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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는 9월 말에 코스코스 축제가 열립니다. 일반적인 코스모스인데 색감이 다른 코스모스를 주제로 축제를 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 계양꽃마루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계양구에 가면 넓은 공터에 꽃밭을 조성해 놓았는데 핵심적인 꽃이 노란색의 코스모스인 황화코스모스입니다. 물론 일반 코스모스도 같이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모두 멕시코가 원산지이므로 비슷할 수밖에 없는데 두 가지가 색감이 완전히 다릅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동 106-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8.10.0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 지하철 작전역에 가셔서 2-1번 버스를 타고 약 25분 가시면 됩니다. 위치가 계양경기장 옆에 있으므로 찾기는 쉬우실 거예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계양꽃마루 입구에 있습니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 크게 복잡하진 않습니다. 눈으로 다 보이므로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설명을 하기도 좀 애매한데요. 꽃밭이 조성된 곳 사이를 누비며 꽃을 구경하는 게 다입니다. 아직도 한쪽에서는 뭔가 작업을 하는 듯해서 아직은 뭐 다른 볼거리도 없구요. 꽃만 왕창 구경하시면 됩니다.

한쪽 모퉁이 부분에 이런 나무가 조경되어 있는데 이름을 도통 모르겠네요(핑크뮬리는 아닙니다). 그래서 가을을 느끼기에는 좋은 광경입니다.

코스모스는 이르게는 9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보통 10월 말까지 피더라구요. 여기도 비슷한 시기에 개화를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기를 잘 맞추어 가셔야 합니다. 황화코스모스가 좀 일찍 피는 편인 것 같구요.

들어가면서 오른쪽이 일반 코스모스들이 핀 영역이고, 왼쪽이 황화코스모스가 핀 영역입니다.

먼저 일반 코스모스 구경하시죠. 다만 이때는 코스모스가 완전히 개화한 건 아니었습니다.

중간에 오두막 같은 것도 있는데 거기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셔도 됩니다.

도시 내 공터에 조성된 곳이라 한쪽에는 아파트들이 들어서서 좀 감동이 덜한 게 흠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가장 좋은데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라면 아직 만개하진 않았지만 자라섬이 더 좋아 보입니다.

연인들은 다들 저 꽃잎들 사이로 들어가서 같이 혹은 혼자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한쪽에는 박 넝쿨 터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한 장 찍으시면 좋습니다.

지금부터는 황화코스모스 사진들입니다. 이쪽에서 한 장, 저쪽에서 한 장 찍은 사진인데요 화려한 모습 감상하시죠.

그냥 온통 노랗습니다.

사람이 안 보이죠? 그렇게 찍느라 구도가 좀 애매한 부분도 있으니 감안하고 보시면 좋겠네요.

황화코스모스와 금계국을 헤 깔려 하시는데 꽃술과 꽃잎을 보시면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금계국의 꽃잎은 오리발처럼 생겼구요, 꽃술은 평평합니다(아래 오른쪽). 반면 황화코스모스 꽃술은 툭 튀어나온 형상이고, 꽃잎은 좀 펑퍼짐합니다(아래 왼쪽).

황화코스모스와 금계국

이제 가을의 시작에 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단풍, 갈대 등을 구경하려 다닐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이런 갈대가 바람에 날리면 또 구경을 가야겠지요(이 사진은 경인 아라뱃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추천 대상

코스모스를 좋아하는 분이면 좋은 곳이구요,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를 같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보통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많이 가십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그늘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 10월 초는 날씨가 덥다면 모자나 양산 준비하셔야 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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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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