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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에 대한 소개를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의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uoops7.tistory.com/139

 

담양 가볼만한곳: 죽녹원 (I/II)

대나무가 유명한 고장이 있습니다. 죽세공품으로 유명한 전남 담양인데요. 이곳에 가면 대나무 숲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 오늘은 담양 죽녹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주요 정보 ​ 죽녹원은 200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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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추월정까지 보았습니다. 거기서 후문 방향으로 가면 오른쪽에 이런 집이 보이는데 오른쪽 건물은 청죽헌이구요 왼쪽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앞에 붙여놓은 글만 없으면 이게 화장실인지는 아무도 모르겠군요.

그 옆에 채송화가 또 반겨줍니다.

분홍색과 노란색입니다.

그리고 건물들이 많은 곳으로 가는 길이 나 있는데 처음에는 어디로 가는 길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지나가 보았더니 이런 집들이 여러 채 있더라구요.

배롱나무에 취해서 건물 근처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배롱나무는 이미 지고 있는 모습인 것 같아요. 배롱나무가 만개한 모습이면 너무 좋을 텐데 무척 아쉽습니다.

이제 건물들과 그 사잇길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잘 관리되고 있는 어느 양반네 전통정원에 와 있는 착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더 가니 독수정이 나오는데 아직 다리는 만들고 있었구요. 하지만 연꽃도 있고 분수도 있어 참 이뻤습니다.

그리고 주변 모습입니다.

연꽃 위를 걷는 다리도 있더라구요.

다리 위에서 다시 한 장을 찍어봅니다.

그리곤 후문 쪽을 걸어가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봅니다.

그 건물 벽을 따라 걸으니 참 좋습니다.

배롱나무도 있구요.

이쁘네여.

후문 앞에 코스모스도 보입니다.

코스모스는 언제 보아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돌아본 건물들이 담양추성창의 기념관이라고 합니다. 월파관, 제봉관, 추성관, 서재 등 건물마다 이름이 있기는 한데 기억은 못 하겠네요.

그리고 이 건물이 후문입니다.

후문을 지나 걸으면 이런 감나무도 나타나네요. 감이 크기가 작습니다.

저기 면앙정이 보입니다.

그 앞에 꽃이 있는데 이름이 어렵습니다. 만데빌라라고 하네요.

채송화 등도 같이 피어 있습니다. 장독대도 보이구요.

면앙정 모습이 참 운치 있습니다. 면앙정은 전라남도 기념물 6호로 다른 곳에 있는데 그 모양대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앞에 호수와 나무 데크가 있어 더욱 보기가 좋습니다.

면앙정에서 반대편을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너무 운치가 있고 멋있어서 한참을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더움을 핑계로 후문 쪽으로 안와 봤으면 이런 멋진 풍경은 하나도 못 보고 괜히 대나무숲밖에 없다고 푸념할뻔했습니다.

 

나무 데크를 지나 길을 따라가면 정자들이 계속 나타납니다. 이게 운림원이네요.

그 앞으로 작은 도랑이 있고 잔디 밭에는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식영정입니다.

작은 연못과 함께하니 더 좋습니다.

대나무숲 방향으로 가는 길인데요, 시비들이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것도 참 멋있는 풍경이네요.

그리고 군데군데 작은 분수도 많이 있습니다.

이건 환벽당 모습입니다.

이게 그다음으로 있는 광풍각인듯 하구요.

그 위에 또 작은 연못이 있고, 분수가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쉬어 가는 의자도 보입니다. 이렇게 대나무로 만들어진 의자가 곳곳에 있어 좋습니다. 다만 햇빛을 가릴수 없어서 여름에는 좀...

간단한 전통놀이 체험장도 있습니다.

대나무숲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과거 1박 2일 촬영을 했던 곳도 있습니다. 기억하시는지....

그 좌측에 있는 명옥헌림원 건물입니다. 저기 보이는 대나무 숲길을 따라 이제 되돌아가게 됩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누워서 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역시 대나무숲은 대나무가 주인이지요.

우리가 지나온 길입니다.

이제 대나무 길을 돌고 돌아 정문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제 선비의 길로 갈라지는 의향정까지 왔습니다. 쉬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옆으로만 찍어봅니다.

이렇게 우거진 대나무 숲을 헤치고 정문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정문을 나가면서 나가는 방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해서 긴 여행이 끝났습니다.

추천 대상

죽녹원의 핵심은 역시 대나무숲입니다. 그런데 후문 쪽에도 별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특히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가족이나 단체로 많이들 가시는 곳이구요. 가을에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극 추천드려요.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너무 덥습니다. 모자를 쓰고 휴대용 선풍기를 돌려도 견디기 어렵습니다. 여름에는 가지 마세요. 단, 죽녹원 앞에 관방제림이라고 걷기 좋은 길이 있으니 거기를 가시면 좋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100점

[관광성] 9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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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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