서는 1972년에 경남 하동에서 공룡알 화석이 처음 발견되었고 그후 경북 의성에서 초식 공룡의 앞다리 뼈 화석이 발견이 되었다지요. 공룡알도 많이 발견이 되었는데 가장 많이 발견된 곳은 전남 보성과 경기 화성입니다.

오늘은 화성 공룡알화석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경기도 화성 공룡알화석지는 2000년 3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414호로 지정되었구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층에서 발견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발견된 공룡알은 모두 200여개가 발견되어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곳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시화호 일대가 약 1억년전 이곳이 주요 공룡들의 서식지 였음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31-357-3951

- 주소: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공룡로 659

- 출입 가능 기간: 09:00~17:00 (동절기 : 10:00~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1월1일,설,추석,연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수원역에서 사강행버스를 타시고 다시 방문자센터행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방문자 센터 앞에 있구요. 화석지는 도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방문자 센터는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폐쇄 상태이구요. 오른쪽에 간이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나중에 코로나19가 종식이 되면 이 방문자센터를 이용하여 아이들이 체험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귀여운 공룡 조형물이 앞에 있네요.

공룡알화석지에 대한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는데...어차피 그냥 길을 따라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다른 곳으로는 가고싶어도 못가니까요...ㅎ

왕복 거리가 약 3Km 정도이니 미리 감안하고 가시면 됩니다.

일단 주변 모습을 좀 살펴보면 그냥 황량한 곳입니다. 주변에 갈대 이외에는 아무곳도 보이지 않구요. 그 흔한 작은 습지도 없고 나무도 거의 없습니다. 흔적을 보면 물이 빠져서 그런 것 일수도 있겠네요.

그나마 오늘 날씨가 맑아서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지요.

입구쪽에 있는 조형물은 땅속에 붙힌 육식공룡과...

초식공룡 조형물 뿐이네요.

아이들은 이런 거를 좋아하는데 조금 더 만들어져 있으면 어떨까합니다. 물론 화석지를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말이지요.

주변을 동영상으로 직어봤습니다. 한번 보시면 아실꺼예요.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걷다보면 중간에 나타나는 작은 전망대인데 높이가 낮아 뭐...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자동차 조형물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런데 그늘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바람도 많이 부니 모자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작은 돌산들이 몇군데 있어서 그나마 풍경을 살려주고 있더라구요.

이제 공룡알 화석이 있는 곳입니다. 안내도가 있기는 한데 공룡알을 확인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첫번째 화석지가 그나마 좀 구분이 되는 곳이네요.

잘 보면 이렇게 표가 좀 납니다. 크기는 큰 참외나 메론 정도 크기겠네요.

화석지가 여러군데에 흩어져 있어서 여기저기 가면서 둘러보아야 하지요.

물론 출입이 안되는 곳도 있구요.

뱀도 나오는가 보네요. 그런데도 굳이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 곳으로 가는 분들이 좀 있네요. 지킬 것은 지키셔야지요...

여기에선 주변 풍경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괴상하게 생긴 바위도 많이 보이구요.

유적지라는 것을 금방 알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들도 보이네요.

아주 오래된 바위들이 주변에 산재해 있습니다. 오래됐다고 얘기하기에도 너무 오래 전이지요. 전 기억이 안납니다...^.^

다른 화석지인데 여기는 봐도 잘 구분이 안됩니다.

가까이 찍어밨습니다. 보이시나요?

이제 마지막 화석지입니다. 여기는 더 어렵습니다. 무슨 숨은 그림찾기 같아요.

봐도 잘 모르겠어요.

이제 온 길을 되돌아 가고 있습니다. 바람이 역시 많이 불더라구요. 주변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이런 곳에서도 조팝나무는 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늦은 봄을 준비하고 있는 작은 식물의 모습이구요.

주차장 근처에 있는 꽃잔디를 보면서 오늘의 여행을 마칩니다.

추천 대상

사실 여기는 몇 번을 가려고 하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못 가본 곳이라 기대한만큼 볼거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간 곳입니다. 물론 여기는 공룡알 화석지를 보는 것이 핵심이기는 하지만 거기로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도 나쁘지 않았구요. 공룡알 화석지의 모습도 어쩐지 영화에서 본 오래된 계곡 같은 느낌이라 꽤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방문자센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재는 폐쇄 상태이지만 화석지까지 갔다 오는 거리가 약 40분 정도 코스라 걷기에도 좋았습니다. 가족들이 아이들과 많이 가는 곳이지요.

단점

단점이라면 공룡알 화석지로 가는 길이 너무 허전합니다. 공룡 조형물과 공룡의 역사 알림판 등을 좀 설치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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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강이 있으면 폭포가 있고 다리가 있고 그리고 그 다리와 폭포를 구경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몰려들고 그렇게 강은 가득차고 그러다보니 필요 없는 것들도 거기에 모여서 필요없는 산을 이루어 이제는 어두운 미래를 보여주고 있지요. 그러므로 이제는 조금은 아끼고 숨기고 잊고 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 듯 합니다.

 

오늘은 포천의 비둘기낭폭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한탄강은 수십만년전의 화산활동으로 인하여 생성된 현무암질 용암이 흘러 평원을 만들고 그 사이를 협곡이 생기면서 물이 흘러서 만들어진 강이지요.

그 강에는 폭포도 있고, 동굴도 있고 거기를 푸르게 하는 식물들도 많이 삶을 이어가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비둘기낭폭포는 화산활동에 의한 주변의 지질과 그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학술적, 교육적 가치를 인정 받아 국가 천연기념물 537호로 지정이 되었답니다.

비둘기낭폭포애서는 많은 드라마나 영화들이 촬영이 되어 더 유명해진 곳이지요. 선덕여왕, 추노. 대호, 아스달 연대기, 킹덤 등이 그 예입니다. 특히 최근에 영화로는 킹덤 속의 동굴 장면이 기억이 나는군요.

개요

- 연락처: 031-538-2106(포천 문화관광과)

- 주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 출입 가능 기간: 매일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포천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53번 버스를 타고 약 2시간 정도 더 가셔야 합니다.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아마도 힘이 들듯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쪽과 근처에 많으니 쉽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제 비둘기낭폭포쪽으로 가는데 이곳은 한탄강지질공원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이런 안내표가 있구요,

관련 조형물도 있지요. 저는 이곳을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지금까지 올때는 이 조형물은 못본 듯합니다. 하여간 어디든 계속 변하고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다시 와 보는 재미가 있는 것이지요.

가는 길에 한탄강야생화공원이 있으니 구경을 하고 가겠습니다. 이것도 이전에는 보질 못했네요.

물론 현재는 꽃잔디와 몇가지 꽃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앞으로 봄이 더 깊어지면 다른 꽃들도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암석원도 있는데 그냥 구색만 맞춘듯 합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걷다보면 작은 연못이 나옵니다.

작은 다리위에서 좌우쪽을 찍어 보는데 현재는 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철쭉과 푸른 나무와 풀들로 인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쪽에는 약간의 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의 모습도 남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지요. 뭔가 수채화 그림을 그리다가 만 느낌이랄까요...

이쪽에선 할미꽃을 많이 구경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이제 피기 시작한 꽃이지요.

꽃잔디는 작고 이쁘기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꽃은 아닙니다.

저쪽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그 뒤쪽에 "Welcome to 한탄강 하늘다리.비둘기낭폭포"라는 문구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이쪽은 항아리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항아리는 옆에 몇개가 다 입니다.

항아리에 꽃을 심어 놓은 것 같네요. 물론 아직은 꽃의 흔적은 없습니다.

비둘기낭폭포가 가까워지니 하나둘씩 여러가지 안내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러가지 드라마와 영화를 찍었다는 소개입니다. 근래에는 킹덤도 여기서 찍었구요. 그 장면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뒤쪽으로 꽃잔디가 많이 보입니다. 다른 꽃은 별로 없으니 이 꽃만으로도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쉬기 위한 정자도 있습니다.

비둘기낭폭포 입구쪽에 소개 글귀들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비둘기낭폭포를 알려주는 명패가 있습니다.

비둘기낭폭포 입구에 있는 비둘기 조형물이구요.

여기가 내려가는 나무 데크길이구요.

오른쪽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계곡이지요. 하지만 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저 아래에 비둘기낭폭포가 있습니다.

상징적인 비둘기 모양의 조형물도 앞에 있구요.

왼쪽에서 아래쪽을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서 가까이 찍어보았구요.

현재는 물도 많지는 않고 폭포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른쪽 계곡은 이렇게 보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 찍은 사진을 한번 보여드릴께요. 그때는 폭포도 있었지요.

폭포는 어디에선가 물을 끌어와서 보여주어야 하는데 수질 문제로 인하여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들리는 소문에 그렇습니다.

이렇게 폭포가 모습을 보여야 이름 그대로 비둘기낭처럼 생긴 폭포겠지요.

다시 올라와서 주변에 있는 작은 전망대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도 꽃잔디가 있습니다.

하얀 꽃잔디도 있더라구요.

여기가 전망대입니다.

좌우를 살펴보면 이런 모습이지요. 그냥 강가 계곡 모습인데 한탄강 계곡이 좀 보기가 좋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게 기분이 좋아지지요.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할만합니다.

저 멀리 한탄강 흔들다리도 보입니다. 한탄강 흔들다리는 이후에 다시 별도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추천 대상

포천 비둘기낭폭포는 오랜 옛날 생성된 화산활동의 산물을 구경하러 가는 곳이지만 근처에 한탄강하늘다리도 있고 한탄강지질공원의 일부인 한탄강 주상절리길도 이용을 할 수 있어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입니다. 앞으로 한탄강테마공원이 완공되면 더 좋은 곳이 되겠네요. 포천쪽으로 오면 이곳을 들러 산책도 하고 힐링을 하곤 하지요.

단점

단점이라면 현재는 폭포물이 떨어지는 모습은 볼 수가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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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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