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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하면 떠오르는 것은 뭐가 있나요? 신도시? 비싼 아파트? 저는 율동공원이 생각이 나는데 그 이유는 아이들이랑 많이 간 곳이기 때문입니다. 율동공원은 걷기 좋은 길이 있어 자주 갔는데 철쭉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꽃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전라도 쪽에서 꽃축제 대상으로 많이 삼는 꽃무릇이 있는 공원이 있다고 해서 찾아서 들러봤습니다.

 

오늘은 성남 분당중앙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분당중앙공원은 분당에 있는 동네 근린공원입니다. 그런데 여기를 둘러보면서 생각보다 작은 공원이 아니구나 하고 느꼈는데요. 그 이유가 여기는 산을 약간 올라가야 하고, 호수(분당호)도 있구여, 유적지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잔디밭에서는 공연도 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나 TV,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많이 사용되는 곳이라고 하네요. 더욱이 일본에서도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729-4907

-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550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9.09.2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수내역까지 가시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도보 10분이네요.

 

 

들어가기

 

일단 주차장은 공원 근처 도로변에 두 군데 주차장이 있는데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주차 후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앞에 들어가는 다리가 있는데 실제로 보면 공원 메인 입구는 따로 있더라구여. 하여간 뭐 근린공원이니 입구가 중요한 건 아니겠구요.

 

입구 쪽을 꽃 화살표가 가리키고 있습니다.

 

꽃을 좀 더 가까이 찍어 봤습니다. 이걸 검색해 보니 비슷한 게 너무 많이 나오네요. 하여간 뭐 국화같이(?) 생겼습니다.

 

 

다리 밑에는 작은 개천이 흐르고 있고, 옆에는 도로도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공원 안내도가 있으니 눈으로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를 정했습니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갈꺼구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꽃무릇이 여기게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완전히 개화하지 않았네요. 일부만 피었구요, 아마도 9월 28일에는 좋은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가 비가 와서 좀 어두운 관계로 밝게 찍었는데 너무 색감이 이상하네요. 하여간 현재 꽃 상태는 이렇습니다.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았지만 저처럼 간단히 찍는 사람도 비가 오는 중인대도 불구하고 꽤 많았습니다. 꽃무릇이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꽃무릇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읽어 보시세요.

 

 

가까이 찍어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색상은 몇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여기는 이 색상 한 가지만 보이네요.

 

아직 피지 않은 꽃 몽우리는 이렇게 생겼구요.

 

가는 길에 쭉 심어져 있어 만개하면 볼만할 것 같아요.

 

꽃무릇을 지나면 이렇게 다른 꽃들도 피어 있습니다.

 

보라색은 층꽃나무인듯하고요. 노란색은 국화 같아요.

 

여기를 지나면 작은 광장이 나오는데 여기가 메인 출입구(?) 같구요.

 

때마침 새가 날아올라 한 장 급하게 찍었습니다.

 

우리는 저기 앞 우측으로 갈 겁니다.

 

 

옆에 광고판이 있는데 꽃무릇 축제를 한다는 소식인데 아직은 때가 아닙니다. 아마도 햇빛이 있었으면 많이 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9월 28일경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기가 여러 가지 공연을 하는 공연장입니다.

 

공연장이 꽤 크네요.

 

 

공연장 옆으로 쭉 가면 이렇게 흙길이 나옵니다.

 

완전한 흙길은 아니구요, 가마니로 덮여 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그리 불편하지는 않네요.

 

가다 보니 무슨 유적들도 보이던데 여기가 한산이씨문화유적지라고 합니다.

 

 

길은 산 쪽으로 나 있습니다.

 

 

가는 길에도 유적지가 곳곳에 보이더군요. 무덤이긴 한데 나쁘진 않네요.

 

 

산위에 오르면 정자도 하나 있구요, 운동 시설도 좀 있습니다. 거기를 길을 따라 끝까지 내려가면 이렇게 아스팔트 길이 나타납니다.

 

길 옆으로는 물도 흐르고 있구요. 나무가 빽빽합니다. 가을에 좋을 듯하네요.

 

다시 길을 가다 보니 이제 끝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분당호가 나타났습니다. 여기는 처음이라 몰랐거든요.

 

새들도 물 위를 걷고 있네요.

 

반대편에 건물도 보입니다.

 

호수를 돌면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가는 길가에 새가 한 마리 놀래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네요.

 

한쪽으로는 물레방아도 있습니다.

 

운치있네요.

 

무궁화나 코스모스도 있는데 열매가 참 먹음직스럽습니다(먹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우측으로는 화장실과 이어서 아천부원군 이증사우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또 다른 광장이 있구요.

 

반대편에서 보았건 건물 모습입니다.

 

끝에 한산이씨 문화유적이 또 보입니다.

 

 

다시 걷기 시작하니 작은 잔디광장이 또 나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한꺼번에 찍어봤는데 어떠신지... 카메라로 흉내는 내지만 그 느낌은 잘 안 나네요.

 

(그냥 웃으면서 보세요...좀 싱겁죠)

 

그곳에 예상 못 한 복병이 숨어 있더라구요. 한 마리만 보이는데 두 마리 토끼가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습니다. 이놈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탈출? 아니면 야생? 궁금하네요.

 

이렇게 돌다 보니 앞에 주차장으로 가는 다리가 보이는군요. 한바퀴 도는데 약 1시간이 걸린 듯합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근린공원이니 당연히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가시지만 행사도 많이 하고 꽃축제도 하니까 여러 가지 목적으로 가 볼 만한 곳입니다. 그리고 나무가 많아 가을에는 단풍도 좋을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이라면 주차장이 좀 협소한 듯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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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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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는 걷기 좋은 길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목원이나 산림욕장, 그리고 둘레길 등이 좋은 예인데요. 그중에서 괴산에 있는 길이 있는데 이름이 산막이옛길이라고 불립니다.

 

오늘은 괴산 산막이옛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 칠성면 외사리와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사람들이 왕래하던 옛길을 복원하여 나무 데크를 만들고 여러 가지 볼거리를 추가하여 조성된 생태관광지입니다.

 

괴산수력발전소 건설로 가두어진 물이 괴산호를 이루고 있어 산길을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좋구요. 계절별로 꽃 축제도 많이 하고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키우고 있는 사과도 볼 수 있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월 말 현재 대표적인 꽃들이 코스모스와 백일홍입니다. 산막이옛길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도로 옆에 이 꽃들이 많이 피어 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백일홍 색감이 영 우중충했습니다. 하지만 코스모스가 눈물을 머금고 반겨주더군요.

 

여기는 이번이 네 번째 방문인데 갈 때마다 조금씩 다른 느낌이 나는 게 신기하네요.

 

개요

 

- 연락처: 043-832-3527

- 주소: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546-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재작년인가 갈 때는 주차비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받네요.

[대형] 5,000원

[중형] 3,000원

[소형] 2,000원

- 입장료: 무료

- 유람선 요금: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

- 방문시기: 2019.09.2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괴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괴산-수전간 농어촌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일단 주차장으로 가는 도로 옆에 꽃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축제를 하거나 성수기 때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힘든 경우도 있어서 오는 도로나 근처에 주차 후 걸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 꽃을 구경하기가 좋습니다. 일단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비를 선불로 내고 주차장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보기보단 큰데 성수기에는 관광버스도 많이 오기 때문에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유명하다는 반증이겠지요.

 

요즘은 어떻게 된 게 제가 어딜 가면 비가 옵니다. 맑은 날이 별로 없어서 좀 그렇기는 한데 여름이나 초가을에는 오히려 이런 날이 돌아다니기는 좋은 듯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차장 모습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차가 별로 없습니다. 올라갔다가 오니까 차들이 많이 빠졌네요.

 

 

주차 후 올라가시는데 주차장 앞에 가게들도 있습니다. 아시죠? 내려와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시고 가시는 그런 곳이죠. 개인적으로는 조용한 걸 좋아해서 썩 좋아하는 풍경은 아닙니다.

 

어쨌거나 저기 왼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이정표가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서 코스모스가 좀 피어 있구요. 올라가는 길가에도 백일홍도 심어 두었더군요.

 

올라가시면 바로 앞에 주변 관광지 안내판이 있구요. 주의사항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조형물도 보이구요.

 

길 왼쪽에는 사과나 약재, 버섯 등을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필요한 게 있으면 구매하시는 것도 좋겠지요.

조금 더 올라가면 안내판이 보이구요.

 

작은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지금 올라가고 있는 길 모습입니다. 비가 와서 일부 가게는 문을 닫았습니다.

 

저 위에 다다르면 다시 안내도가 나오는데 주변 관광과 유람선에 대한 것입니다.

 

왼쪽에는 이렇게 조형물도 세워져 있구요.

 

저기가 우리가 갈 길입니다.

 

관광 안내소에는 이렇게 밤을 전시해 두었더군요. 뭔가 이벤트를 하는 것 같은데 전 관심이 없어서 패스합니다.

호박도 밤도 맛있어 보입니다.

 

조금 내리막길을 걷다 보면 오른쪽으로 길이 갈라지는데 오른쪽은 카페나 조각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구요. 얼마쯤 가면 길이 합쳐지기 때문에 어디로 가든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오른쪽 길로 가도록 할께요.

 

이런 길입니다.

 

가는 길에서도 코스모스를 구경해 봅니다. 제가 워낙 코스모스를 좋아해서 코스모스 사진만 많이 찍게 되네요.

 

가는 길에 전통활 체험장도 있구요.

 

조각품도 곳곳에 보입니다.

 

사과도 키우고 있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사과 나무를 많이 보게 되는데 친환경으로 자란 사과들이고, 구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기가 우리가 지나온 곳입니다.

 

여기에는 해바라기도 볼 수 있구요.

 

이제 본길과 합쳐져서 계속 전진합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이벤트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 괴산호 쪽을 살짝 바라봅니다.

이 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여름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별로 힘이 안 드는군요.

 

가는 길에 쉴 수 있는 자리도 있는데 비가 와서 쉬지는 못하겠네요.

 

언덕 하나를 오르니 괴산호가 보입니다.

 

여기도 흔들의자가 하나 있군요. 저번에는 여기에서 시간을 좀 보냈었죠.

 

그리고 좀 가다 보면 이렇게 흔들다리 체험도 할 수 있는데 비가 와서 좀 위험해 보입니다. 소나무출렁다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게 여기에서 이 꽃을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작은 꽃밭이지만 몇 가닥 피어 있군요. 이제 조성 시작한 모양입니다.

네, 꽃무릇(상사화)입니다.

 

또다시 걷다 보면 19금 나무들이 있는데 "사랑을 나누는 소나무들"이라고 명명되어 있네요.

 

가면서 괴산호 모습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가는 길에도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구요.

성황당 같은 모습은 산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노루샘은 동물들을 위한 물이구요. 마시면 안됩니다.

 

여기에 작은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연화담이라고 불리는데 작고 앙증맞게 이쁘네요.

 

반대쪽에서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 괴산호를 찍어봤습니다.

 

길을 재촉하다 보면 과거에 호랑이가 살았던 동굴도 있습니다.

여우비바위굴도 있구요. 사람들이 비를 피하던 굴이라고 하네요.

 

길은 하나인데 모습은 다 다르군요.

때마침 유람선이 지나가고 있어 한 장 담아 봤습니다.

 

이건 개구리는 아니고 아마도 두꺼비인 듯합니다. 행운이네요.

 

중간에 약수터도 있어 보고 갑니다.

 

이렇게 길도 잘 정돈되어 있어 비가 와도 큰 불편은 없습니다.

 

여행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기 산막이 마을이 보이네요.

 

가시다 보면 유리로 된 전망대도 있으니 한번 서 보시면 아래가 시원합니다.

 

여기는 다래넝쿨터널인데 다래는 한번도 보질 못했네요. 다래 먹어 보셨나요? 맛있어요.

 

가재연못도 있어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작은 가게도 있는데 비가 안 오면 식혜와 떡을 파는 곳입니다.

 

이제 마을 입구까지 왔습니다.

 

가는 길 옆으로 열매들도 많이 달려 있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이렇게 마을 입구가 나타납니다.

 

여기가 출발지에서 유람선을 타면 내리는 곳이구요. 걷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단방향으로 유람선을 이용하시기도 합니다.

 

저기로 가면 마을이 나오고요, 카페나 식당 등도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되돌아갑니다.

 

멀리서나마 마을 풍경을 구경하시죠.

 

되돌아가면서 몇 장 더 찍어 봤습니다.

링링의 상처도 보이고, 함께 하는 나무들도 보이는군요.

 

 

출발 지점에 가까워졌을 때 오른쪽으로 유람선 선착장이 보입니다.

 

이제 저 위로 가면 주차장이 나타날 것이구요.

 

이렇게 오늘도 구경 잘 했습니다.

 

 

 

추천 대상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특히 봄이나 가을에 꽃과 단풍 구경하기 위하여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스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산막이 마을까지 왕복하면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주로 단체 관광이 많구요, 가족끼리도 많이들 가십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그늘이 좀 있기는 한데 여름에는 아무래도 덥구요, 모자나 양산을 준비해도 걷기가 힘들더라구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대중교통은 좀 힘이 듭니다)

[경제성] 98점

[희소성] 93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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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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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괴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영광의 불갑사 꽃무릇 축제를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비가 온다고 하여 할수 없이 일정을 변경하였습니다. 불갑사는 다음 주에 가볼 예정입니다. 꽃무릇이 남아 있기를 빌면서…

 

오늘은 충북 괴산 수옥폭포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수옥폭포는 블로그 이웃님을 통해 알게 된 곳인데요, 괴산에는 산막이옛길이 있어 그곳을 주 목적지로 가면서 함께 간 곳입니다. 산막이옛길과 함께 소개를 해 드리려다 나름 좋은 곳이어서 따로 소개를 해드립니다. 수옥폭포는 작은 폭포여서 수량이 적어 비가 많이 오지 않으면 볼 게 없다고 하였는데 마침 비가 오는 터라 기대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다르게 그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곳인 모양이더라구요. 주차장도 따로 있으니 다녀오는 데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수옥폭포는 20미터 절벽에 형성된 폭포이구요. 폭포 앞에 수옥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것은 1960년에 복원한 것이라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43-830-3604

- 주소: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시기: 2019.09.2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괴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괴산-수안보 농어촌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폭포로 들어가기 전에 오른쪽 편에 있습니다. 주차장 규모는 작지만 이용하는 데는 큰 불편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주의하실 사항이 폭포 앞에는 별도의 주차 시설이 없습니다. 폭포 앞에 있는 주차장은 개인 소유의 주차장이므로 반드시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 가시기 바랍니다. 폭포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그 앞에 세우는 분이 있던데 잘못하면 오도 가도 못하십니다.

 

여기는 주차 후 약 100미터를 걸어가시면 폭포로 가는 입구에 있는 건물인데 전통한지체험장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 앞에 공간이 있는 여기가 사유지라고 하네요.

 

 

주차장에서 폭포를 가야 하는데 사실 이정표가 없습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먼저 그 앞까지 않았다면 어디인지 몰랐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물론 물어보고 가면 되겠지요. 이 날 하필 비가 쓸쓸하게 내리고 있어서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약 4팀 정도 만났습니다.

 

가는 길에 코스모스가 피어 있더라구요.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욱 애잔해 보이는 모습니다.

 

그리고 이런 꽃도 있는데 이 꽃은 드린국화(에키나세아)라고 하네요. 이 이름 저는 절대 못외웁니다...ㅎ

 

익어 가면서 조금씩 색상이 변하는 모양이네요.

 

체험관을 들어가기 전에 마을에는 이렇게 오두막도 있네요. 생각보다 여기가 오두막이 많더군요. 마을을 잘 꾸며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디서나 무궁화는 반가운 꽃입니다. 여기에도 역시 이쁘게 피어 있습니다.

 

체험관 앞에는 이 식물이 있는데 이름을 몰랐습니다(알았어도 기억을 못해서..O.O;;;). 그래서 찾아보니 아마란스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가을이라 색상이 변해 가는 모양이네요.

 

체험관에서 마을 쪽을 바라보니 살기 참 좋은 마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폭포 앞 화장실을 지나면 괴산 안내도가 나타나구요...

 

가는 길을 바라보면 참 깨끗해 보입니다. 오른쪽에는 작은 다리도 보입니다. 비만 안 왔으면 건너가 볼 텐데 아쉬웠구요.

 

다른 분들이 앞서가는 저기 바로 앞에 수옥정이 보입니다. 정말 금방이네요.

 

아늑한 곳이라 잠시 앉아서 쉬고 싶더군요.

 

그리고 바로 우측 앞에 수옥폭포가 있습니다. 날을 잘 잡아 물이 많아 정말 장관입니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모여 있는데 꽤 깊어 보입니다.

 

폭포 꼭대기의 나뭇가지도 운치 있게 드리우고 있더군요.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풍경입니다.

 

폭포를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그만 돌아가려고 합니다. 수옥정을 한 번 더 보고 폭포 물이 흐르는 길도 한번 보고 가네요.

 

물은 저기로 흘러 논과 밭을 풍요롭게 하겠지요.

 

 

나가는 길에는 올 때 서 있던 나무들이 그대로 배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 길로 가서 돌아갈 일만 남았네요.

 

추천 대상

 

여기는 여기만을 단독으로 가기는 힘든 곳이기는 합니다만, 폭포를 즐기시려면 나름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폭포가 다 그렇듯 아주 거대한 모습은 아니지요.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동일한데 산을 타지 않아도 되는 점이 아주 좋습니다. 안쪽으로 지도 상에는 수옥폭포 관광단지도 있고 수목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다 둘러보질 못했네요.

 

단점

 

단점이라기 보단 딱 폭포만 있습니다. 그리고 비가 많이 온 뒤여야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대중교통은 좀 힘이 듭니다)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다른 곳을 보고 잠시 들른다면 좋은 곳입니다)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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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도 가 볼 만한 곳이 꽤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노적봉폭포, 안산갈대습지공원, 안산호수공원, 안산식물원, 대부도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습지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경기도 안산 안산갈대습지공원입니다.

주요 정보

안산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물의 자연정화를 위해 만들어진 곳인데 약 31만평의 국내 최초 인공습지이며 생태공원입니다. 그래서 체험도 하고 관찰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481-3810

- 주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820-96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7:30

- 휴관일: 월요일/설/추석 당일 휴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시기: 2019.09.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4호선 가까운 전철역에서 내리셔서 버스를 타고 오셔야 하는데 대부분이 좀 걸으셔야 하네요. 택시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왼편에 있습니다. 주차장 규모는 작지 않은 편이라 이용하는 데는 큰 불편이 없어 보입니다.

도로를 따라 쭉 들어가다 보면 왼쪽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도 꽃들이 좀 피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코스모스와 토레니아(여름제비꽃), 일일초입니다.

코스모스

 

일일초

 

토레니아

 

주차장 바로 앞에는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시구요, 공원으로 가셔도 화장실은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 있는 작은 공간인데 이 길을 통해서 생태다리를 건너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문으로 가도록 할께요.

여기가 정문입니다.

조금 걸어들어가면 앞에 안내도가 보입니다. 눈으로 기억을 하시고 경로를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안내도 옆에 잘 아는 꽃이 있네요. 무궁화입니다.

왼쪽에 습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온통 초록색이네요. 아직은 가을이 아니기 때문인데 이상하게 저는 이곳을 가을에 안 오고 매번 여름에 오게 되네요.

여기는 환경생태관입니다. 습지 생태에 대한 설명 등을 관람할 수 있으니 한번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생태관 앞 마당인데요, 아마도 과거에는 여기도 주차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그냥 제 생각입니다).

이 공간들이 다 피크닉존으로 식사도 하시고 쉬시기도 하면 되십니다.

저기 보이는 비석을 확대하면 이렇게 보입니다. 기념비네요.

저쪽 앞에도 쉴 공간은 많습니다.

그리고 전기가 어떻게 생산이 되는지 설명과 간단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씩 눌러보고 타보고 하면서 느끼는 것이죠.

여기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앙증맞은 하얀 연꽃도 피었네요.

생태연못이라고 합니다.

연못 옆에는 정자도 있는데 약간은 방치된 느낌이 드네요.

이제 습지를 돌아 볼 텐데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중앙 나무 데크를 이용해서 중앙으로 갔다가 끝으로 해서 돌아오는 길로 선택했습니다. 사실상 그때그때 왔다 갔다 합니다...ㅅ.ㅅ

이것들이 다 익어서 고개를 숙이면 이쁜(?) 갈대가 되겠지요.

습지의 모습니다.

노란색 꽃도 피어 있습니다. 한 떨기 장미(ㅋ...비유 상...) 같습니다..

오른쪽 길로 걸어갑니다.

여기는 새들도 많이 찾는 곳이어서 관찰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새가 한 마리 있네요.

걷다 보면 새도 많이 보입니다.

나팔꽃, 제비꽃, 해당화 등 꽃들도 드문드문 보입니다.

습지이니 당연히 연꽃도 곳곳에서 관찰이 가능하고요.

연꽃 잎은 다른 데보다 큰 편이군요. 무슨 열대 지방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 반면 꽃은 아주 작네요.

이게 서서히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니다.

길을 재촉합니다.

좌우를 돌아보면 습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탐방로를 가려면 이런 나무 데크 길을 가시면 되구요.

가다 보면 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습지에는 볼거리가 습지생태 식물밖에 없겠지요.

나무 데크는 습지 사이를 오갈 수 있도록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놓아서 구경하는 데는 아주 좋습니다.

습지 갈대는 가을이 깊어가면 잘 익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어디를 가든 습지의 모습은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군요.

이렇게 물이 많은 곳에는 새도 있기 마련이지요.

물에 비치는 가을 하늘과 갈대의 모습이 참 좋습니다.

여기는 왼쪽 길을 걸으려 찍은 물레방아 시진입니다.

길은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구요.

일반인에게 아직 미공개된 구역도 끝에 있습니다.

그리고 안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 우측 길은 차단이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문을 열어놓았네요. 이 길로 가면 끝이 막혀 있습니다.

입구를 앞두고 뒤를 돌아서 한 장 찍었습니다.

저기에 입구가 나오네요.

이제 오늘의 여정은 끝났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난 길을 바라봅니다. 이 길은 공원 밖에 나 있는 둘레길입니다. 이 길로 가면 안산 둘레길로 연결이 되구요. 걷기는 아주 좋습니다.

추천 대상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특히 가을에 갈대를 구경하기 위하여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단점

걷는 목적이 아니면 가을이 아닌 계절에는 크게 볼 것은 없어 보입니다. 여기도 꽃들이 좀 있긴 한데 축제를 할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대중교통은 좀 힘이 듭니다)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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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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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실학자이자 개혁가로 유명한 다산 정약용을 모르는 분은 아마도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 분이 태어난 고장이 남양주입니다. 그래서 남양주에는 그를 기리기 위한 박물관과 공원이 있는데 오늘은 그 공원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생태공원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다산생태공원에 가면 일단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도 있는데 저는 생태공원만 둘러봤습니다. 여기는 3번 정도 갔는데요, 겨울에도 한번 갔었고, 봄과 가을에도 한 번씩 갔었습니다. 여기가 팔당호가 보이는 곳이라 겨울에도 눈이 오거나 하면 좋은 광경을 연출해 준다는데 저 같은 경우는 눈이 오지 않은 겨울이라 그냥 주변을 돌고 사진만 몇 장 찍고 왔습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단풍을 구경하고 봄에는 꽃을 구경하지요.

개요

- 연락처: 031-590-8634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67

- 출입 가능 기간: 정보가 없는데 공원이라 별 제한은 없을 듯하네요.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시기: 2018.11.03 외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까지 가셔서 56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을 오셔야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두 군데에 있는데 먼저 공원 입구 앞에 있는 주차장은 항상 주차가 힘들었습니다. 보기보단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렇구요. 단풍이 드는 계절에는 특히 주차가 어렵습니다. 갓길이라도 적당히 주차를 하시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아니면 한참을 걸어오셔야 하는 곳이라. 다른 주차장은 조금 돌아서 공원 내부로 들어 오셔야 하는데 길을 찾기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지도를 참조하시면... A가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주차장이구요, B가 내부 주차장입니다. C는 그냥 몇 대 정도 댈 수 있는 간이 주차장이구요.

실학박물관과 정약용 생가는 입구 쪽에 따로 있는데 저는 그냥 간단히 구경만 했구요, 주 목적지는 생태공원이었습니다. 오늘은 가을 시기를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입구에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시고요, 공원은 생각보다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나무들이 있는 공간과 늪지가 있는 공간 그리고 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공간 정도가 다인데요. 어차피 걷기만을 위해서라면 너무 좁아서 실제로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많이들 가신다고 봐야 합니다.

가을이라 늪지에는 연꽃도 없어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구요. 단풍과 강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만 몇 장 찍었습니다.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모습이 우연히 포착되었습니다. 뭔가 머리카락 같기도 하고...

이 꽃은 계절이 없나 봅니다. 11월인데도 피어있더군요. 국화의 일종으로 개국화라고 하네요.

나무들이 단풍이 잘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단풍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물론 단풍의 대명사인 내장산을 본 터라 감흥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단풍은 언제 보아도 눈을 즐겁게 하지요.

단풍이 들지 않는 나무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강을 배경으로 한 장 찍어 봅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팔당호입니다.

고목과 단풍, 그리고 큰 나무입니다.

한쪽에는 나무 데크를 이용해서 조망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높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올라갔다가 보시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강가에는 갈대들이 좀 있습니다. 역시 강과 갈대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저도 어쩔 수 없이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DSLR을 들고 다니기 귀찮을 때가 많아 그냥 핸드폰으로 많이 찍기도 합니다.

햇빛이 조금 들어온 것도 나쁘지 않네요.

 

갈대를 멀리 두고 한 장...

조금 가까지 와서 한 장...

몇 가닥만 잡아서 한 장...

좀 낮은 자세로 한 장...

그리고 강과 함께 한 장씩...

그리고 강만 따로 한 장 찍어 줬습니다(이 사진은 겨울에 직은 사진입니다). 삐질까 봐... ㅋ

겨울이다 보니 풀과 갈대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적막하기까지 하네요..

이렇게 세월은 강물과 함께 흘러가는 것이겠지요.

한 가지 참고로 알려드릴게 이 근처에 폐역이 하나 있습니다. 능내역이라고 하는데 금방 찾을 수 있구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니 꼭 들러서 구경하시면 더불어 좋습니다.

추천 대상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특히 팔당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러 많이 가십니다. 물론 단풍도 포함이구요. 이제 가을이니 적당한 시기에 가 보시면 좋습니다.

단점

성수기에는 주차가 정말 힘듭니다. 버스도 대절해서 오시기 때문에....쩝...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대중교통은 좀 힘이 듭니다)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0점(강이 있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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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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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는 매해 적어도 한 두 번은 가는 곳으로 걷기 좋은 곳이고 단풍 구경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과거에는 애들과 가다가 요즘은 둘만 갑니다. 몇 달 전에 갔던 분들이 물이 많이 빠졌다고 하셔서 걱정하고 갔는데 바로 얼마 전에 태풍 링링이 지나가면서 물을 왕창 부어주고 갔네요.

포천 산정호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산정호수는 1925년 영북영농조합의 관개용 저수지로 만들어졌다가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이 되었네요. 호수 둘레를 걸으면서 호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작년 인가부터 산으로 난 길을 호수 쪽 나무데크 길로 바꾸면서 좀 더 편하게 다니게 되었구요. 갈 때마다 뭔가 조금씩 바뀌는 게 있더군요.

개요

- 연락처: 031-532-6135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8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5,000원

[대형] 10,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9.09.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포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386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20분을 오셔야 하네요(대중교통은 힘들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산정호수 입구에 있구요. 주차장 요금 지불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지만 항상 사람이 많아 주차는 쉽지 않구요, 가을에는 특히 이면 도로에도 주차를 하곤 해서 무천 혼란스럽습니다. 더욱이 차가 많을 때는 주차장까지 오지도 못하고 오는 길에 주차 후 걸어오기도 합니다.

호수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가게들이 줄지어 있구요, 주전부리도 많으니 배를 채우고 가시는 재미도 있습니다.

화장실을 이용하시고 쭉 가시면 호수가 보입니다.

가시는 길에 이런 놀이시설도 있으니 필요시 이용하시면 되지요.

호수 바로 앞에 작은 광장이 있는데 거기에는 이런 조형물과 꽃이 심어져 있습니다. 아직은 피지 않았네요.

이건 뭔가요? 코스모스인가? 하여간 꽃이 피면 이쁘도록 잘 꾸며 놓았네요.

오리 보트장도 있어 오리배도 탈수 있습니다. 그날도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더라구요.

자 이제 호수 투어 출발입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겠습니다.

제일 먼저 가는 길이 이 작은 다리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 다리 밑이 좀 정리가 안되어 지저분했는데 지금은 깨끗하네요.

정리를 잘한 걸로 보입니다.

왼쪽으로 오리배들이 보입니다. 대부분이 연인들이고, 친구들이나 외국인들도 보이더군요.

앞에 "억새꽃 축제" 팻말이 보이는데 여기는 명성산 억새꽃축제 시 억새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이렇게 하트 모양 터널도 있구요.

걸으면서 호수 쪽을 계속 찍어 보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비가 조금씩 오고 있어서 화창하질 못합니다.

하여간 물은 정말 많습니다.

가끔씩 흙길도 있구요.

억새꽃도 보이네요. 아직은 설익은 모양입니다.

저 멀리 명성산도 보입니다.

호수는 어디에서 보아도 평안합니다.

작은 절도 있구요.

사진 찍을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무 데크 길이 나타났습니다. 저기가 오른쪽 끝입니다.

저기에도 카페나 빵집 등이 있습니다.

이제 얼마 후면 밤도 익겠군요.

앞으로 우리가 갈 방향입니다.

가게 앞에는 이런 꽃도 보입니다. 일일초 혹은 매일초라고 합니다.

호수 오른 끝에 도착하면 이런 가게들을 지나게 되구요. 가게 사이를 통과해야 호수 둘레길을 갈수 있습니다.

길을 가기 전에 이런 돌탑도 보이구요.

이제 저 골목으로 가야 합니다.

작은 다리 위에서 가는 방향을 찍은 사진입니다.

산이 참 고즈넉하네요.

들꽃도 가을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반쯤 왔습니다. 저기 우리가 온 길이 보이시죠?

과거에는 이렇게 나무로 만들 길이 아니고 바로 옆에 산길을 걸러야 했는데 작년에 작업을 하고 있더니 이제 다 만들었습니다.

다른 색감으로 찍어 봤습니다. 어느 색이 제일 좋으세요?

저기가 우리가 출발한 곳입니다.

다시 이렇게 나무데크 길을 걸어갑니다.

호수 물이 찰랑거리고 있습니다.

꽃도 부끄럽게 웃고 있네요.

이제 거의 3/4을 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다리이구요.

저기는 둑길입니다

다리 위에서는 이런 폭포도 볼 수 있습니다.

호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궁예 상이 있는데 이 지역이 역사와 관련이 있나 보네요.

출발지가 나오기 직전 카페도 있습니다.

여기가 끝입니다. 가이드가 마지막에 나오네요. 아니면 여기부터 들러 시계방향으로 돌아야 하는 거겠죠.

추천 대상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놀이기구도 있고 오리배도 탈수 있어 연인들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단점

풍경을 보시려면 가을에 오셔야 합니다. 여름에는 너무 덥구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85점(호수라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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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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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산정호수에 다녀왔습니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호수 물이 많이 빠져서 구경할게 없다고들 하셨는데 다행으로 비가 와서 물이 예전처럼 꽉 찼습니다. 구경 가셔도 되겠습니다. 오늘은 산정호수에 가면 억새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산정호수는 시간이 좀 되면 소개해 드릴게요.

포천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정보

산정호수에 가시면 바로 옆에 있는 산이 명성산입니다. 산정호수를 통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주차도 산정호수에 하셔야 하구요. 산을 올라가셔야 하므로 편한 신발과 복장은 필수입니다. 명성산은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에 걸쳐있는 약 920미터의 산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531-4114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8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산정호수 주차료입니다.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5,000원

[대형] 10,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8.10.20

올해 2019년도는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가 축제 기간이라고 하니 때를 기다렸다가 올라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포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386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20분을 오셔야 하네요(대중교통은 힘들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산정호수 입구에 있구요. 주차장 요금 지불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도로를 따라 조금 걸어가시면 명성산으로 올라가는 샛길이 나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식당과 여러 가지 판매소들이 있으니 물이나 군것질할 것을 준비하는 것도 좋구요. 내려오셔서 식사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이정표가 있으므로 참고하셔서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 약 1시간 30분을 걸어서 산행을 좀 하셔야 합니다. 그냥 둘레길 정도가 아니므로 신발 같은 복장은 좀 준비를 하셔야 하구요, 필요시 물과 간단한 간식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가능하면 조금만 올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길도 포장도로가 아니라 전형적인 비포장길입니다. 그래서 좀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올라가세요.

여기가 산정호수입니다. 그냥 간단히 맛만 보구 다음에 소개해 드릴게요.

그냥 산이니까 올라가시는 길에는 이렇게 꽃과 단풍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단풍이 시작일 때라 정말 깨끗하고 이쁘게 색이 잘 물들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억새 사진만 있습니다. 올라가면서 한 장씩 찍은 것입니다. 구경하세요.

거의 다 왔을 때 작은 언덕에 있는 억새들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임시 가게도 있구요, 아이스크림을 파는 학생들도 있더라구요. 워낙 힘들어서(개인적인 경험임) 덥습니다.

여기가 거의 정상인데요, 저 위가 정상이긴 한데 올라가느라 너무 힘들어서 밑에서만 찍고 왔습니다...ㅠㅠ

여러 방향으로 찍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일부 사람이 사진에 들어갔네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저는 억새 구경을 많이 못 해봐서 좋았습니다.

가까이 봐고 멋있네요.

꽤 많은 사람들이 위로 올라가더라구요.

저도 저 위에 갔으면 좋았을 것을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꼭대기까지 가면 아래로 더 좋은 풍경이 펼쳐질 듯합니다.

추천 대상

행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좋은 곳인데요, 단순히 둘레길을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좀 부담이 될 만한 곳입니다. 신발도 구두나 슬리퍼로는 무리이므로 산행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도 좀 무리가 될 듯하네요.

단점

평소 산행을 안 하시는 분이라면 올라가시는데 힘이 좀 많이 듭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80점(산행이라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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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는 9월 말에 코스코스 축제가 열립니다. 일반적인 코스모스인데 색감이 다른 코스모스를 주제로 축제를 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 계양꽃마루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계양구에 가면 넓은 공터에 꽃밭을 조성해 놓았는데 핵심적인 꽃이 노란색의 코스모스인 황화코스모스입니다. 물론 일반 코스모스도 같이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모두 멕시코가 원산지이므로 비슷할 수밖에 없는데 두 가지가 색감이 완전히 다릅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동 106-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8.10.0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 지하철 작전역에 가셔서 2-1번 버스를 타고 약 25분 가시면 됩니다. 위치가 계양경기장 옆에 있으므로 찾기는 쉬우실 거예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계양꽃마루 입구에 있습니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 크게 복잡하진 않습니다. 눈으로 다 보이므로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설명을 하기도 좀 애매한데요. 꽃밭이 조성된 곳 사이를 누비며 꽃을 구경하는 게 다입니다. 아직도 한쪽에서는 뭔가 작업을 하는 듯해서 아직은 뭐 다른 볼거리도 없구요. 꽃만 왕창 구경하시면 됩니다.

한쪽 모퉁이 부분에 이런 나무가 조경되어 있는데 이름을 도통 모르겠네요(핑크뮬리는 아닙니다). 그래서 가을을 느끼기에는 좋은 광경입니다.

코스모스는 이르게는 9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보통 10월 말까지 피더라구요. 여기도 비슷한 시기에 개화를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기를 잘 맞추어 가셔야 합니다. 황화코스모스가 좀 일찍 피는 편인 것 같구요.

들어가면서 오른쪽이 일반 코스모스들이 핀 영역이고, 왼쪽이 황화코스모스가 핀 영역입니다.

먼저 일반 코스모스 구경하시죠. 다만 이때는 코스모스가 완전히 개화한 건 아니었습니다.

중간에 오두막 같은 것도 있는데 거기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셔도 됩니다.

도시 내 공터에 조성된 곳이라 한쪽에는 아파트들이 들어서서 좀 감동이 덜한 게 흠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가장 좋은데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라면 아직 만개하진 않았지만 자라섬이 더 좋아 보입니다.

연인들은 다들 저 꽃잎들 사이로 들어가서 같이 혹은 혼자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한쪽에는 박 넝쿨 터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한 장 찍으시면 좋습니다.

지금부터는 황화코스모스 사진들입니다. 이쪽에서 한 장, 저쪽에서 한 장 찍은 사진인데요 화려한 모습 감상하시죠.

그냥 온통 노랗습니다.

사람이 안 보이죠? 그렇게 찍느라 구도가 좀 애매한 부분도 있으니 감안하고 보시면 좋겠네요.

황화코스모스와 금계국을 헤 깔려 하시는데 꽃술과 꽃잎을 보시면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금계국의 꽃잎은 오리발처럼 생겼구요, 꽃술은 평평합니다(아래 오른쪽). 반면 황화코스모스 꽃술은 툭 튀어나온 형상이고, 꽃잎은 좀 펑퍼짐합니다(아래 왼쪽).

황화코스모스와 금계국

이제 가을의 시작에 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단풍, 갈대 등을 구경하려 다닐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이런 갈대가 바람에 날리면 또 구경을 가야겠지요(이 사진은 경인 아라뱃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추천 대상

코스모스를 좋아하는 분이면 좋은 곳이구요,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를 같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보통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많이 가십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그늘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 10월 초는 날씨가 덥다면 모자나 양산 준비하셔야 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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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마다 특별한 지역이 선택되어 다른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유지한 채 발전되는 구역이 존재합니다. 미국 LA에 코리안타운, 일본 오사카 코리안타운, 용산 이촌동 재팬타운, 그리고 인천의 차이나타운 등이 있지요. 물론 부산, 대구 서울에도 차이나타운이 있다고 합니다.

하여간 오늘은 인천에 유명한 관광지의 하나인 인천 차이나타운자유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의 차이나타운은 과거 공화춘이라고 짜장면이 발생한 지역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고, 한국에서 화교가 가장 많이 사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천 중구 북성동의 약 15%가 해당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음식점에 가시면 중국 말이 흔하게 들려오기 때문에 실감하실 겁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59번길 12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9.09.16

- 소요시간: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을 모두 구경하시면 약 2시간 소요(순수 관광 시간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 지하철 인천역에 가셔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이면 도로 등에 주차를 하시구요. 자유공원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차이나타운 주차장,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자유공원 노상 공영주차장 등으로 검색하셔서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면 되구요. 식당 주차장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무료입니다.

이렇게 노상에 주차를 하거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는 자유공원 공영주차장입니다.

이 안내도는 한중문화원 앞에 있는 것입니다. 차이나타운이 크게는 문화를 위한 거리와 식당이 있는 거리로 구분이 되어 있으므로 가이드를 보면서 관광을 하시기를 바라구요. 인천역에 내리시면 안내소가 있으니 안내도를 지참 후 즐기시기 바랍니다.

여기가 한중문화원 건물입니다.

워낙 넓어서 다 소개를 해 드리긴 힘드니 주요 부분만 일부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나머지는 직접 오셔서 경험을 해 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문화가 있는 거리에는 오래된 건물이나 과거에 관공서나 특정 회사 창고 등으로 사용되던 건물들이 주로 있는 곳인데요. 지도 상으로는 거의 오른쪽 지역이 해당합니다.

여기는 구)제물포구락부라는 건물입니다. 1901년부터 유지되고 있는 오래된 건물이지요.

앞에는 역사자료관도 있는데 주 중에만 오픈을 합니다.

거리 곳곳에 오래된 건물이 많이 보이구요.

모텔 건물조차 오래됐군요.

여기저기 가다 보면 여러 가지 관람이 가능한 건물과 식당 등이 옛 모습 그대로 유지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식 건물도 있고, 중국식 건물 들도 있습니다.

인천개항 전 근대건축전시관도 있구요...

조선은행 건물도 보이네요.

생활사전시관도 있네요.

여러가지 전시관들이 거리에 많이 있으니 한 번씩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저기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구 대한통운 건물이네요.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대표적인 차이나타운을 상징하는 문입니다.

저 문을 지나 식당가 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건물에도 아무래도 중국 문화가 조금씩 섞이는 게 보이는군요.

한국원이라고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장소도 있습니다.

 

성당도 오래됐군요.

저쪽에 식당가가 조금씩 보이네요.

중국 문화를 대표하는 것들도 눈에 띄고요.

식당가 시작입니다. 오늘 좀 더운 날씨인데 좀 사람이 많네요.

식당가가 꽤 넓군요. 더워서 멀리서만 봅니다.

이제 자유공원쪽으로 올라가면서 구경하도록 할께요.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중 하나입니다.

저기 보이는 문 좌우측에 이런 시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골목마다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구요.

사진 찍는 장소도 있네요.

공자상도 있습니다.

이제 자유공원에 들어가 가겠습니다.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구요.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면 모두 자유공원으로 가는 길이라고 보면 됩니다.

쉬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화장실도 있구요...

광장도 나옵니다.

광장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시원합니다.

저 안으로는 맥아더장군 상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6.25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인물이라...

 

자유공원은 한국 최초의 서양식 공원이라고 합니다.

월미도도 근처에 있어 주변에 가볼 곳이 많지요.

공원산책로를 걷다 보면 이렇게 조형물도 있습니다.

한미수교100주년 기념탑입니다.

아래 사진은 벚꽃이 피는 시기에 찍은 옛날(2009년도) 사진입니다. 지금은 좀 낡았지요.

공원에는 쉴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요.

계절에 따라 벚꽃도 피고, 이런 맥문동도 핍니다.

벚꽃길이라는 표시만이 이곳이 벚꽃도 유명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이것도 옛날 사진입니다.

먼 곳을 볼 수 있는 정자도 있습니다.

차를 주차해 놓은 곳에 오니 어떤 집 앞이 잘 꾸며져 있어 한 장 찍어 봤습니다.

추천 대상

차이나타운의 볼거리는 오래된 건물, 그리고 문화재, 중국 음식점입니다. 따라서 보통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리지 않고 많이 가는 곳이죠. 또한 차이나타운이 있는 위쪽에 자유공원이 있어 걷기로도 좋은 곳입니다. 저는 차이나타운을 안 가도 자유공원을 거닐기 위하여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공용주차장도 넓지 않고,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길은 좁아서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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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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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가을 하면 떠오르는 꽃은 코스모스와 국화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외래종이 많이 보급되어 가을에 피는 이름 모를 꽃들도 많지요. 국내에도 코스모스로 유명한 곳이 많은데 그중에서 서울 근교에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리 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축제 그곳입니다.

 

주요 정보

여기는 위치가 서울 외각과 구리가 만나는 곳이라서 공원에서 보면 제2롯데월드타워가 보입니다. 그래서 구리라고는 하지만 사실상은 서울 느낌이지요. 보통 때는 인근 동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원으로 활용되는 곳이지만 꽃이 피는 계절에는 각종 축제로 변신하는 곳이죠. 여기서 유명한 꽃은 백일홍과 코스모스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550-2107

- 주소: 경기 구리시 토평동 829-2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30분은 무료이고 30분당 500원(일일 최대 10,000원)

- 입장료: 없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구리역까지 가셔서 90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주로 강변북로를 이용하지요. 강변북로를 타고 오다가 들어오시면 되는데, 축제 당일에는 주차장은 넓은데 들고 나는 차들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주차만 하시면 강을 따라 걸으면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한강을 따라 걸으시면 되구요. 축제일에는 먹을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고 코스모스도 많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많은 걸 싫어해서 축제 전에 가는 편입니다. 2019년 올해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네요.

먼저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곳으로 가시기 전에 다른 꽃들이 좀 있습니다. 백일홍과 기타 다른 꽃들인데요. 백일홍도 이쁘게 피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국화 같기도 하고 해당화 같기도 하고 갖가지 모습을 가진 꽃으로 화려하지요.

이외에도 이쁜 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꽃을 한꺼번에 구경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죠.

자, 이제부터는 모두 코스모스입니다.

코스모스의 꽃말을 아시나요? 네, 맞습니다. "순정"입니다. 가냘프고 청초한 모습에 어울리는 모습이지요.

코스모스는 어디에서 어떤 각도로 보든 가냘프고 청순합니다. 보통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성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요(그냥 개인 생각일 뿐입니다...일반화는 하지 마시길...).

가까이 다가가 보겠습니다.

좀 더~ 가까이 가까이 다가가 보겠습니다. 코스모스도 색과 무늬 모양이 여러 가지더군요.

말 그대로 코스모스 천지이구요. 꽃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어릴 때 보던 코스모스와는 좀 다른 것들도 있지만 그냥 느낌은 그대로인 것 같네요.

이 코스모스 말고도 황화코스모스라고 멕시코가 원산지인 꽃도 있는데 그 꽃들은 색감이 완전히 다르죠. 이 사진은 인천 계양구에 있는 계양꽃마루에서 열리는 황화코스모스 축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름처럼 거의 황색이나 노란색으로 화려하죠.

이것과 비슷해서 헤깔려 하는 꽃이 또 있습니다. 금계국이라고 일반적으로 도로변에 많이 피는 들꽃 종류인데 개망초와 함께 여름에 피는 꽃입니다. 이른 여름에 도로변에 하얗게 작은 꽃이 보이면 개망초일꺼구요, 옆에 조금 큰 노란 꽃이 있으면 거의가 금계국입니다.

금계국

개망초

추천 대상

가을 코스모스가 피는 계절이나 백일홍이 피는 기간이면 언제든 좋은 곳이구요. 평소에도 이런 저런 꽃을 많이 심어놔서 구경가기 좋습니다. 아무래도 공원이다 보니 가족 단위로 많이 가시구요. 연인들도 많이 찿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 대기 시간이 길다는 점인데 실제 보면 주차장은 임시 주차장까지 만들어 놓아 큰 편인데 가이드 하는 사람들이 좀 빠릿하질 않은 듯 합니다. 주차 대기 시간이 좀 기네요. 다만 나가실 때는 자동정산기를 이용하시면 빠르게 가실 수 있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대중교통으론 좀 힘들겠네요)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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