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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가면 안동댐이 있고 그 근처에 관광지가 무척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멋진 다리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 특히 야경이 좋다고 알려진 곳이지요.

 

오늘은 안동 월영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동 월영교는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된 다리를 이곳으로 옮겨 만든 다리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긴 인도교입니다. 378미터에 달한다고 하지요. 그리고 여기서는 분수쇼도 한다는데 저는 시간이 맞질 않아서 구경을 못했구요. 또한 야간에 보는 다리가 특히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1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안동역에서 3번 버스를 타면 약 20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처에 큰 주차장이 세 군데나 있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갓길에도 주차를 해야 하더라구요. 특히 밤에 복잡합니다. 가능하면 1주차장보다 2주차장이나 3주차장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는 3주차장에 주차 후 월영공원을 지나 천천히 걸어서 갔지요.

월영공원

월영공원 쪽은 볼거리는 많고 쉬기에도 좋은 곳이더라구요. 쉼터도 있고 주변을 잘 꾸며 놓았구요.

낙동강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저 멀리에 월영교가 보이네요. 오늘의 목적지 입니다.

반대편은 안동민속촌이 보이는군요. 이곳은 따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공원 내에 이런 비석도 보이구요.

작은 전망대도 있더라구요. 멋지게 생겼지요...

공원이니 쉼터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요. 공원 구경은 오늘 목적이 아니라서 그냥 스쳐지나가고 있습니다.

강을 구경하는 곳은 여기저기에 많이 보이네요. 아마도 야경을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무궁화이라 이 꽃도 보이지요. 하늘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월영교의 낮

이제 월영교를 들어가 볼게요. 이곳이 입구입니다.

월영교에 올라 좌측을 보면 안동댐이 눈에 들어오구요.

중앙으로 월영교의 모습이 따듯하게 들어옵니다. 중앙에 있는 정자는 월영정이지요.

가까이 가보면 월영정의 모습이 보이는데 오래된 듯 많이 바랜 모습이네요. 그래서 더 보기가 좋은 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반대편에는 이렇게 인형들을 강 위에 띄어 놓았는데 밤에는 불이 들어옵니다.

월영교에서 보는 모습이 뒷모습이지요. 대부분은 야경을 보기 위해 월영교 위에서 볼텐데 왜 뒤로 보이게 했을까요?

월영교의 밤

이제 낮의 모습은 여기까지 보고 밤 풍경을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조형물은 제1주차장에 있더라구요. 밤에는 잘 보이는데 낮에는 보질 못했지요. 그리고 설명도 밤에 불이 켜지면 더 잘 보이네요.

다리 앞 바위에 쓰여 있는 월영교 문구도 보이구요.

다리로 들어가기 전 모습인데 사실 이날 밤에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문제가 좀 있더라구요. 구경하기 정말 힘드네요.

월영교의 밤 모습인데 역시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문제는 없었지만 왠지 조금은 꺼려지는 모습이지요.

저 멀리 월영정도 살짝 보이구요.

강가에도 이렇게 조명이 들어와서 환하게 비추고 있더라구요.

이제 월영정 모습을 구경할께요.

사람들 틈에 끼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삼각대는 엄두도 못 내겠더라고요. 그래서 화질은 그리 좋질 못합니다.

황포돛배도 이곳을 지나가는데 밤에 불을 밝히고 있지만 잘 구분은 안됩니다.

이 모습을 보면 얼마나 안개가 깊은지 보이시지요?

하지만 월영정의 현판이 무척 느낌이 사는 밤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을 가장 많이 찍고 있더라구요.

불이 들어온 인형들입니다.

마무리

자, 지금까지 밤 모습 소개였구요. 다시 낮 시간으로 돌아가서 계속 구경을 하겠습니다. 이 길은 근처 강을 따라 걷는 산책로의 일부이구요. 이 방향은 안동민속촌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여기에 사진을 찍으라고 포토존도 있네요.

영락교로 가는 길에 이육사의 시비도 보이구요.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이 있는 쪽인데 이곳에는 식당이나 가게들도 있더라구요. 근처에 피어 있는 배롱나무꽃을 구경합니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실내이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제 영락교를 건너가도록 할께요. 다리 입구에 보이는 조형물이지요.

영락교에서 바라보는 월영교 모습이 멋지네요.

추천 대상

안동 월영교는 다리와 그 주변 풍경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월영공원과 함께 낙동강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같이 걷는 것도 좋구요. 하루에 몇 차례 분수도 가동하고 야간에는 야경도 멋진 곳이니 한번 가보시면 좋겠지요. 주변에 다른 관광지도 많아 함께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비가 온 다음날 찾아서 다리 풍경이나 야경도 썩 좋은 모습을 보지는 못했네요. 날씨가 좋은 날 가세요.

 

단점

단점은 주말 야간 주차가 엄청 힘이 드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8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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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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