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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사직 및 왕궁이 있는 곳은 도성이라고 부르고 지방 주요 지역에 군현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성을 읍성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현재 남아 있는 읍성 중에서 3대 읍성이라고 불리는 곳이 해미읍성, 고창읍성, 낙안읍성인데 그 외에도 지방 곳곳에 읍성이 많이 남아 있지요.

오늘은 당진 면천읍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당진 면천읍성은 평지에 성을 쌓은 전형적인 읍성으로 1993년에 충청도기념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 읍성은 면천면사무소와 노인정 그리고 면천초등학교를 둘러싸고 있지요. 기록에 따르면 성의 둘레는 약 1Km이며 일부만 남아 있는 상태이지만 당시에는 큰 돌을 이용하여 쌓았다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1522-3113

- 주소: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930-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당진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40번 버스를 타고 약 50분 정도 가셔야 하니 힘들듯 하네요.

 

들어가기

당진 면천읍성은 현재 남아 있는 곳이 일부이므로 해미읍성이나 낙안읍성처럼 특정한 지역을 정해서 갈수는 없습니다. 전체를 다 찾아가기에는 좀 시간이 걸릴 듯해서 일부만 구경하고 왔네요.

네비에 면천읍성으로 검색을 하면 돌로 된 읍성 일부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합니다.

그리고 앞에는 면천읍성임을 알리는 것이 있지요. 하지만 현재는 복원을 진행 중인 곳입니다.

복원이 완료되면 볼 곳이 많아 보이지만 저는 주변을 살짝 둘러보는 정도로 만족해야 겠네요.

먼저 면천초등학교가 있는 곳으로 가 봅니다. 이곳이 면천읍성이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 가 보면 면천초등학교는 유물 발굴 중인 상태이구요. 일부는 복원이 되어 있는 군자정과 영랑효공원이 있습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과거 면천읍성의 문루로 사용된 누각이 있는데 풍락루라고 하네요. 근처는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관리에 약간 문제가 있을 것 같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주변 등산 안내도도 있으니 이 안내도를 참고하여 구경을 하시며 좋겠네요.

그리고 면천초등학교가 있는데 현재 복원을 위한 유물 발굴 중이라 이렇게 보입니다.

한쪽을 보면 이렇게 돌들이 보이는데 유물인지 초등학교 아이들의 작품인지 모르겠네요. 보기에는 그냥 아이들 작품 같아보입니다.

그리고 오래된 큰 나무도 몇그루 서 있구요. 이 나무만으로도 오래된 읍성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군자정 앞으로 영랑효공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바로 옆에 탑이 하나 있는데 면천초등학교에서 3.10학생만세운동을 기념하여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뒤쪽으로 군자정이 보이고 그 앞쪽에 비석들이 여럿 세워져 있습니다.

군자정은 공민왕 2년에 당시 군수가 은행나무 아래에 연못인 군자지를 만든 뒤 1803년 면천군수가 연못에 섬을 만들고 그 위에 팔각정을 지은 뒤 벚꽃을 둘러 심었는데 진흙에서 나왔으나 물들지 않았다고 해서 군자정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주변에 벚꽃이 많아 운치가 있는 장소입니다.

다리가 있는 걸로 보아 군자정에는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저는 그냥 눈으로만 보고갑니다.

생각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를 지나면 바로 영랑효공원이 나타나는데 이곳에도 복원 공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주변만 둘러 보았습니다.

저 쪽에 오래된 정자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거닐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는 길에는 진달래를 일부 심어 놓았더라구요.

나무가 많이 썩어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마도 이 정자도 보강공사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길 끝으로 가면 작은 공터가 나타나구요. 한쪽에 산수유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제 돌아 나갑니다. 나가는 길에 벚꽃을 가까이 구경해 봅니다.

물론 벚꽃만 있는건 아니지요. 박태기나무인데요, 진한 분홍색인데 티밥을 붙여 놓은 것 처럼 생겼네요. 이 꽃도 특이해서 요즘 관심사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아래 쪽 땅을 유심히 보면 무슨 벌레 처럼 징그럽게 생긴 식물도 있습니다. 자주광대나물이라고 하는데 이건 제 취향이 아닙니다.

광대나물은 이런 색이어야 하지요.

물론 이런 꽃잔디나 민들레는 흔합니다.

이제 차를 타고 잠시 근처를 돌다보면 성벽과 성문의 흔적이 나타납니다.

앞에 있는 안내도의 내용을 보면 현재 위치는 남문이구요, 앞에서 본 곳이 북쪽의 군자정과 영랑효공원이었습니다.

동문쪽에 건곤일초정이 있군요. 아쉽지만 이곳은 다음 기회에 가 봐야겠습니다.

참고로 건곤일초정은 박지원 선생이 연못 중앙에 지은 정자인데 일제시대에 파괴되었다가 2006년에 복원된 것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연꽃이 보기 좋습니다.

가까이 가보고 있습니다. 돌로 튼튼하게 지어진 성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이구요.

현판이 보입니다.

안쪽으로는 이런 모습이구요.

위쪽으로 올라가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멀리서 모습도 한번 찍어봤구요.

평지에 지은 읍성이라 그리 웅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구경을 했습니다. 다른 곳은 나중에 복원이 어느 정도 더 진행이 되면 그때 다시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역사적인 장소이긴 한데 현재 복구 예정인 곳이라서 구경을 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따라서 시간을 많이 가지고 가신다면 동네를 돌면서 흔적을 찾아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복원 완료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것 같아서 상황을 봐서 나중에 가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단점

단점은 복원중인 곳이라 구경하기가 쉽지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8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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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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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에도 저수지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2개의 저수지가 함께 하나의 관광지가 되고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는 조소앙선생기념관도 있어 함께 구경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오늘은 양주 황뱅이수변산책로(봉암저수지, 원당저수지, 조소앙선생기념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먼저 이곳은 황뱅이수변산책로라고 부르더라구요. 조소앙선생기념관에서 출발해서 원당저수지까지 갔다가 봉암저수지로 이어지는 산택로인데 약 3Km 구간입니다. 시간적으로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더라구요. 필요에 따라서는 감악산 숲길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원당저수지는 1979년에 준공된 저수지로 감악산 기슭에서 내려오는 물을 막아 만든 저수지입니다. 이 지역이 원래 원당리였기때문에 원당저수지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저수지의 물은 봉암저수지의 물과 합쳐져서 동두천으로 흐른다고 하구요.

조소앙선생기념관은 독립운동가로 잘 알려지지 않은 조소앙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 독립정신을 기리고자 만든 교육의 공간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859-2288(조소앙선생기념관)

- 주소: 경기도 양주시 남면 양연로 173번길 87(조소앙선생기념관)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7:00 (조소앙선생기념관)

- 휴관일: 매주 월요일, 구정, 신정, 추석(조소앙선생기념관)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동두천 버스터미널에서 54-1번 버스를 이용하여 약 1시간 1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조소앙선생기념관 앞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꽤 커서 주차는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앞에 있는 안내도를 먼저 확인하시고 경로를 정한 뒤 가시면 됩니다. 종이 안내도는 없으니 사진을 한장 찍어서 가시면 좋겠지요.

저는 번호순으로 한바퀴 도는 경로를 정했습니다.

먼저 조소앙선생기념과 외부만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픈을 안하는군요.

주차장에서 보이는 풍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소앙선생기념관 안내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먼저 대한민국100주년 기념탑과 대한독립선언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소앙선생 동상도 서 있구요.

기념관 앞에는 이런 생태연못을 만들어 놓았네요. 연못이 있고 없고에 따라 풍경이 많이 달라보이기 때문에 어딜가나 작은 연못은 만들어 놓더라구요.

꽤 신경써서 조성해 놓았습니다.

한쪽에는 물레방아도 있구요.

이 건물이 조소앙기념관이구요.

그 옆에 있는 조소앙본가 건물입니다.

이제 수변산책로로 들어갑니다.

올라가는 길에 찍어본 조소앙기념관쪽 모습입니다.

길은 이렇게 일반적인 산길입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이정표가 있으니 참고하면서 걸어가시면 되구요. 안내도를 같이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헤깔리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요즘 산 너무 좋지요? 쭉 뻗은 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 서 있습니다.

조금 올라가면 왼쪽으로 공간이 나타나는데 여기는 숲속체험장입니다. 저기 앞으로 가면 됩니다.

쉼터로 정자도 있구요.

흔들의자들도 보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미끄럼틀도 있네요. 옆에 있는 넓은 평상에서는 가족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제 다시 돌아나와서 원당저수지 쪽으로 갑니다. 여기서 산쪽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여기 이정표가 없어 좀 헤깔리게 되어 있네요. 아래쪽으로 이런 풍경이 있는데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한꺼번에 피어 있어 보기 좋습니다.

산위로 가는 길을 따라 가셔야 원당저수지로 가는 길입니다.

그렇게 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동안 이런 의자들도 많이 보입니다. 쉴수 있는 자리들은 많이 만들어 놓았는데 앉아서 쉬기에는 뭔가 사람들의 흔적이 없는 것들도 있더라구요. 어느 정도 걸으면 아래쪽으로 길이 나오고 저수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원당저수지가 나타납니다. 이렇게 나무 데크길을 따라서 걸으시면 됩니다.

여기도 벚꽃 나무들이 있어서 보기가 좋네요. 이 글이 올라갈 때쯤에는 아마도 벚꽃은 이미 지고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대신 다른 꽃들이 있겠지요.

그 아래로 나무 데크 길이 나 있습니다.

호수 모습을 동영상으로 잠시 찍어봅니다.

멀리 시골집에서 밥짓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호수에 비치는 모습이 평안하네요.

옛날 시골에서는 먹을 때가 되면 아궁이에 나무로 불을 때고 가마솥에 밥을 했지요. 그 불에 고구마나 감자 혹은 가래떡을 넣어 구워먹으면 세상에 그보다 맛있는게 없었습니다.

아주 어릴때는 밤이 되면 기름 호롱불에 화덕을 방 가운데 두고 손을 호호불며 녹이곤 했구요.

할머니의 두손 속으로 제 손이 감겨져 있을 때 그 따스했던 손이 그립습니다. 이제는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어서...시간이 참 빨리 가네요.

저도 고향은 시골이 아니라 외할머니집에 가서 경험한 것들이지요.

잠깐 상념에 젖어 걷다보면 이제 저수지 둑길이 보입니다.

이 둑길을 걸어가면 감악산 숲길로 가게되는데 우리는 봉암조수지로 돌아가야 하므로 산쪽으로 난 길로 가야합니다. 여기서도 한참을 헤맸습니다. 이정표가 표현을 정확히 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다시 산길을 올라가고 있습니다.

여기는 전통놀이마당 쉼터 입니다. 여기서 봉암저수지로 가야하는데 이정표가 없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시면 체험쉼터로 돌아가니 진행 방향으로 오른쪽 아래쪽으로 내려 가셔야합니다.

그러면 이런 길이 나타나지요.

가는 길에 만난 산벚꽃입니다.

그리고 이어 만난 참철쭉입니다. 색상이 일반 철쭉과는 조금 다르고 진달래를 닯았네요.

여기는 전망대이구요. 여기서 봉암저수지가 보이지요. 전망대라고 산꼭대기를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호수를 볼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시 길을 따라 가다 만난 겹벚꽃입니다. 벚꽃보다 늦게 피는 꽃으로 벚꽃이 질때 쯤 피기 시작합니다.

이제 자작나무숲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여기 오른쪽이 호수인데 낚시터가 있습니다.

자작나무들이 보이시지요?

그런데 여기에 있는 나무들이 잘라졌거나 쓰러져 있더라구요. 아마도 태풍 등의 영향인 듯 하네요.

그리고 나무 데크 길이 일부 구간에서 파손이 되어 있어서 수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가는 중에 만난 의자인데 등받침대가 있네요. 그런데 앉고 싶지 않는 상태입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럴수도 있겠지요.

이제 주차장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저수지 옆에서 만난 빨간 겹매화꽃이 너무 이쁘네요.

추천 대상

이곳은 2개의 저수지를 끼고 걷는 길로는 좋은 곳입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주변을 구경하면서 쉬엄쉬엄 걸으시면 되구요. 우선 조소앙선생기념관도 함께 구경하시면 좋겠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픈은 안 합니다.

단점

단점은 황뱅이수변산책로를 한 바퀴 돌았는데 작고 검은 벌레가 옷에 붙어서 해충 방재 하느라 식겁했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무슨 벌레인지도 확인이 안되네요. 요즘 나무 아래를 걸으면 봄이다보니 애벌레가 많이 떻어집니다. 거의 10마리 넘게 잡았습니다. 아마도 비가 살짝 오는 통에 숲길을 걸을 때 나무에서 떨어진 듯 합니다. 그리고 안내도는 잘 되어 있는데 실제 걸으면서보니 일부 누락된 곳도 있고 방향이 잘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80점(나무 데크 길이 구멍이 난 곳이 좀 보이네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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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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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근의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호수공원은 대부분 가봤지만 아직도 국내에는 호수공원이라는 이름은 아니지만 많은 저수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저수지 쪽을 공략하고 있는데 저수지는 가는 곳마다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어느 저수지는 그냥 저수지일 뿐이고 또 어느 저수지는 낚시터일 뿐이더라구요. 그리고 주변 산책로가 없는 경우도 있고 볼거리가 없는 경우도 있어 그냥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전혀 예상치 못한 풍경에 120% 만족한 곳입니다.

 

오늘은 음성의 원남저수지(원남테마공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원남저수지는 원남테마공원에 포함되는 것 같은데 명칭이 확실치가 않습니다. 원남테마공원 근처에는 원남저수지도 있고 캠핑장도 있더라구요. 이곳을 한번에 소개를 하려니 사진이 많기는 하지만 축약해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원남저수지는 1982년에 착공하여 1988년도에 완공한 총 면적 135만 제곱미터의 저수지로 저수량은 879만톤입니다. 이곳은 특히 물이 차고 수심이 깊어 낚시를 많이 즐긴다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43-872-8899

- 주소: 충북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96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음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를 이용하여 약 6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곳곳에 주차를 할 수 있구요, 원남농촌테마공원 앞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길 가에 주차 공간이 조금씩 있으니 주차를 하시고 먼저 원남테마공원을 구경하시면 됩니다.

 

 

먼저 주변 안내도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안내도를 보면 현재 위치가 1번 고추미 광장 근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옆에 있는 건물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인데 그 앞 고추미 광장에 재생예술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더라구요.

 

 

참고로 이 안내도는 주변 안내도이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원남테마공원-고추미 광장

공원 앞 모습입니다. 탁 트인 광장에 주변이 눈에 잘 들어오니 오늘같이 하늘빛이 좋은 날에는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이곳에는 여러가지 재생 재료를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를 해 두었는데 꽤 볼만 합니다.

 

 

여러가지 동물과 만화 주인공 모습, 그리고 탈것이나 로봇 모양으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거기다가 주변에 이쁜 꽃들도 많이 피어 있어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꽃 구경도 함께 할 수 있네요.

 

 

세어보진 않았는데 대략 30작품은 되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바라보아도 꽤 멋진 모습이지요.

 

 

일단 대부분 다 찍었습니다. 못가시더라도 구경은 해 보시지요. 작품 하나 하나에 들어간 작가의 노력과 작품의 의미를 다 알지는 못해도 수고가 어느 정도는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주변에 있는 꽃들입니다. 조팝나무도 보이구요. 이 조팝나무 꽃말은 헛수고, 하찮은일이구요, 우리나라에는 약 20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흰색꽃을 보면 대부분 조팝나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명자나무도 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산당화, 아가씨나무라고도 불리며 꽃말은 겸손입니다. 요즘 이 꽃에 눈길이 많이 가더라구요. 여름이면 피는 배롱나무를 좋아하는 데 이 명자나무도 최애 꽃으로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팍 옵니다.

 

 

겹벚꽃도 보이구요. 꽃말은 순결, 담백이네요. 벚꽃이 질때면 나타나는 놈입니다.

 

 

한쪽에는 꽃잔디도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꽃말이 희생, 온화입니다. 별로 튀지 않고 조용히 피어 있는 것이 어울리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광대나물꽃도 있지요. 이꽃의 꽃말이 봄맞이입니다. 그래서 이른 봄부터 다른 꽃보다 먼저 보이기 시작하는 것인가봐요.

 

 

이제 옆에 있는 다리를 건너가 볼께요. 그쪽에 작은 광장이 있는데 거기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다리 위에서 좌우를 살펴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보기보다 멋진 곳이지요.

 

 

품바재생체험장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조형물들이 여럿 있습니다. 품바 인형들도 보이네요.

 

 

전통 악기 모양의 조형물도 있구요. 그런데 정말 진짜같이 만들어 놨더라구요. 걸리버가 쓰면 좋겠지요? 대단합니다.

 

 

볼거리는 많은데 설명이 약간 부족해 보입니다. 첫번째 조형물은 그릇인지 모르겠구요. 두번째, 세번째도 역시 설명이 없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알수가 없네요.

 

 

하지만 큰 그네도 있어 직접 타 볼수 있습니다. 직접 터 봤는데 네...넘 좋습니다....ㅎ

 

 

그리고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 보면 작은 생태연못도 있구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습니다.

 

 

작은 공원이니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작은 공연장도 있구요. 중앙에 작은 정원도 있습니다.

 

 

이제 다시 되돌아가서 다리를 건너 풍경을 구경하면서 저수지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도 꽃잔디가 많이 보입니다.

 

 

여러 색상의 듀울립도 보이구요. 듀울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경솔이라네요. 사랑의 고백을 너무 헤프게 하면 경솔해 보일수 있다는 의미인가요?

 

 

박태기나무도 보입니다. 이 꽃의 꽃말이 우정이구요. 아주 옜날에 중국에서 들어온 콩과 식물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콩인지 티밥인지 그렇게 생겼군요. 하여간 이쁩니다.

 

 

원남테마공원-원남저수지

이제 저수지 쪽인데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아마도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곳이 될것 같아보이네요.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일까요?

 

 

다리가 있으니 구분이 좀 되는군요.

 

 

가다보면 다리도 보입니다. 나중에 저기로 건너갈 예정입니다.

 

 

멋있는 모습을 찍다보니 사진이 너무 많네요...ㅎ

 

 

이 길로 가면 관모봉 등산로로도 이어지나 봅니다. 나무 데크를 건너가도록 할께요.

 

 

오른쪽 끝은 캠핑장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시면 되겠지요.

 

 

이 나무 데크를 따라 반대편으로 갑니다.

 

 

우리가 온 방향으로 다시 풍경을 감상중입니다. 저기 오른쪽 나무들이 보이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그러면 오른쪽으로 연못이 보이구요.

 

 

이곳의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하늘이 이쁜 날에는 어떤 곳이든 좋겠지만 여기는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네요.

 

 

한참을 구경하게 되네요. 나무 한그루, 루르른 풀들, 그리고 파란 하늘과 그걸 꼭 닯은 연못이 저절로 시를 짓고 싶어지게 합니다.

 

 

한쪽에는 연꽃미로공원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연꽃 구경이 좋겠더라구요.

 

 

이제 조금전 반대편에서 보았던 그 다리입니다. 다리 아래 물에 비치는 다리의 모습이 실제 다리보다 더 멋지게 다가오네요.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너무 이쁩니다. 초록 초록한 섬들이 물위에 집을 짓고 있나봅니다.

 

 

이제 다리를 건너가고 있습니다.

 

 

이건 뭐 거의 수채화 그림이네요. 옆에 있는 아내도 계속 이쁘다고 감탄 중입니다.

 

 

그리고 이제 체험광장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수지나 호수공원을 많이 찾아가 봤지만 여기만큼 마음에 드는 곳은 보질 못했습니다. 여기는 인생 여행지로 등록해야 겠어요.

 

 

여기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어울려 놀고 있네요.뭐가 좋은지 자기들끼리 재잘재잘 웃으며 지나가네요.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든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지요.

 

 

이제 마지막이자 시작 위치 근처입니다.

 

 

오늘은 별 얘기 없이 그냥 풍경만 감상해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일단 원남저수지가 있구요, 원남테마공원도 있습니다. 그리고 캠핑장도 있으니 목적에 따라 가시면 됩니다. 일단 테마공원을 먼저 구경하신 후 저수지를 한 바퀴 도시면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특히 저수지는 아주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곳이므로 꼭 구경을 하실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8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5점

[안정성] 95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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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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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되고 있거나 조성이 된 공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수지는 호수공원으로 바뀌고 작은 동네 공원은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확장하고 변화하고 있지요.

오늘은 인천 연희공원(연희자연마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연희공원은 인천의 생태 기능을 강화하고 훼손된 자연을 원래대로 되살리기 위하여 만들어지고 있는 생태공원입니다. 단계적으로 조성이 되고 있는데 1단계가 연희자연마당이구요, 2단계가 다목적운동장, 3단계가 철쪽동산인데 일부 조성이 되었구요, 앞으로도 2023년까지 추가 조성이 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2-458-7194

- 주소: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산129번지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아시아드역에서 1번 버스를 이용하여 약 25분 정도 가셔야 합니다.

 

 

들어가기

연희공원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근처에 있구요. 주차장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옆에 작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제 도로쪽으로 이동을 하면 안내도가 나타나는데 공원은 도로를 건너가야 합니다.

 

 

도로를 건너면 이렇게 연희자연마당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제 이 나무 데크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됩니다.

 

 

이제 내려가기 전에 아래쪽을 쭉 둘러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조형물과 연못이 보이는군요.

 

 

이제 아래로 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안내도를 보시고 경로를 정하시면 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풍경입니다. 앉을 수 있는 의자도 많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더라구요.

 

 

왼쪽으로는 이렇게 길이 있고요.

 

 

오른쪽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는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이 정말 보기가 좋더라구요.

 

 

아이들의 체험을 위한 작은 공간도 있지요.

 

 

걸어가면서 연못을 구경하는 재미가 좋은 곳입니다.

 

 

길가에 쉼터도 있어 쉬기에도 좋구요. 아이들이 있다면 이런 곳이 제일이지요.

 

 

아이들을 위해 준비를 많이 한것 같아요.

 

 

가는 길에는 꽃들이 많이 피어있는데 요즘은 다른 꽃보다도 조팝나무가 많이 피고 있지요.

 

 

길 끝에 있는 벚꽃나무도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구요.

 

 

벚꽃은 항상 화사하고 이쁩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지요.

 

 

그 끝에는 작은 조형물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연희공원이라고 하는데 이미 조성된 곳과 조성 예정인 곳을 표시해 두었더라구요. 현위치를 보시면 중앙 넓은 곳은 앞으로 멋진모습으로 조성이 되길 기대해 보겠구요. 현재는 그냥 논밭입니다. 저는 현 위치 주변만 한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저쪽 입구는 현재 막혀 있습니다. 이쪽 길이 벚꽃을 구경하기 좋은 길이라 개방을 안하는 듯 하네요. 하지만 들어오는 입구가 여러군데라 모두 막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

 

 

저는 뒤로 돌아 길을 따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자나무는 요즘 너무 흔히 보이는 꽃이지요.

 

 

그리고 한쪽으로 작은 연못도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도 꽤 운치가 있는 곳이네요.

 

 

그리고 여기에 자두나무꽃이 피어 있습니다.

 

 

물론 큰 벚꽃나무도 보이구요.

 

 

이 주변에서 특히 새소리가 많이 들려서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요즘 산에가도 새소리를 듣기가 쉽지 않지요.

 

여기에 벚꽃과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잘 안되는 꽃도 있습니다. 겹복사꽃입니다.

 

 

그리고 박태기나무도 있지요. 특이하게 꽃들이 나무가지에도 피지만 이렇게 옆구리에서도 피고 있는데 이쁩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갑니다.

 

 

작은 터널과 빨간 나무가 인상적인 장소입니다.

 

 

그리고 한쪽에 많이 피어있는 명자나무꽃이지요.

 

 

요즘은 명자나무가 제철인 듯 합니다.

 

 

이제 이쯤에서 다시 돌아나갑니다.

 

 

작은 정원의 모습도 보입니다. 뭔가 신경을 쓴 흔적이 많이 보이는 모습이지요.

 

 

이런 조형물도 있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네요.

 

 

이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놓은 벚꽃길 쪽을 조팝나무와 함께 한번 찍어봅니다. 저기 벚꽃들이 보이시죠?

 

 

가까이 찍어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돌아가는 길에도 이런 의자가 있어 쉬어 가시면 좋습니다.

 

 

벚꽃, 매화 등이 많이 피어 있어 무척 기분이 좋은 곳입니다.

 

 

잘 알려진 꽃들뿐아니라 작은 들꽃들도 많이 있습니다. 광대나물꽃도 있구요.

 

 

영춘화도 보입니다.

 

 

무스카리도 무리지어 피어 있습니다.

 

 

봄맞이꽃도 작고 앙증맞게 피어 있습니다.

 

 

요즘 들꽃보는 재미가 들려서 아래쪽으로 시선이 자주 가게 되네요.

하지만 벚꽃길로 가는 길은 일시 폐쇄 상태이지요.

 

 

이제 저는 연못 반대편쪽을 걷고 있습니다.

 

 

연못 모습이 가장 좋기 때문에 연못 사진이 가장 많습니다.

 

 

이런 연못 주변 의자에 않아서 시를 한편 지어보심이 어떠실지...

 

 

쉼터도 많으니까요.

 

 

오늘 하늘도 무척 인상적입니다.

 

 

이제 저 앞길을 따라 걷겠습니다.

 

 

이쪽 길에 민들레가 유독 많이 보입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을 다시 찍어봅니다.

 

 

그리고 만난 작은 통행로인데요. 여기로 가면 주차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작은 광장이 있구요.

 

 

벽에도 작은 조형물들이 있어 보기에 좋습니다.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 보이면서 주차장으로 가게 되지요.

 

 

벚꽃은 이곳에서 구경을 많이 했지요. 나무는 작지만 보기에 이쁩니다.

 

 

추천 대상

연희공원은 안내도를 보면 꽤 큰 곳입니다. 일단 한 바퀴를 돌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벚꽃 관람 구역이 폐쇄된 상태이므로 연희자연마당 부분만 구경이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꽤 구경 거리가 많아 놀랐습니다. 조용히 힐링을 하면서 걷기에도 좋구요, 특히 꽃 구경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함께 구경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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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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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보면 자생식물원이라고 불리는 식물원이 많습니다. 주로 들꽃 등 주변에서 자생하는 나무와 꽃들을 구경하는 곳인데 충북 음성에도 그런 곳이 있더라구요. 충북 음성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생가가 있는 고장입니다. 현재는 근처에 반기문기념관도 있기도 하지요.

오늘은 충북 음성 큰산자생식물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큰산자생식물원은 2015년경에 산쪽으로 길게 조성된 자생식물원으로 소폭포, 약재원, 들꽃동산, 큰산자생초화원, 암석원, 유아숲체험원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3-873-5885

- 주소: 충북 충북 음성군 원남면 하초로 223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단, 숲 해설 프로그램을 고려하면 09:00부터 18:00까지가 되겠네요)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음성공용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 버스를 타고 가셔서 하차 후 약 25분 정도 도보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쉽지 않겠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에 있습니다. 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아주 작은 주차장이니 만약 사람이 많이 찾으면 주차가 힘들 듯합니다.

입구에 안내도가 있고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화장실은 지도상 위쪽에도 있지만 미리 준비를 하시고 올라가시면 되겠지요.

이제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그냥 산길을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오르막이 심하지 않아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중간에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길도 있구요. 소폭포가 바로 앞에 있는데 지금은 물이 없어 그냥 삭막한 계곡일 뿐이지요.

물은 거의 없지만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게 봄이 되면 좋은 점이겠지요.

여기가 약초원인데 아직은 볼것이 없습니다. 그냥 지나갈께요.

길이 돌길인데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저기에 그늘을 피할 쉼터도 있지만 그늘막을 펼치진 않았네요. 뭐 아직은 해가 그리 강하지 않으니 문제는 안되지요.

저기 분홍색 꽃이 피어 있는데 무슨 꽃일까요? 개복숭아꽃입니다. 이 시기에는 매화는 거의 없고 복사꽃이 대부분이지요.

오늘 하늘도 역시 화창합니다. 주말이면 여행을 하는 편인데 거의 대부분의 날씨는 흐렸는데 바로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하늘이 무척 맑고 청명합니다.

계곡을 따라 복사꽃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저는 지금 계곡의 왼쪽 길을 따라 걷고 있습니다. 내려올때는 반대쪽 길을 이용하도록 할께요.

오른쪽으로 큰자생초화원이 있습니다. 멸리서보면 현재는 철쭉만 일부 보이지요.

그리고 여기가 암석원쪽입니다. 암석원에 야생 식물이 많이 심어져 있구요. 이름표를 붙여두어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노란 산괴불주머니입니다. 색깔은 다르지만 모양이 비슷한 꽃(현호색, 광대나물꽃)이 많아 조금 헤깔리는 꽃이지요. 꽃말은 보물주머니라고 하네요.

이 꽃은 돌단풍이라고 하네요. 돌나리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꽃말은 희망, 생명력이구요.

이 꽃은 나도양지꽃입니다. 색상이나 모양에 따라 양지꽃도 종류가 많더라구요. 주로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자생하며 꽃말은 사랑스러움입니다.

금낭화도 보이구요. 현호색과에 속하는데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이구요.

이건 알록제비꽃인것 같아요. 꽃말이 성실, 겸양, '나를 기억해주세요'....라고 하구요. 물망초의 '나를 잊지말아요'...와 비슷한 듯 해요.

그리고 이건 전국에 자생하는 면마과의 여러해살이 양치식물입니다. 관중이라고 하네요. 고사라 같이 생겼지요. 고사리목에 속하고 꽃말은 "끼리끼리'입니다.

그늘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홀아비꽃대라고 불립니다. 홀아비라서 그런지 꽃말이 '외로운사람' 이랍니다.

이건 꽃은 아니고 맛있게 먹는 머위입니다. 머위의 꽃말은 공평이구요. 항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흰민들레이구요. 이게 토종이라고 하구요. 꽃말은 '내 사랑을 그대에게 드려요' 입니다. 이거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에게 선물해 보세요. 길을 같이 걷다가 문득 꺾어서 주면 좋겠지요.

물론 노란민들레가 더 많지요. 이건 서양품종이라고 하네요. 꽃말은 행복,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꽃 구경을 끝내고 유아체험원으로 갑니다.

여기라고 특별한 모습은 아니네요. 오히려 이제 뭐지? 할 풍경입니다. 이곳은 뭔가 더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제 우리가 올라온 전체 풍경입니다. 겨울이라면 황량했을수도 있지만 봄이라 멋집니다.

이제 이 쉼터를 보면서 되돌아 내려갑니다.

벌써 이만치 왔네요.

산쪽에는 이끼들도 보이구요. 그런데 이끼의 꽃말이 있는데 자식처럼 바위를 감싸고 있다고 모성애라고 하네요.

얼마 안남은 목련도 있습니다. 꽃말이 고귀함, 우애, 숭고한 정신이구요.

가을을 준비하는 청단풍도 있구요. 꽃말이 사양, 은둔이랍니다.

살구나무꽃도 보이네요. 이 꽃도 무척 이쁘지요. 꽃말이 처녀의 수줍음, 의혹이라네요. 꽃말이 무슨 관계인지...ㅎ

산벗꽃은 일반 벗꽃보다 순수해 보입니다. 꽃말이 '당신에게 미소를', 고상, 담백이라하구요.

일반 벚꽃은 '내면의 미'이구요,

왕벚나무는 순결, '뛰어난 미인'이 꽃말입니다.

겨울벚나무는 냉정이라고 하는데 겨울에 핀답니다

그런데 홀로 피어 있는 이꽃은 무슨 꽃인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자생식물원이나 나무와 꽃 구경이 핵심이었습니다. 구경 잘 잘하셨나요?

추천 대상

이곳은 자생식물을 구경하러 가는 곳입니다. 실제로 제가 간 시점이 4월 중순이지만 일부 꽃들이 피어 있어 구경하기는 좋았구요. 꽃이 많이 피는 계절에 가면 좋은 경험이 될 듯 싶습니다. 특히 식물에 이름표를 많이 붙여 놓아 구분을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아이들과 꽃 구경을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걸렸는데 꽃이 많이 핀 상태이면 더 시간이 많이 걸릴 듯 하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너무 작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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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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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다리라고 아시나요? 섭다리는 통나무와 진흙, 나무 가지 등으로 만들어 놓은 임시다리로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에 만들었다가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떠내려갈 때 까지 사용하는 다리를 말합니다. 그리고 돌다리는 보통 큰 바위나 돌을 놓아 강을 건널수 있게 만드는데 강물이 범람하면 사용이 불가능하지요.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다리는 돌들을 쌓아 만든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돌다리라고 하네요.

 

오늘은 진천 농다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농다리는 돌들을 둥근 모양으로 쌓아 만들어진 위에 약 1미터 두께의 교각을 큰 돌로 만들어 놓은 구조로 교각 수가 28개 였다가 현재는 24개만 남아 있는 다리이지요. 현재 남아 있는 길이가 약 92.6 미터입니다.

개요

- 연락처: 043-539-3114(진천군청)

- 주소: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단, 현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다리는 출입 불가임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진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를 이용하여 약 3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농다리 입구부터 도로 변에 크게 있구요.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많을 경우는 이렇게 큰 주차장도 꽉 차겠지요.

여기는 농다리 입구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그리고 도로변에도 이렇게 주차장이 많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원하시는 위치에 주차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차장 앞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런데 화장실이 요즘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군요. 물도 안나오고 냄새도 심합니다. 하지만 바로 앞에 철쪽이 화려하게 피어 있어 찍어봤습니다.

안내도도 있으니 눈으로 보시고 구경을 하시면 되구요. 다만 반대편은 건너가지 못하니 이쪽에서만 구경하셔야겠네요.

반대편 산 위에 농암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그 아래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폭포는 운영을 안합니다.

이제 왼쪽으로 가 봅니다. 가는 길은 그냥 시골길이네요.

이때까지는 아직 벚꽃이 일부 남아 있어서 같이 찍어봤습니다.

미호천도 찍어봅니다. 이곳에서는 낚시를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삽겹살을 구워 먹는 분이 있던데... 제발 이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늘도 보기가 좋습니다.

가는 길에 하얀 들꽃이 이쁘게 웃고 있습니다. 꽃마리(봄맞이꽃)이네요. 꽃말은 '봄의 속삭임'입니다. 이름과 어울리는군요.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애기똥풀입니다. 꽃말은 '엄마의 지극한 사랑', '몰래주는 사랑'이구요.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몰래주시곤 하지요...

오갑교 근처까지 걸어가니 보기 힘든 농작물이 있습니다. 네, 보리입니다. 그런데 보리도 꽃말이 있는데요. 꽃이 아닌데... 하여간 일치단결입니다

보리 모습을 동영상으로 잠시 찍어봅니다.

 

벚꽃은 이제 거의 떨어져 가고 있나 봅니다.

이제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폭포 모습도 다시 찍어보구요.

이제 저쪽으로 가 볼께요. 오른쪽 나무들은 귀롱나무입니다.

여러 방향에서 푹포를 찍어보니 어디에서든 보기가 좋습니다.

먼저 폭포와 농암정을 가까이 보도록 하지요.

그리고 주인공인 농다리만 중점적으로 여러번 찍어봅니다. 그 앞에 큰 나무가 서 있어 오랜된 곳임을 알려주고 있네요.

아쉽지만 반대편은 못갑니다.

하지만 가까이 바라볼수는 있지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다는데 느낌은 그다지 길어보이진 않는군요. 하여간 그렇다고 하니 뭐...ㅎ

저기 아래쪽에도 정자가 있군요.

그리고 여기는 다리 오른쪽 풍경입니다. 풍경은 이쪽이 더 좋은 듯 하네요.

상당히 멋진 곳입니다. 한폭의 수선화 같기도 하구요.

이제 이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쪽 길에는 귀롱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꽃말은 사색, 상념인데요. 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냥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어느새 사색 중인가 보네요...ㅎ

그리고 그 틈으로 보이는 폭포(흔적?)도 멋지지요.

그리고 이곳에도 꽃이 많은데 먼저 노란민들레는 이제 흔하지요. 꽃말은 행복, 감사하는 마음인데 노란색은 서양민들레입니다.

흰민들레도 보이구요. 이게 토종민들레이구요. 꽃말은 '내 사랑을 그대에게 드려요'랍니다.

광대나물이 빠지면 섭하지요. 꽃말이 그리운 봄, 봄맞이라네요. 그런데 봄맞이꽃은 어떻하라고 이름을 이렇게...ㅎ

그리고 봄까치꽃(개불알풀)도 보이네요. 꽃말이 기쁜소식인데 왜 이런 비속어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하여간 순화된 이름이 더 어울리네요.

그리고 숨어서 잘 얼굴을 안 보여주는 살갈퀴꽃입니다. 이 꽃의 꽃말은 '사랑의 아름다움'이랍니다. 왠지 꽃과 어울리네요.

이렇게 몸을 숙이고 보면 많은 꽃들이 숨어서 피고 있지요.

이제 주차장에서 중부고속도로 아래 통로를 지나 마을 입구쪽으로 가 봅니다. 저 아래에서 오는 길이구요.

이렇게 정자가 도로변에 있는데 어떻게 여기에 지어졌는지 모르겠네요. 좀 위험해 보입니다.

도로 옆에도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조형물도 보이구요.

사진을 찍으라고 조형물과 큰 사진을 준비해 두었군요.

농다리 전시관도 있으니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도로변에도 비석들이 많이 보입니다.

시골은 역시 이런 풍경이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길가에 핀 꽃입니다. 꽃사과인듯 하네요. 요즘 비슷한 꽃이 많아 참 헤깔립니다.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마지막으로 농암정과 인공폭포를 보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추천 대상

진천농다리는 물론 농다리를 구경하는 목적이지만 농다리를 중심으로 해서 둘레길과 농암정, 하늘다리 및 인공폭포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방문 시점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반대편으로 갈수가 없어서 한쪽에서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한쪽 길도 걷기에 나쁘지 않더라구요. 구경하면서 걸으니 1시간이 금방 가네요.

단점

단점은 별로 안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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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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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와 관련된 여행지로 국내에서는 솔뫼성지, 공세리성당, 명동성당, 충기원성당, 합덕성당 등 있지요. 물론 종교적인 의미에서는 유명하다는 것의 조건이 다르겠지만 구경하는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가보고 싶은 곳일 것이구요.

이번에는 당진 합덕성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합덕성당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큰 성당 건물이 있고 주변도 풍경이 좋아 근처에 오면 오고 싶어지는 것이지요.

합덕성당은 당진에 있는 천주교 대전지회 본당으로 충청도에서는 가장 오래된 성당입니다. 원래 예산군에 세운 양촌성당을 이전하면서 이름을 합덕성당으로 바뀐 것으로 1929년에 신축된 건물입니다. 과거 천주교 박해 때 김대건, 최양업 등의 신부들이 박해 받아 특히 아산만 일대에 성지가 많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1-363-1061

- 주소: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성당2길 22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성당이라 지정된 시간에만 내부 관람이 가능할 듯 합니다)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합덕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77번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셔야 하니 힘들듯 하네요.

들어가기

당진 합덕성당은 성당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앞에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구요.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길에도 이런 조형물이 있어 성당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4월 현재 주차장에서 바로 본 성당 모습이구요. 앞에 대표 사진은 작년 여름에 찍은 사진입니다. 푸른 빛이 더욱 선명한 것 이외에는 다를 게 없는 모습이지요.

입구 왼쪽은 잔디밭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마침 먹이를 구하고 있는 까치가 잔디밭을 서성이고 있군요.

좁은 돌 사이에는 제비꽃도 수줍게 피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쪽에는 성모상과 조형물들이 있지요.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 평화롭게 느껴집니다.

이 길이 올라가는 길입니다. 양쪽에 나무들이 감싸고 있어 분위기가 너무 좋지요. 여기서 사진 많이 찍습니다.

그리고 오른쪽도 잔디밭이구요.

성당에 대한 설명을 한번 읽어 보세요.

위로 올라가면 성당 앞이구요. 시간이 맞으면 내부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성당 모습이지요.

다시 밖으로 나와서 왼쪽을 시작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성당 건물 왼쪽에 큰 나무도 있구요.

약간 아래쪽에는 이런 건물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쪽 끝에는 정자도 있고 벚꽃 나무도 보이구요.

벚꽃을 어디서 보아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벚꽃과 함께 성당 건물을 찍으면 더욱 멋지구요. 어느 유럽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여기에도 비석이 여럿 세워져 있더라구요.

이제 성당 건물 모습을 여러각도에서 찍어봅니다.

확실히 멋진 건물이네요. 종교적인 설명은 잘 알지도 못하는 관계로 별도로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일반인의 관점에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다른 건물들도 구경을 하였습니다.

큰 나무가 많은 곳은 시원스럽게 보이지요.

주변이 모두 평화로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 높은 곳에 종이 여러개 달려 있지요.

성당 꼭대기에 있는 십자가를 한번 올려다 본 후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좋은 풍경을 얻을 수 있어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추천 대상

천주교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역사적인 곳이지요. 오래된 성당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어느 정도는 마음의 앙금이 없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힐링도 하시고 버그내 순례길을 따라 걷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버그내 순례길은 솔뫼성지에서 합덕성당을 거쳐 신리성지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단점

단점은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8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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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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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산이 많아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요즘은 둘레길을 많이 조성해 두어서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들로 떠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산성이 있는 둘레길이라면 더욱 좋은 곳이지요.

오늘은 김포 문수산둘레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문수산은 김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376미터입니다. 문수산성의 길이는 약 6Km인대 이 중에서 현재 남아 있는 구간은 약 4.5Km이구요. 문수산성은 숙종 20년에 강화 입구를 지키기 위하여 쌓은 산성입니다.

문수산 등산로는 여러군데가 있구요, 특히 김포의 문수산산림욕장을 시작으로 하는 등산로는 2시간에서 5시간 걸리는 경로가 있습니다. 특히 이 길은 평화누리길로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요. 저는 이 중에서 산림욕장 입구에서 전망대를 지나 장대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2코스를 이용할텐데 전망대까지만 갔다가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988-2965

- 주소: 경기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로 102-38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2,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강화터미널까지 가셔서 90번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가신 후 도보로 약 25분 걸어가셔야 하니 힘들듯 하네요.

 

들어가기

문수산산림욕장 주차장으로 검색 후 가시면 되구요. 주차 요즘 선불로 내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시골같아 보이지만 주변에 다른 곳에 주차를 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이곳은 강화도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는 관계로 코로나19 강화도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발열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많이 막힙니다.

이제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안내도가 있으니 경로를 정하고 가시면 되는데 현재 경로는 등산로이므로 무리하지 않도록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2번 경로를 선택했구요. 일단 올라가면서 어디까지 갈지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올라가는 바로 오른쪽에 벚꽃이 조금 보이더라구요. 참고로 이 산에는 다른 꽃은 별로 없구요. 대부분 보이는 것이 진달래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다른 꽃도 보이기는 한답니다....ㅎ

가까운 강화도 고려산이 진달래 축제로 유명한데 이곳도 어느 정도 그 영향이 아닌가 하네요. 물론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몇걸음 안 가서 이런 쉽터가있습니다. 쉬엄 쉬엄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산으로 올라가는 중에 오른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마을과 강화대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강화대교는 강화도로 들어가는 대표적인 진입로이지요.

가는 길에 진달래도 드문 드문 보입니다. 이제 진달래도 거의 지는 시점이고 대신에 철쭉이 피고 있는 상태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진달래를 좋아하고 철쭉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많이 아쉽지요.

올라가는 길에 이런 경비초소도 보이더라구요. 뭐 사람은 없습니다.

가는 길은 이렇게 일반적인 산길이구요. 산이니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습니다. 이제는 산에도 푸른 잎들이 많이 나온 상태입니다.

이제 저 위로 올라갈겁니다. 오르막이라 조금 힘이 들듯 하네요.

중간 지점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데 저 멀리 마을이 보이더라구요. 상쾌한 풍경입니다.

그리고 문수산성의 일부가 이렇게 보입니다.

산에 있는 식물들은 이제 봄을 준비하고 있어서 이렇게 푸른 잎을 키우고 있는 상태이지요.

두릅처럼 생긴 것도 보이구요. 두릅은 아니지요.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진달래들입니다. 풍성하지는 않지만 보기는 심심하지 않게 해 주고 있네요.

가까이서 보면 더 깨끗하고 청초하고 청순해 보입니다. 더 좋은 말 없을까요?

얼마 가지 않아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어렵지 않지만 오르막에 흙길이 있어 조금 위험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거나 노약자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역시 좋네요. 주변을 쭉 둘러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길로 더 올라가면 정상으로 가겠지만 저는 여기까지만 가고 되돌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산행은 역시 어렵네요. 무릎이 아프다고 소리를 삐걱 삐걱 내고 있습니다....ㅎ

돌아가는 길은 올라올 때보다는 쉽지만 위험한 건 더 하지요. 조심해야 합니다.

되돌아 가는 길에도 진달래 구경을 많이 했습니다.

진달래 말고 벚꽃도 구경이 가능하네요.

그리고 작지만 제비꽃도 이쁘기는 하지요.

장미과의 양지꽃도 노랗게 피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진달래가 제일이지요.

산길을 따라 내려오다보면 어느덧 진입로가 가까워집니다.

이제 출발할때 보았던 그 풍경이 보이네요.

추천 대상

이곳은 말 그대로 걷기 위해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평탄한 둘레길이 아니므로 등산을 준비하셔야 하구요. 무리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조금만 가셔도 문제가 없겠지요. 다만 무릎이 안 좋거나 걷는데 문제가 있는 분들은 오르막 길이라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은 산림욕장만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이라기 보다는 둘레길은 아니고 등산로이구요. 약간 가파른 길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78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80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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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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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6.25 전쟁의 참상을 기록하거나 그 슬픈 역사를 후세에 알려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관광지가 꽤 많습니다. 저번에 소개해 드린 용산의 전쟁기념관도 그 중의 하나이지만 지방 곳곳에도 그런 곳이 많이 있지요.

오늘은 충북 음성의 무극전적국민관광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무극전적국민관광지는 6.25전쟁 당시 남한이 최초 승리한 것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서 전승비, 전승탑과 함께 조국광복과 수호를 위하여 순국하신 애국선열과 반공전몰 용사를 봉양하기 위한 충혼탑, 세계평화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월남전에 참가하여 국위를 선양한 대한해외참전기념탑, 새천년 밀레미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의 문명과 생활을 사랑하는 후손에게 전해주는 가교가 되어 선조들의 삶과 전통을 후세의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음성군타임캡슐2000이 있는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43-871-3401

- 주소: 충북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산1-2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장호원에서 금왕까지 직행버스를 이용하시면 되지만 37번 국도변에 있어서 힘이 들듯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이 바로 국도변에 있어 조심해서 진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네비로 무극전적국민관광지를 검색을 하면 37번 국도 한가운데를 가리키고 있으니 감우재전승기념관으로 검색 후 가시면 됩니다. 감우재전승기념관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바로 오른쪽에 감우재전승기념관이 보이는데 현재는 폐쇄 상태입니다.

 

 

그리고 바로 오른쪽으로 월남참전기념탑이 서 있습니다. 1999년에 해외참전전우회의 뜻을 모아 건립했다고 하구요.

 

 

이제 충혼탑으로 올라가 볼텐데 올라가는 길에 장갑차도 보이더라구요. 기념관은 휴관 상태입니다.

 

 

감우재전승기념관 건물을 오른쪽에 두고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이런 쉼터도 있습니다.

 

 

쉼터 앞은 이런 모습이구요.

 

 

이제 충혼탑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하늘도 무척 파랗네요.

 

 

저기 충혼탑이 나타나는데 왼쪽에는 타입캡슐이 있습니다.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의미의 탑이지요.

 

 

충혼탑은 1965년에 5미터 정도의 탑을 축조하였다가 1992년에 음성군민들의 개선요청으로 11미터의 현재 탑을 지금 위치에 축조하였다고 하네요.

 

 

충혼탑 옆에는 충혼각이 있습니다. 충혼각은 6.25와 월남전에서 자유와 민주를 수호하기 위하여 전투 중 산화한 전몰군경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곳입니다. 과거에 위패를 모셨던 곳은 물이 차고 습기가 많아 이곳으로 옮겨모셨다고 하지요.

 

 

그런데 이 충혼각 오른쪽 뒤로 작은 충혼탑이 하나 더 보이더라구요. 고박정희 대통령의 친필로 과거 구충혼탑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이라고 합니다.

 

 

충혼탑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충혼탑에서 아래쪽을 바라본 모습이지요.

 

 

다시 길을 따라 나가는데 길가 잔디밭에 할미꽃이 보이네요.

 

 

조금 내려오면 올라오면서 보았던 타임캡술이 있습니다. 새천년 밀레미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의 문명과 생활을 사랑하는 후손에게 전해주는 가교가 되어 선조들의 삶과 전통을 후세의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충혼탑과 함께 찍어봅니다.

 

 

그리고 옆에는 음성감우재전승비가 따로 세워져 있습니다.

 

 

이 주변에 전승비나 전승탑들이 많이 보입니다.

 

 

 

 

 

내려온 길이 잔디와 꽃 장식으로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전쟁의 참상과 전쟁과 함께 돌아가신 그들을 기리는 충혼탑을 보며 현재의 평화와 자유에 감사의 마음을 가져봅니다.

추천 대상

무극전적국민관광지는 6.25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평화와 자유의 의미를 인식하는데 중요한 역사적인 관광지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이런 곳을 한번쯤 다녀 오는 것이 교육적으로도 좋은 것이겠지요. 가기가 쉽지 않은 곳이니 주변에 오셨다가 시간이 되시면 꼭 들러 보시면 좋겠네요.

단점

단점은 접근성이 좀 떨어집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8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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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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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천주교의 역사적 성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유교와 불교가 뿌리를 내리고 있던 땅에 새로운 종교로 발을 딛고 사람들 사이에 전파를 하다보니 박해도 많이 받고 어려움이 많았지요. 그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이름이 많이 알려진 신부들도 많아 한때는 교황이 방문을 하기도 했었지요.

오늘은 당진 솔뫼성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솔뫼성지의 솔뫼라는 말은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 즉 송산을 의미합니다. 충청도에서 제일 좋은 땅이라는 의미의 내포에 위치하고 있지요. 김대건 신부 가문의 잦은 박해가 결국은 솔뫼를 순교자의 고향으로 변하게 된 계기가 되었구요. 1973년부터 성역으로 조성이 되기 시작하여 2005년도에 완성이 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입니다. 2014년에는 문화재청의 국가 사적지로 등록이 되었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을 하게 되자 더욱 유명하게 된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41-362-5021

- 주소: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 132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

매일 오전에 미사를 올리는 것으로 보아 약간의 제약은 있을 듯 하네요.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합덕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20분 정도 도보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솔뫼성지 입구에 아주 큰 주차장이 있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주차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차장 옆에 관광단지 공사가 한창이네요. 공사가 완료가 되면 거대한 관광지가 될것 같아요.

 

 

입구 앞에 교황과 김대건 신부의 인형이 함께 서 있습니다. 아이들이 중간에 손을 잡고 있는게 특이합니다.

 

 

이제 입구로 들어가 보도록 할께요. 여기가 입구인데요... 종교적 느낌이 물씬나는군요.

 

 

오른쪽에는 예수님 석상이 보이고...(저는 비전문가라 종교적인 이름은 모르겠네요...)

 

 

왼쪽에는 길게 길이 나있어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더라구요.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관리실과 함께 경축 프랜카드가 보이더라구요. 김대건 신부가 2021년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네요.

 

 

왼쪽으로는 공연이 가능한 광장이 크게 있습니다. 아마도 종교적인 공연이나 행사를 할것 같아요.

 

 

안쪽으로는 이런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분이 아마도 김대건 신부를 의미하는 듯 싶습니다. 그리고 복장이 모두 조선시대 복색이네요. 상징적인 의미가 느꺼집니다.

 

 

다음 우측 건물은 성당 겸 기념관 건물인 듯 하구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으로 들어갈 엄두는 내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시계방향으로 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에 정자와 함께 멋진 모습이 꾸며져 있구요. 원형공연장과 함께 솔뫼 아레나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레나라는 말은 모래사장을 의미하는데 김대건 신부와 일행이 새남터 모래사장에서 순교한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왼쪽 벽쪽에는 이런 모습의 조형물도 있습니다. 종교적인 의미에서는 모두가 고난과 역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런 쉼터도 보이구요.

 

 

전체적으로 볼때는 아주 좋은 풍경입니다. 뭔가 정돈이 잘된 정원에 온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쉬기에 좋다고 이런 곳에서 도시락을 먹을 생각을 하시지는 않으시겠죠?

 

 

그리고 김대건 신부 생가로 가는 길 쪽에 이런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신자들은 이렇게 예수님의 고난을 상징하는 14처를 보면서 회개와 은혜를 청한다고 하네요.

 

 

조각상들을 보면 의미를 어느 정도 알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이 건물이 김대건 신부의 생가입니다.

 

 

우리가 온 광장쪽으로는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많이 보이구요.

 

 

이제 솔뫼성지를 거닐어 보겠습니다. 소나무가 우거진 길이어서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그러다보면 김대건 신부의 동상도 볼수 있구요.

 

 

가는 길마다 예수님의 고행과 환란을 묘사해 놓은 조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이라고 불리더군요.

예수님의 손을 주제로 모자이크화한 십자가의 길과 브론조로 인체크기로 새로 설치한 환조형태의 십자가의 길이 있어 많은 순례자들이 편안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숲속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길에는 그림(성화)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기념관 뒤쪽으로는 이런 동상도 있습니다.

 

 

건물에도 종교적인 것들이 많이 보이구요.

 

 

건물이 모두 멋지더라구요. 이 건물은 매듭을 푸시는 성모의 집이라고 불리네요.

 

 

역시 천주교의 성지라 종교적인 색이 아주 짙더라구요. 종교적인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가시는 게 좋겠지요.

 

 

이제 문을 나갑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천주교의 성지이므로 믿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겠지요. 그리고 일반인 들에게도 역사 속의 인물을 이야기가 아닌 그 탄생지에서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곳에는 신리성지, 합덕성당을 포함하여 버그내순례길도 있으므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이라고 보여지네요.

단점

단점이라면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너무 꽃이 안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일반인의 관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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