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만한곳: 인천대공원

인천에도 크고 작은 공원이 많습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큰 공원이 인천 대공원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도 큰 편이기는 하지만 약간 쓰임새가 다른 공원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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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대공원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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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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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공원은 1996년도에 개원했는데 면적이 약 26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큰 공원입니다. 일일 최대 7만 3천명이 이용하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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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큰 관광 루트가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인천수목원 코스이구요, 다른 하나는 관모산 둘레길 코스이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가 공원 내부를 한 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전체 코스를 다 돌려면 아마도 4시간은 잡아야 하므로 하루에 다 돌기는 무리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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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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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2-466-7282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장수동)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7:00 ~ 21:00

[동절기] 08: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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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관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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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료:

[소형] 3,000원

[대형]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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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 무료

Cf) 인천수목원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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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자전거 대여: 032-465-1524~5

[시간당] 1인용 2,000원, 2인용 5,000원, 4인용 10,000원

- 운동시설 대여: 032-465-1524~5

[축구장] 50,000원(평일), 70,000원(휴일)

[풋살장] 15,000원(평일), 25,000원(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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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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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종합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11번 버스를 타고 인천대공원까지 가시면 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36분이네요.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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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은 입구가 정문, 동문, 남문 세 군데입니다. 이 중에서 주차 시설이 있는 곳은 정문과 동문이구요. 남문에는 주차 시설은 없지만 보통은 길가에 많이들 주차를 하십니다. 가능하면 정문을 이용하시는 것이 주차장이 넓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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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앞에 도착하시면 들어가고 나가는 길이 별도구요, 바로 앞에 매표소가 있으니 주차 요금을 지불하고 좌우에 위치한 1,2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카드도 됩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니 정말 성수기가 아니라면 쉽게 주차하실 수 있을 꺼예요. 물론 벚꽃 축제라든지 행사 때는 주차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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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에는 옛날에는 주차비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방문객이 많아지니 받더라구요. 참, 그리고 혹시 왼쪽에 대공원을 끼고 집입하여 들어오시는 경우 잘못하면 다시 되돌아가는 길로 가지 않도록 2번째 좌회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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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들오오는 정문입니다. 보이는 좌측이 입구이구요, 우측이 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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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들어오는 방향으로 우측 1주차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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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좌측 2주차장입니다.

주차 후 들어가셔야 하는데 입구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시민의 숲으로 나가는 샛길도 있는데 오늘은 공원안내소가 있는 큰 도로를 기준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를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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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입구 쪽으로 걸로 나오시면 이렇게 대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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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이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던 때도 있었는데 말이 많아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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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공원 안내표가 있느니 한번 보시고 가세요.

그리고 입구를 지나면 바로 오른쪽에 공원 안내소가 있으니 안내도를 가지고 움직이시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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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매점이 있는데 공원 내에는 이런 매점이 몇 군데 있으니 불편하진 않으실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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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도 팔고요, 커피도 팝니다. 생각보단 비싸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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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김밥 같은 경우 여기가 3,000원인데 남문쪽은 2,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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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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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 장미정원 -> 조각정원 -> 어울림큰마당 -> 어울꽃길 -> 환경미래관 -> 들꽃정원 -> 어린이동물원 -> 남문 -> 건강마당 -> 호수정원 -> 자전거광장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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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면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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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까지 가지 않고 수목원길을 통해서 장미정원으로 내려오는 길을 선택하셔도 되는데 그럴 경우는 남문까지 가시면 너무 힘들어요. 아이들이 있는 경우는 어린이동물원을 가시는 게 좋으니 그냥 제가 소개해 드리는 경로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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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걷기가 힘드시면 조각공원에서 바로 환경미래관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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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길은 매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 건물 사이에 있습니다.

때만 잘 맞추면 여기도 볼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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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게 길을 나서볼께요. 가운데는 이런 도로입니다. 우리는 이 도로 좌우 인도를 이용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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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을 지나면 바로 수석정원입니다. 수석을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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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당 가는 길에 이런 분수도 있습니다. 더위를 식히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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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당은 말 그대로 이런 공간입니다. 보통 단체가 예약해서 사용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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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를 지나면 수목원안내소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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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공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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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도 피었고, 장미도 일부 아직 남아 있네요.

 

오른쪽으로 작은 장미터널도 있구요, 분수가 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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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수목원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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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반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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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왼쪽에는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여기에도 분수가 있구요, 물고기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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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매점을 지나면 앞에 온실도 있으니 원하시면 들어갔다 오시면 되구요(전 겨울에만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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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재촉합니다. 여름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요. 길이 허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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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4인승 자전거를 타는 가족도 만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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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가시다 보면 오른쪽에 호수정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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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조각공원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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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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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을 통과하면 앞에 어울림큰마당이 보입니다. 거기를 좌측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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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보면 수목원을 오가는 길도 보이고

어울림큰마당이 한눈에 들어오지요. 여기서 공연도 많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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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끝까지 가시면 어울림꽃길 쪽인데 그냥 먼발치로 보기만 할께요. 여기까지 다 보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저기에도 볼게 많아요. 힘이 좋으시면 들어갔다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끝으로는 동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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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놀이터가 있지요. 보통 아이들과 가면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잠시 눈도 붙이고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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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을 나서면 왼쪽에 눈썰매장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로 겨울에는 눈을 이용하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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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못에 매점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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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길을 걷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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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쯤에서 호수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 한 장 찍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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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환경미래관이라는 건물도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은 들어갔다 오세요. 아이들이 있으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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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보면 낳은 볼거리가 있는데 다 둘러볼 수는 없습니다. 워낙 넓어서 다 갔다 오면 힘이 너무 들어서... 이런 곳들은 다음 기회에 한 번씩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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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보면 남문쪽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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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어린이동물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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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있는 경우 들어갔다 오세요. 무료입니다.

안에도 볼게 많아요.

다 보시고 되돌아갑니다. 가시는 길에 건강마당이 있습니다. 운동도 하고 쉴 수도 있는 곳이죠. 저는 이곳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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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을 나서면 자전거마당이 나타납니다. 만약 자전거를 이용하실 거면 정문에서 바로 이곳으로 오셔서 자전거를 대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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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장 옆에 장수천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도 걷기가 작은 숲길이라 좋지요. 보통은 자주 이용하는 길이지만 오늘은 여기로 안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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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여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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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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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소를 지나면 습지원으로 가는 길이구요.

비닐하우스도 있는데 지금은 꽃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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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 찍을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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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주차장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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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1주차장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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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공원 내에서는 금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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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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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최적의 장소입니다. 그리고 벚꽃이 피는 계절에는 정말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죠. 가족끼리 많이 찾는 곳입니다. 여름에도 그늘이 있는 코스가 있어 나쁘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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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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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기보단 가까운 주변에 식당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도시락을 준비하시거나 안에 있는 매점을 이용하시는데 관광지가 그렇듯 가격은 약간(?) 비싸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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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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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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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0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