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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허브를 주제로 하여 관광지를 만들어 놓은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는 포천의 허브아일랜드, 양주 일영허브랜드 그리고 제주에 허브동산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한곳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양주 일영허브랜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양주 일영허브랜드는 허브가든과 넓은 야외 공원으로 자연미와 인공미를 결합하여 조경을 꾸며 놓은 곳으로 편안히 휴식과 함께 빵과 커피 등을 즐길 수 있고 허브 관련 상품도 구매가 가능한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871-4387

- 주소: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로 346-26

- 출입 가능 시간: 10:00 ~ 20: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단체인 경우 있음)

- 방문한 시기: 2020.08.2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지축역에서 052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25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내부에 있는데 흙으로 만들어진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주변을 둘러보면 이렇게 허브와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곳도 보이구요. 베이커리 카페도 있어 커피와 달콤한 빵도 먹을 수 있지요.

어디를 이용하시든 마음에 드시는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쪽에도 가게가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셔도 되구요.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들어가는 길에 보시면 나무들로 조경을 해 놓아서 보기가 좋구요.

가게 앞으로도 파라솔과 의자들이 놓여 있어 날이 좋은 날은 밖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이렇게 안내도와 함께 레스토랑 등의 이용 안내도 있구요.

그 오른쪽으로는 정원 같은 산책로로 들어가는 통로가 나타납니다.

실제 이곳은 아리리스나 마녀의 연계 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그것은 결국 이곳이 그만큼 이쁜 곳이라는 의미겠지요.

이곳은 정원이 넓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주 고객이 아마도 연인이나 젊은 친구들이 주로 가는 곳일테고요. 커피도 마시고 쉬면서 간단히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는 곳으로 이용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입구 쪽에서 서서 여러 방향을 찍어 보면 그 이유를 아실꺼예요. 저는 간단히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날씨는 소나기가 가끔 오는 날이라 하늘이 계속 흐리고 찌푸려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정도 풍경을 보여준다면 아마도 날씨가 좋은 날은 무척 이쁘겠지요.

여기에는 조형물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가끔은 이런 식으로 꾸며 놓은 것들을 볼 수가 있지요.

끝에는 작은 잔디광장도 있어서 잔디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잔디 광장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입니다.

기본적으로 나무들이 보기가 좋아서 풍경을 멋지게 하는데 한몫하는 것 같아요.

이곳은 여름이라 그런지 꽃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장미, 죽단화, 능소화, 일본조팝나무의 흔적만 있을 뿐이죠.

꽃 터널도 있는데 능소화가 피는 곳으로 보여지구요. 봄에 더 이쁠 것 같더라구요.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전경을 찍어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이런 모습의 나무들이 있으니 마음을 잡아 끄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조금씩 이동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데 현재 위치에 따라 약간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어디를 가든 나무가 많은 정원은 보기가 좋은 법이지요.

거기에다가 지붕이 이쁜 집이 있으면 더할나위없구요.

이곳 풍경의 완성은 역시 키가 큰 나무입니다. 멋지네요!

이제 다시 나가는 길쪽입니다.

오른쪽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작은 연못이 하나 있지요. 위쪽 베이커리 앞에서 보면 보입니다.

베이커리가 있는 곳에도 의자와 파라솔이 많아 야외에서 즐기기 좋습니다. 이곳에는 화분에 꽃들을 많이 심어 두어 화사한 곳이지요.

역시 핵심은 수국인 것 같네요.

이제 저 길로 나가서 주차장으로 갑니다.

나가는 길에 보이는 작은 풍경입니다. 뭔가 허전해 보이면서도 느낌은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추천 대상

양주 일영허브랜드는 허브를 매개로 한 정원 느낌의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주로 연인이나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정원을 거닐며 힐링을 하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것이 아마도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가 아닐까 하네요. 걷는 사람 입장에서는 전체를 구경하는데 시간을 좀 끌어도 20분 정도밖에 걸리지는 않지만 카페 등을 이용한다면 몇 시간이 소요가 되겠지요.

 

단점

단점은 걷기 위해 가는 곳은 아닙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5점(걷기 좋은 곳은 아니지요. 다만 데이트 장소로는 90점이네요)

[안정성]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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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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